6) 부부 사랑의 발전 과정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참가정

6) 부부 사랑의 발전 과정

남자와 여자가 하나님의 중보로 만났을 때, 어떻게 사랑의 표현을 하느냐? 사랑의 발전 과정을 보게 되면 첫째 입이고, 둘째 가슴이며, 셋째가 생식기입니다. 여자가 처음으로 남자를 만나 사랑을 시작하기 전에 부끄러움을 느끼고는 숨기는 것은 입이기에 손으로 입을 가리는 것입니다.

사랑이 입맞춤으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점차 성숙해지면 그 결실로 아들딸이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여자에게 있어 생식기는 사랑의 성소인데, 그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는 남편만이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남편이 부인의 사랑의 성소를 열 수 있는 열쇠를 두 개나 그 이상 가지고 있다면 그 남편은 사탄입니다.

또 부인의 성소가 남편이 가지고 있는 열쇠로만 열려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무 열쇠를 가지고도 열린다면 그 역시 사탄인 것입니다. 남편이 가진 사랑의 열쇠가 부인의 성소를 열고 들어가면, 거기서 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가치 있는 아들딸이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아들딸의 가치는 세상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의 결정체인 것입니다. 아들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인류 조상인 아담과 해와를 창조하셨던 심정을 체휼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는 아들딸을 보면서 `이리 보아도 내 사랑, 저리 보아도 내 사랑…` 하고 노래하며 기뻐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태어난 아기가 무슨 짓을 해도 밉지가 않고 마냥 좋은 것은 그 아기가 자기의 피와 살로, 그리고 사랑으로 만들어진 분신체이기 때문입니다. 오줌을 싸고, 똥을 누고, 코를 흘려도 마냥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한 것입니다. 그런 것들 속에 사랑이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894)

남편과 부인의 관계에서도 사랑이 강력한 힘으로 맺어졌다면, 상대가 무슨 짓을 하거나 어떤 일을 해도 기쁘고 사랑스러워야 하는 것입니다. 남편 몸에서 나는 냄새가 싫다고 한다거나 부인이 하는 몸짓이 싫다고 생각하거나 느끼는 것은 둘 사이에 완전한 사랑이 이루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부부는 목적을 위해, 이해관계로 맺어졌기 때문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895)

결혼 후의 가정생활은 하나님을 한가운데에 모시고, 그 하나님이 함께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 진정한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남녀가 결혼하여 서로 사랑하는 일은 본래 부끄러워해야 할 일도 아닙니다. 이것은 가장 존엄한 일이며 신성하고 아름다운 것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계율을 범하였기 때문에 사랑의 역사는 죄악으로 인해 수치스런 방향으로 흘러나왔습니다.

에덴동산에서 벌거벗고 춤추는 것을 누가 보았겠습니까? 그러니 사람이 없는 곳에서는 그런 일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방에서 부부가 벌거벗고 춤춘다고 그것이 걱정할 일입니까? 그러나 남들이 보는 앞에서 그런다면 그것은 사회에 지탄받아 마땅한 것입니다. 부부끼리야 벌거벗고 춤 아니라 무슨 짓을 해도 누가 상관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축복가정들도 둘이 벌거벗고 춤도 추라는 것입니다. 부부끼리 하는데 무슨 상관입니까? 세상에 남자 여자가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우리 둘밖에 없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정성들이는 그 여자밖에 없다는 생각 속에 정성들이는 것이 원리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891)

진실한 행복이란 상대자와 함께 사랑에 취해서 웃고 노래하며 속삭이는 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으로부터 속삭이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 하겠습니다. 귓가에 대고 사랑을 속삭이는 것은 마치 꿈을 꾸는 것처럼 행복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