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일생은 영계로 가는 준비기간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인간의 삶과 영혼의 세계

③ 일생은 영계로 가는 준비기간

아무리 생각해도 자연세계의 섭리는 어쩔 수 없는 겁니다. 여러분도 죽지 않기를 바라지요? 죽지 않을 자신이 있어요? 자연이 조절하는 것입니다. 영계의 법을 따라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과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247-98, 1993.4.25)

영계가 우리의 고향 땅입니다. 본연의 고향 땅입니다. 이 땅은 본연의 몸뚱이의 고향 땅이고, 영계는 본연의 마음의 고향 땅인 것입니다. 이 다음에 가는 곳이 마음의 세계, 영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미리 거기에 맞추어가지고 훈련을 해야만 거기에 가도 지장이 없습니다. 미국사람들은 햄버거를 먹어야 되고, 치즈를 먹어야 되지요? 한국사람들은 김치를 먹고 고추장을 먹어야 됩니다. 영계에도 햄버거가 있고, 김치가 있으면 모르겠지만…. 그러니까 여기서 거기에 박자를 맞추게끔 함으로 말미암아 저 나라에 가서 고통이 없는 것입니다. (207-72, 1990.11.1)

지금까지 일반 사람들은 죽으면 다 없어진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영계가 있기 때문에 그대로 이어지는 겁니다. 그 영계에 가기 위해서는 지상에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영계에 가면 사랑으로 호흡하기 때문에 지상에서 사랑을 중심삼고 생활해야 거기서도 자유스럽게 호흡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상에서 사랑을 중심삼고 생활하지 않으면 거기서 자유롭게 호흡할 수 없습니다. 영계는 사랑을 호흡하는 세계입니다. 사랑이 공기와 같은 세계라고 자유롭게 생각하면 됩니다. 제2의 새로운 출발을 `죽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무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죽음은 새로운 출발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249-281, 1993.10.11)

영계가 고향입니다. 고향에 돌아가서 영원히 살 수 있는 그 기준을 지상에서 맞춰가지고 가야 됩니다. 지상생활에서 자기 마음대로, 지금까지 세상의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처럼 생활할 수 없는 겁니다. 영계를 알고 거기에 맞춰서 살아감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을 떠나게 될 때, 하나님 앞에 가서 천국과 관계를 맺을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영계에 대한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295-122, 1998.8.19)

영계는 사랑의 공기로 되어 있는데, 여러분의 영인체가 준비를 하지 못하고 천국에 들어가면 숨을 못 쉽니다. 여기는 공기로 되어 있지만, 저 세계는 사랑의 영계입니다. 여러분의 영인체가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지 못하고 영계에 가면 관계를 맺을 수 없습니다. 이게 문제라는 것입니다. 문제가 커집니다. 몇천만 년은 걸린다는 것입니다. (265-326, 1994.12.1)

여러분은 본연의 사랑을 해야 됩니다. 영계에 가게 되면 영계는 사랑이 공기가 되어 있습니다. 세포가 사랑화될 수 있는 것을 체험해야 모든 것이 자연스럽다는 겁니다. 세포가 전부 다 숨쉬지요? 사랑의 세포를 전부 다 어디서 길러 가느냐 하면, 참다운 부부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길러가지고 하나님 세계에 가 사랑의 공기를 영원히 마시면서 사는 겁니다. 그래야 죽지 않습니다. 사랑이 근본이기 때문에 사랑을 가지고는 무엇이든 가능하게 실천궁행할 수 있는 세계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무엇이든지 전부 만들고 무엇이든지 창조할 수 있습니다. 그런 영계가 있습니다. 우리의 본향이 있습니다. (283-268, 1997.4.13)

염수(鹽水)와 담수(淡水)는 뭐가 달라요? 맛이 다릅니다. 염수는 짜고, 담수는 아무 맛도 없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이 지상에서는 맛이 없습니다. 그러나 영계에 가면 맛이 있는 겁니다. 물은 생명을 수반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지만, 소금은 생명을 생산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입니다. (229-91, 1992.4.11)

물은 바다 깊은 물에까지 가야 됩니다. 아무리 큰 강에 있는 단물(민물)이라 하더라도 바다에 들어가면 짠물이 됩니다. 아무리 깨끗하다고 하는 유명한 강물이라고 할지라도 바다에 들어가면 지체없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전혀 다른 색깔과 맛으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들은 전부 다 영계로 가는 것입니다. 담수(淡水)에서 살던 그것이 그냥 통하질 않습니다. 바닷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인들은 살아가면서 소금물을 가할 수 있는 자격을 만들어야 된다는 겁니다. 그러면 영계에 가서 상충이 없는 겁니다. 만일 민물이 그대로 들어가 버리면 문제가 벌어집니다. 인간도 그대로 영계에 들어가게 되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244-178, 1993.2.7)

강물은 어디로 가요? 바다로 갑니다. 바닷물과 강물은 다릅니다. 지상은 강물과 마찬가지이며, 영계는 바닷물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어떠한 사람이라도 지상에서 살았다가 영계에 다 들어갑니다. 민물과 소금물이 섞였을 경우에는, 민물고기는 소금물에서는 어떻게 되겠어요? 민물고기는 소금물에서는 죽어 버립니다. 질식해서 죽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물의 색깔도 같고 온도도 같았을 경우에는 어디 있는 물을 마셔도 아무렇지도 않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지상세계와 영계의 세계가 갑자기 연결하게 되었을 경우에는 민물고기가 소금물을 만나 죽는 것과 마찬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거 어떻게 호흡해요? 연어가 소금물에서 민물로 올라가는 데에는 2주일의 기간을 통해서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올라간다고 합니다. 호흡이 고통스럽지 않도록 하면서 보조를 맞추어서 이동해 갑니다. (256-61, 1994.3.12)

바다로 들어갈 때의 기분은 어떻겠어요? `아, 들어가고 싶지 않아!` 할까요? 모두 그렇게 생각할까요? 여러분들에게 죽고 나서 어디로 가느냐고 하면 다들 `영계로 가지.` 그러겠지요? 그러면 그 영계는 어떻게 가는 거예요? 죽어서 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누구든지 죽고 싶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면 강물이 흘러서 드디어 바다에 들어가게 되면 어떻게 돼요? 강물이 바닷물을 뒤집어쓰면 어떻게 되겠어요? `아, 기분 좋다!` 그러겠어요? 모든 것이 작아져 버린 듯한 충격을 받는 것입니다. 축소되어 버렸다고나 할까…. 가장 큰 것에서 가장 작은 것으로 되어 버린 듯한 큰 충격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229-211, 1992.4.12)

영계에 가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도 누구나 가야 되지요? 여기에서 자기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아무리 칼을 테이블 위에 꽂아 놓고 맹세하더라도 인간은 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죽으면 어디로 가요? 영계에 갑니다. 거기는 큰 강과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큰 강이라고 하더라도 흘러가서 전부 다 바다로 가는 겁니다. `바다에 갈 수 없다. 바다에 가고 싶지 않다.`고 하는 것은 살아 있지만 죽은 것입니다. 그것은 존재의 가치를 갖고 있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 (229-89, 1992.4.11)

우리가 영계에 가기 전에 내가 무엇을 하며 살았느냐 하고 우리 생활을 한번 쭉 반성해 보게 될 때, 그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여러분, 영계는 미지의 세계입니다. 영계는 어차피 가야 할 세계인데, 미지의 세계라는 겁니다. 무한 확대의 세계입니다. 거기에 가게 되면 여러분의 선조들을 다 만날 수 있습니다. 수천 수만의 조상들을 쭉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들이 여러분을 맞게 될 때 평가하는 것입니다. (142-161, 1986.3.9)

준비라는 것은 쉬운 준비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생을 두고 볼 때에, 소년시대는 청년시대를 위한 준비시대인 것을 아는 사람은 장래성이 있는 겁니다. 장년시대는 노년시대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고, 노년시대는 영계에 갈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일생 자체는 대우주의 인격을 갖추기 위해 하나의 훈련 과정을 거치고 있는 수련기간이요, 준비기간이다 하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147-188, 1986.9.21)

지금은 비자라든가 국경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안 되지만, 언어만 통일되면 어디든지 내 고향과 같이, 내 나라와 같이 살 수 있는 시대가 된다는 겁니다. 어차피, 그렇게 가야 됩니다. 그러니까 소련이나 미국이나 전부 한 집안같이 생활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텔레비전 같은 것도 지갑같이 조그만 것을 만들게 됩니다. 지금도 그렇잖아요? 포켓에 들어가는 조그만 텔레비전도 나와 있잖아요? 그러니까 인공위성을 중심삼고 어디 가든지 전부 다 볼 수 있는 시대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집약된 작은 세계가 다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인간 생활이 편리하게 어디든지 이동할 수 있게끔 된다는 겁니다. 그런 작은 것들을 차 하나에 전부 다 싣고 다니면서 살 수 있는 시대가 되어야 됩니다. 한국을 떠나가지고 70, 80세까지 세계일주를 하면서 산다는 겁니다. 그런 시대가 틀림없이 옵니다. 선생님이 거기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238-361, 199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