⑥ 축복으로 영생의 길이 열린다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인간의 삶과 영혼의 세계

⑥ 축복으로 영생의 길이 열린다

가. 제일 중요한 것은 영생 문제

사람은 누구나 각자 자기 나름의 삶의 길을 바라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생활`하게 되면 하루하루 사는 것을 말하고, `생애`하게 되면 일생의 삶, 일생을 두고 사는 것을 말합니다. 더 나아가 종교를 가진 사람들은 영생이라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

영생이라는 것은 일생이 아니요, 영원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영생을 하기 위해서는 생애노정을 그 영생에 어떻게 연결시키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걸 해야 하는 것이 생애의 책임입니다. (197-186, 1990.1.14)

여러분들은 얼마나 살 것 같아요? 전부 다 `칠팔십은 다 살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요? 그 전에 죽는다고 생각 안 해요? 여러분들은 욕심쟁이입니다. 내가 일생을 사는데 팔십에 죽거나 백 세에 가서 죽을 거라고 절대 믿는다 해도 내일 죽을지 오늘 죽을지 모르는 것입니다. 밥 먹다가 죽을지 알아요? 오늘 저녁에 신발 벗고 들어와서 잠자다가 죽을지 알아요?

여러분의 생각에는 `아, 내가 젊었으니까 이제부터 적어도 사십 년, 오십 년은 산다.` 그런 욕심을 다 갖고 있지요? 하나님한테 보증받고 있어요? 여러분들은 될 수 있는 대로 짧게, 일 년 이내에 죽을 것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이 짧은 기간에 준비를 다 해야 됩니다.

이 관념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될 수 있는 대로 짧게 잡아야 행복합니다. 짧게 잡을수록 손해 안 본다는 것입니다. 그 기간에 참되게 준비하는 그 내용이 자기의 영원한 생명의 집을 짓는 겁니다. (102-122, 1978.11.27)

밤에 잠자리에 들어갈 때 벗어 놓은 신발을 다음날 아침에 다시 신을 자신이 있는가? 아무리 바쁘다고 하여도 영생 문제 이상 중요한 것은 세상에 없습니다. 떨어져 나가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이 세상에서 영생 문제를 결정짓는다는 심각한 느낌이 그들에게 없기 때문입니다. (10-249, 1960.10.21)

신앙길이라는 것이 지금 살고 있는 인생살이, 육신생활의 준비가 아니고 영원한 세계의 생활을 위한 준비라는 것이 틀림없다는 신념만 가지게 되면, 그건 내버려두어도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시일이 가면 갈수록 40이 넘고 50이 넘을수록 죽을 날이 가까워 오기 때문에, 영생 개념이 심각해진다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심각해진다는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희박해지지만, 영생 개념만 집어넣으면 나이가 많아질수록 점점 심각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 이념만이 앞으로 세계를 요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악한 환경, 혼란된 변화가 얼마나 빈번해요? 빈번히 변하는 환경을 뚫고 넘어가고, 어떤 곳에서 희비극이 부딪쳐 오더라도 영생 개념만 철저하면, 모든 것이 문제가 안 되는 것입니다. (230-23, 1992.4.15)

하나님이 사람을 어떠한 존재로 지었느냐? 하나님의 절대유일의 가치가 될 수 있는 사랑의 대상자로 지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요즘 인간의 한 생명의 가치가 얼마나 돼요? 몇 푼 돼요, 몇 푼? 그런 무가치한 인간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선 우주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고귀한 가치, 사랑의 상대권을 갖추어 남자를 지었고 여자를 지었다는 놀라운 사실, 그게 좋다는 것입니다. (142-143, 1986.3.8)

우리 인간은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적인 걸작품으로서 하나님을 닮아 났습니다. 하나님이 영원하시니 우리도 영원한 성품을 가지지 않으면 안 되겠기 때문에 우리 마음은 늙지 않는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영생해야 되고, 영생해야 그 걸작품의 존재적 가치를 지닐 수 있다 이겁니다. (159-281, 1968.5.19)

사람들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최고를 바라고 있습니다. 인간이 최고의 자리에 가게 되면 하나님은 내 것이며, 또 나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하나님 자신도 되니, 우주는 누구의 것이 되는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제일 사랑하고 제일 귀하게 여기는 물건이 있다면 그것을 하루, 혹은 10년이나 100년쯤 같이 지낸 후에 집어던지게끔 지었겠어요, 영원히 같이 있게끔 지었겠어요? 영원히 함께 있도록 지으신 것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태어났다가 죽으면 그만이면 좋겠어요, 영생해야 되겠어요? 영생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 절대자 하나님께서 절대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좋아할 수 있는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39-342, 1971.1.16)

하나님이 영생하시는 절대자라면 그분이 사랑할 수 있는 대상도 영생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고로 영생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자인 하나님은 영생하는 가치를 지닌 사랑하는 아들딸을 찾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39-343, 1971.1.16)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함께 있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죽으면 그 아내의 손수건을 갖고 독신으로 살았던 사람도 있지요? 네루 같은 양반은 자기 아내가 젊어서 죽었는데, 그 아내가 장미를 좋아한다고 해서 일생 동안 장미꽃을 차고 다니면서 살았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하나밖에 없는 지극히 귀한 아들딸들 지을 때 백 년쯤 산 다음 망하게 지으셨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영생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39-342, 1971.1.16)

사람은 사랑에서 나서 사랑에서 커가지고 사랑에서 살다가 사랑에서 죽습니다. 그런데 그냥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주체 되시는 그분이 영원·불변·유일하니까 그 앞에 대상적 사랑의 자리에 서게 될 때는 영생하는 겁니다. 영생이라는 이론이 여기에서 발발하는 겁니다. 생명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142-145, 1986.3.8)

사랑 때문에 인간을 지었다 할 때는 영원하신 하나님, 절대적인 하나님, 영생하는 하나님이기 때문에 사랑에 일치된 인간 자체는 영생을 갖는다는 것은 자연적인 논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생하려면 그 참사랑권 내에 살아야 합니다. (211-273, 1990.12.30)

`우리는 영원할 수 있다!` 영생을 바란다! 영생을 바라는데 변하지 않는 것은 무엇이냐? `사랑이다!` 이렇게 나가는 것입니다. 다른 것은 다 변합니다. 환경적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랑은 왜 변하지 않느냐? 사랑은 모든 생명력의 중심이기 때문에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이 왜 변하지 않느냐? 사랑은 이상적인 요건의 중심의 위치를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중심은 그 주위가 전부 다 없어지기 전에는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우주의 중심이 되어 있기 때문에 사랑과 하나 됨으로 말미암아, 그 사랑은 하나님을 중심한 사랑과 일치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계시는 한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157-267, 1967.4.10)

영생, 나는 영생하는 사람입니다. 그 다음, 참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영생과 참사랑을 나는 여기에서 실천하는 사람이다 이겁니다. 내가 여기서 하는 모든 일들, 공장에서 일하고 하는 전부가 영생을 연장시킬 수 있는 재료들이라는 것입니다.

`영생을 훈련하고 영생을 키우는 이러한 훈련 재료를 생산하는 것이 내가 하는 일이다.` 이렇게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영생과 참사랑은 언제나 필요한 것입니다. 영원히 필요한 것입니다. (216-127, 1991.3.9)

자기의 몸과 마음의 완성이라는 것은 참사랑에게 속하는 것에 의해서 근본적으로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무한의 근본, 원인으로부터 과정, 그것으로부터 이상의 결실을 맺는 것은 사랑밖에 없습니다. 참사랑밖에 없습니다. 참사랑에 의해서,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도 영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영존하는 것은 무엇을 중심삼고 영존하는 거예요? 영생은 사랑에 의해서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생의 환경을 이루는 데는 사랑의 환경을 중심삼고 생활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실체권을 갖는 데는 사랑을 중심삼고 실체적인 체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218-134, 1991.7.14)

어떻게 영생하느냐 물으면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겠어요? 뭐 예수를 믿으면 영생해? 믿으면 구원받아?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으로만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 창조원칙의 본질적 원칙으로 볼 때에, 참된 사람만이 하나님의 사랑의 동반자이기 때문에 참사랑을 가지면 영원히 살 수 있게 돼 있습니다. 그 사랑권 내에 들어가 있으면 영계나 지상에 살게 될 때에 자기가 어디 가서 살 것인지 다 보고 사는 겁니다. (215-53, 199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