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 죽음은 새 차원으로의 승화(昇華)다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인간의 삶과 영혼의 세계

④ 죽음은 새 차원으로의 승화(昇華)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사람이 죽는 것이 행복입니다. 그래서 오늘 통일교회는 죽음을 슬픔으로 맞는 교회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을 승화식이라고 합니다. (199-353, 1990.2.21)

여러분들도 육신을 벗고 죽는 것이 싫다고 하겠지만 막상 죽어서 육신을 벗고 나면 우리는 영인체로서 제2출생의 복된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휙 하고 날아가는 것입니다. (297-262, 1998.12.19)

우리는 처음에 어머니 태 속에 있었습니다. 그 태가 우리를 기르던 보자기입니다. 그 보자기 속에서 나올 때 전부 다 차서 끊어 버리고 태어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인체에 대해 육신은 보자기와 같기 때문에 이걸 끊어 버리고 날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결국 물의 세계, 육지의 세계, 공중 빛의 세계를 거쳐 영원한 참사랑의 세계에서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298-313, 1999.1.17)

통일교회는 죽은 후에 장사(葬事)도 그렇게 안 합니다. 승화식(昇華式)입니다. 세상에 무서운 것이 어디 있어요? 천하에 무서운 것이 어디에 있어요? 죄악된 세계, 혼란된 세계에 있어서 자주적인 중심의 형태를 갖추어가지고 천지의 도수를 맞추어서 하나님의 사랑권 내의 수직의 자리에 들어가게 됩니다. 왜 수직의 자리에 들어가느냐? 그 자리에는 그림자가 없습니다. 수직의 자리에 그림자가 있어요? 모든 것이 완성입니다. 그 다음에 이게 돌게 되기 때문에 도는 환경 전체가 수직화됩니다. (198-125, 1990.1.25)

자기의 죽음의 한날을 갈 때에 내가 어떻게 90각도로 천상에 도약하여 승화되어 올라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45도로 가다가는 거기에 못 미칩니다. 오로지 90각도로 올라가야만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하기 때문에 90각도 외에는 없습니다. 수직밖에 없습니다. (215-119, 1991.2.6)

통일교회에서는 죽어서 장사하는 것을 승화식이라 합니다. 죽은 사람을 붙들고 우는 것을 보면 죽은 영이 탄식한다는 겁니다. `이렇게 무지해가지고 내 갈 길을 밧줄로 당겨서 못 가게 만들어 놓는다.` 하는 겁니다.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는 승화라고 하는 것입니다. 거룩히 비상천 한다는 겁니다. 사랑의 힘을 가지고 밀어 주어야 됩니다. 잡아당기지 말고 밀어 주어야 됩니다. 승화식이 뭐예요? 변화해서 한 단계 올라간다는 겁니다. (199-130, 1990.2.16)

오늘날 인간이 죽어간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몰랐던 겁니다. 그것은 슬픔이 아닙니다. 슬픔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것은 차원이 낮은 세계에서 차원 높은 세계로 사랑의 다리를 통해서 이동하는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통일교회는 죽음을 승화식이라고 합니다. 차원 높이 승화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그건 사랑에서만이 가능합니다. (137-317, 1986.1.5)

하나님이 누구 때문에 계시는가? 사랑의 주체인 하나님이 계시는 것은 사랑의 상대를 찾기 위해서, 세우기 위해서 계신다는 것입니다. 무엇 중심삼고? 참사랑을 중심삼고. 참사랑은 위하고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거기에 영생이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만사가 그렇습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그렇습니다. 영생 문제를 알기 때문에 교수대가 문제가 아닙니다. 무서운 게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는 죽음을 승화(昇華)라고 하고, 그 식을 승화식(昇華式)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통일교인들은 영계에 가 있는 아내와 얘기하면서 살고 있는 겁니다. 그런 세계를 지금 이 세상이 모르고 있으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그것을 돈 주고 살 수 있습니까? (209-160, 1990.11.28)

승화식은 우리 흥진이가 갈 적부터 생긴 것입니다. 그때 성립된 것입니다. 병원에서 산소 마스크를 하고 있는 걸 선생님이 떼어야 했습니다. 영계 갈 길을 전부 정리해 놓아야 됩니다. 그러면 타락권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흥진이가 요전에 와가지고 역사하면서도 아버님에게 진 빚은 갚을 길이 없다는 말을 한 것입니다. 참부모의 가정에서 자라던 청소년으로서 영계에 간 것은 처음입니다.

흥진이가 감으로써 영계의 재림주와 마찬가지로 영계의 메시아로 간 것입니다. 그래서 그와 하나 됨으로 말미암아 높은 데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225-137, 1992.1.5)

영계에 가는 것이 슬픈 게 아닙니다. 해방의 나팔소리와 함께 천국 깃발을 들고, 보무(步武)도 당당하게 백전백승해가지고, 천하에 금의환향하는 깃발을 들고 민족과 인류의 환성을 받으며 당당하게 들어갈 수 있는 환고향 길입니다. 슬픈 것이 아닙니다. 통일교회에서는 울지 않습니다. 그걸 뭐라고 그래요? 승화식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흥진 군이 감으로 말미암아 이 사망의 담을, 죽음의 담을 헐어 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승화식이라는 겁니다. (227-262, 1992.2.14)

죽음이 낙담이나 낙심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도약을 하는 겁니다. 승화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교인들은 죽음에 대한 공포를 가져서는 안 되는 겁니다. 죽음은 이런 자연 순환법도에 의해서 오는 것입니다. 더 좋은 세계에 옮겨 주기 위한 하나의 절차인 것입니다. (196-271, 1990.1.2)

사랑으로 모든 사망권을 이겼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은 사망권을 이기느니라!` 이게 창조원리입니다. 그래서 애승일을 선포했습니다. 이제 흥진 군이 그렇게 영계에 감으로 말미암아 우리 통일가의 모든 아들딸들은 승화식을 하게 되면 사탄이 참소할 아무런 조건이 없다는 것입니다. 저 나라에 가는 배를 타게 되더라도 의인들이 전부 모시러 오는 것입니다. 그런 역사적이고 대혁명적인 차원이 연결되는 시간입니다. (242-279, 1993.1.2)

애승일(愛勝日)이란 말이 무슨 말이냐? 여러분 그걸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은 흥진이가 돌아간 이후부터 떠나보낼 때까지 눈물을 한 방울도 안 흘렸습니다. 사망권을 이겨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을 가지고 사망을 이겼다는 이런 팻말을 세우지 않고는 승화식(昇華式)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승화식이란 말은 흥진 군으로부터 나왔지요? 그렇지요? 그 애승일이라는 것의 그 애승이 뭐냐? 사망을 이기는 것입니다. 남들 같으면 어머니도 몸부림을 치고 배밀이 하며 통곡할 수 있는 일이지만, 어머니가 눈물 흘리면 안 되는 것입니다. 3일 이내에 이 식을 해 줘야 되는 것입니다. 사망을 이겼노라고 선포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는 승화식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사망을 넘어 기쁨을 향해서 가는 겁니다. 승화식을 거쳐가는 사람들은 영계의 모든 골짜기를 휘익 넘어가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지 못한 녀석들은 가서도 중간에 머물지만 말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승화식이란 것은 흥진 군으로부터 시작한 것입니다. (212-96, 1991.1.2)

통일교회에서 사람이 죽으면 승화식을 하지요? 그것은 도약해서 별개의 세계로 이동하는 순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성을 질러야 되는 겁니다. 죽어서 가는 사람은 영계를 잘 봅니다. 울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닌 겁니다. 이것은 즐거운 곳으로 이동해 가는 겁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눈이 전부 다 엉망진창이 되어 몰랐다는 겁니다. (255-296, 1994.3.11)

치매가 오는 것도 세상적으로 양심 자체가 마비되어 육체와 하나 되면 일어나는 것입니다. 양심이 마비되어서 지옥의 영인체와 대화하면서 치매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건 선한 영인을 통해 천국의 이상을 기억시켜가지고 점차 정화하여 승화·승천하도록 해 줘야 합니다. (258-137, 1994.3.17)

모든 사람들이 태어나고, 결혼하고, 죽을 때 호적지에 신고를 하지요?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하는데, 우리의 나라가 없습니다. 우리의 나라가 있으면 우리도 태어나고, 결혼하고, 승화할 때 등록을 해야 합니다. 저나라에 가면 여러분은 미국 사람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어디서 왔어?``미국에서 왔다.``천국에 들어가고 싶어?`하면서 그곳의 문지기가 물어 볼 것입니다. `어디서 왔어? 참부모를 모시던 지상천국에서 왔다.`하면 천국에 들어가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겁니다. 이거 사실입니다. 컨셉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278-37, 1996.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