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장 탕감·복귀원리의 근거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죄와 탕감복귀

제 1 장 탕감·복귀원리의 근거

1) 간접주관권과 직접주관권

① 간접주관권

통일교회 원리를 보면 간접주관권과 직접주관권이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타락으로 인해 간접주관권에 있게 되었고, 직접주관권은 연결이 안 되어 있는 겁니다. 아담과 해와가 책임분담을 못함으로써 연결 못 시켰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귀섭리도 책임분담 때문에 자꾸 연장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걸 몰랐다는 겁니다. 직접주관권에 연결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권에 가기 위해서는 간접주관권에서 무엇을 해야 되느냐? 자기의 책임분담을 완수해야 됩니다. (139-231, 1986.1.31)

인간이 자랄 수 있는 간접주관권을 둔 것은 인간이 성숙되기를 바라는 하나님에게 있어서는 불가피한 것이었다, 하는 것을 논리적으로 해명할 수 있어야 됩니다. (135-314, 1985.12.15)

원리결과주관권을 왜 만들었느냐? 이걸 안 만들면 성숙할 수 있는 한계, 때를 잡을 수 없습니다. 사춘기라는 때를 어디에 정하느냐 이겁니다.

그래서 원리결과주관권, 사춘기 때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겁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하나님이 전부 다 간섭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은 뭐냐 하면 절대적인 사랑입니다. (148-150, 1986.10.8)

통일교회의 원리라는 말이 무슨 말이냐? 왜 원리라고 해요? 원리결과주관권과 직접주관권의 한계선을 만드는 것, 그게 원리입니다. 아담과 해와가 장자로서 소생·장성·완성권으로 올라가야 되는 것, 그게 원리입니다. 이 간접주관권 내에서도 인간이 완성하기 위해서는 책임분담을 해야 됩니다. 절대 성숙할 때까지는 사랑의 인연을 맺지 말라는 겁니다. 철나기 전에 아담과 해와가 그 짓 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계선을 정해 놓고 `기다려라. 따먹지 말라!` 한 겁니다. (137-252, 1986.1.3)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간접주관권을 지나 직접주관권과 연결될 수 있는 사춘기가 되면, 모든 우주의 힘이 여기에 동화될 수 있고 여기에 응결되어 작용할 수 있는 그 초점에서 남자와 여자가 만남과 동시에 하늘과 영계와 육계가 만나는 것입니다. 그것은 영계에서 맺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천국에 들어간 사람이 없다는 것도 초점에 조준되어서 사진 찍고 간 사람이 없다는 말입니다. 이건 잘못된 사진과 마찬가지로 초점이 안 맞는다는 겁니다. 평면적 초점과 함께 수직의 초점이 딱 중앙점에 맞아가지고 째까닥 해야 할 텐데 그렇게 사진을 못 찍었다는 겁니다. 사랑의 완성적 사진을 찍지 못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해되지요? 여러분들 중에 누가 그런 사랑 하고 있어요? 그런 부부가 되어 있느냐 이거야. (136-38, 1985.12.20)

직접주관권은 아담과 해와가 사랑을 중심삼고 동참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러니까 간접주관권은 아직까지도 책임분담 미완성권입니다. 책임분담 완성과 동시에 아담과 해와가 사랑을 중심삼고 부부를 이루어서, 하나님은 내적 아버지가 되고 아담과 해와는 외적 아버지 어머니가 되어 안팎으로 하나 되게 될 때에 비로소 직접주관권이 설정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는 결혼이 절대 필요하다는 겁니다. 독신으로는 못 넘어가는 겁니다. (139-263, 1986.1.31)

천국은 어디서 벌어지느냐? 사탄을 분립하는 데서만 벌어지는 게 아닙니다. 책임분담 완성권에서부터 벌어지는 겁니다.

그것은 직접주관권 간접주관권이 책임분담 완성한 아담과 해와를 통해서 비로소 하늘의 천상애가 지상애로 연결되는 겁니다. 이게 원리입니다. 그게 안 돼 있기 때문에 사탄은 이걸 막는 겁니다. 하늘의 사랑의 길을 막는 것이 사탄입니다. (148-204, 1986.10.9)

아무리 기독교문화권이 크다고 하더라도 신부와 더불어 참된 하나님이 사랑과 결탁될 수 있는 아담 완성자가 와야 됩니다.

그러니까 책임분담을 완성하여 직접주관권 내에 들어와서 사랑을 중심삼고 상하·전후·좌우에 일체화될 수 있는 가정적 참사랑의 기반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게 쉬운 일이에요? (220-94, 1991.10.15)

참부모는 전체 책임분담을 완성한 자리에서 간접주관권과 직접주관권의 심정권을 일원화시켜야 됩니다. 천국화시킬 수 있는 천상세계나 지상세계를 일원화시킬 수 있는 기반이 나오지 않고는 천국은 안 나오게 돼 있습니다. 그게 창조이상입니다. (148-213, 1986.10.9)

인간들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한꺼번에 책임분담을 다 하게 돼 있는데, 타락함으로써 사탄이 생겨났으니 부모님은 타락한 후손들 앞에 세계적인 기준에서 한꺼번에 넘어갈 수 있는 탕감기준을 세워 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책임분담권을 세움으로써 한꺼번에 탕감기준을 세워 간접주관권 내에서 직접주권관 내로 비약해 들어갈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 놓은 것이 지금까지의 선생님의 일생의 일이었다 이겁니다. (131-98, 1984.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