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사탄권(타락권)을 벗어나려면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죄와 탕감복귀

② 사탄권(타락권)을 벗어나려면

완전히 구원을 받으려면 자신의 죄를 청산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과거와 현재의 모든 생활을 통해 지은 죄를 청산해야 합니다. 죄를 청산하려면 원리원칙에 어긋나지 않는 일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162)

타락해서 고장났으니 고장난 것을 고치려면, 고장나기 전의 원리원칙에 따라 갖다 맞춰야 됩니다. 그리고 창조 법도에 일치될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서는 재창조역사의 과정을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타락은 상대를 위해 자기를 투입하지 않고 반대로 상대로 하여금 자기에게 투입하라고 한 데에서 생겼기 때문에 반대로 투입하는 일을 거쳐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자기를 희생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231)

아담과 해와의 타락 이후 인간이 걸린 병이 무엇입니까? 사탄을 중심삼고 사랑병이 나서, 잘못된 그 사랑병으로 사탄의 혈통을 번식해온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탄의 핏줄을 받고 사탄의 직계 자녀로 태어난 것이 병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랑병은 어떻게 출발했느냐?

하나님이 세운 질서와 천지의 이치, 환경 등 모든 것을 다 부정하고 자기를 중심삼고 사랑한 데서부터 타락의 병이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병을 고치려면 자기를 부정하고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중심삼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천사장이나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을 중심한 사랑을 소원했다면 타락하지 않고 이상세계를 이루었을 것입니다.

사탄권을 벗어나려면 하나님을 중심삼은 관(觀)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벗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외에는 벗어날 길이 없기에 불가피하게 이러한 길을 택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439)

내가 가야 할 길이 어렵지만 내 앞서 가시는 하나님이 있고, 내 곁에서 가는 친구가 있고 우리 형제가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됩니다. 또 인류가 가야 할 미래의 운명길이 아직도 우리 앞에 남아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내 생명이 다할 때까지 가겠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런 생각을 가짐으로써 사탄이 자기를 중심삼고 타락했던 기준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내 중심이 아닌 하나님을 중심삼은 생각을 함으로써 타락권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제일 어려운 때는 곧 제일 어려운 사탄의 타락권을 박차고 해방될 수 있는 날이 가까워 옴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442)

원래 타락은 죽음의 경지에 빠진 것이므로 구원을 하기 위해 죽음의 경지에 뛰어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어차피 그 과정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될 운명이라면 남자답게 기쁜 마음으로 임하는 여러분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결의를 다지고 뜻길을 가는 식구들이 많아지면 세계는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는 그 모체를 이루는 심정에 불타 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속에는 생사의 경계를 초월할 수 있는 신념이 있습니까?

선생님은 몇십, 몇백, 몇천, 몇만이나 되는 생사의 경계선을 지켜보면서 사탄과 대결해 왔습니다. 형언할 수 없는 어려운 환경이 파도처럼 거듭거듭 몰려와도, 선생님이 세운 기준은 변하지 않습니다. 다리가 부러지더라도, 눈알이 빠지더라도, 목이 달아나더라도 출발할 때의 심정 기준에서 이탈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죽지만 않으면 승리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13)

어떻게 해야 사탄권의 사랑과 사탄권의 혈통을 벗어나겠습니까?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만 생각하면 언제든지 사탄은 끌어갑니다. 반대로 나를 부정하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생각하고 생활하게 되면, 사탄은 나를 관리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임재하여 관리하게 됩니다. 이럼으로써 사탄세계의 천사장권으로부터 해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타락한 천사장의 자리에서 타락하지 않은 천사장의 자리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447)

죽으라구! 죽은 체하라는 겁니다. 저 발바닥에 자꾸 밟혀야 합니다.

내가 알기로는 높은 데 올라가서 몸과 마음 하나 되게 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천하에 높은 마음 가지고 올라가게 되면 하나 되는 길이 없습니다. 밟혀야 됩니다. 선생님도 높아질까봐 하나님이 지금까지 40년을 발로 밟아 버린 겁니다. 밟아 버리니 자꾸 높아지려는 것이 짓이겨져가지고 하나 되는 겁니다. 삼천리반도에 돌아다니던 김삿갓처럼 욕을 먹고 밟히고 천대받으면서 다녀야 되는 겁니다. 그러면서도 그걸 다 소화할 수 있고, 그걸 다 기쁘게 소화할 수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해야 됩니다. (144-257, 1986.4.25)

`사랑이라는 테두리를 가지고 내가 사탄보다 더 사랑한다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과 인류 해방을 위해서 구렁텅이로 내려간다.` 할 수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내려가는 것은 무엇으로? 밟혀 보라는 것입니다. 40억 인류에게 다 밟혀 보라는 것입니다. 밟혀도 나는 불평하지 않습니다. 감사하며 사랑으로 소화하는 겁니다. 이런 놀음을 해야 됩니다. (138-291, 1986.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