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참된 인간의 갈 길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성약인의 길

② 참된 인간의 갈 길

자기를 위주해가지고 작용하자는 것은 악을 가져오지만, 전체를 위해 작용하자는 것은 발전을 가져옵니다. 이걸 알아야 됩니다. 전체를 위해서 가는 데는 모든 것이 문을 연다는 것입니다. 개인도 문을 열고, 가정도 문을 열고, 종족도 문을 열고, 민족도 문을 열고, 세계도 문을 열고, 하늘나라도 문을 열고, 사랑의 길이나 모든 길이 문을 열고 환영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길이 무엇일 것이냐? 이걸 우리는 생각해야 됩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이러한 관점에서 위해서 가는 길을 취해라, 위해서 살라, 위해 태어났다 하는 천리(天理)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133-16, 1984.7.1)

참된 인생이 가는 길은 뭐냐? 하나의 공리로 세워야 할 것은 위해서 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디서나 통할 수 있는 원칙이니까 만고불변입니다. 과거·현재·미래가 없기 때문에 위해 살라는 말입니다.

여기에 공자님이나 예수님이나 석가모니나 마호메트 같은 모든 성자라는 사람 앞에 하나님이 나타나서 `당신들 어떻게 생각하오?` 하면, `그게 옳습니다!` 하겠어요, `그게 옳지 않습니다.` 하겠어요? 옳다고 합니다. 그게 우주의 법칙입니다. 그것이 인생살이, 인간이 사는 데 있어서 참된 모습으로 살 수 있는 하나의 법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런 참된 길이 있는 것입니다. (133-18, 1984.7.1)

세계적인 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인륜도덕만을 중심삼아가지고는 안 됩니다. 사람만을 중심삼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만 중심삼고는 나라를 넘지 못합니다. 나라를 넘을 수 있는 그러한 내용은 하늘에 있는 것입니다. 천주사상을 갖지 않고는 나라를 초월할 수 없는 것입니다. (38-260, 1971.1.8)

그렇기 때문에 성인들이 무엇을 소개했느냐 하면, 인간만 소개한 것이 아니라 신을 소개했습니다. 성인의 반열에 동참한 사람들을 보면 신을 숭상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신을 빼놓고 성인이 된 사람 있어요? 또, 성인들은 인륜의 도리만 가르쳐 준 것이 아니라 천륜의 도리를 겸하여 가르쳐 준 것입니다. (33-291, 1970.8.21)

가정에서 부모를 위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효자요, 나라를 위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애국자요, 세계를 사랑하는 사람은 성인입니다.

그러면 선생님이 가르치는 것이 뭐예요? 하나님과 세계와 우주를 사랑하는 성자(聖子)가 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것이 될 거예요? 성자가 될 거예요, 효자 효녀가 될 거예요? 그러려면 하나님과 같은 사랑을 마음에 가져야 됩니다. (129-99, 1983.10.1)

하나님은 짧은 생애를 살다 가는 인간 앞에 제일 좋은 표어, 제일 좋은 과제를 부여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그 과제로서 `누구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라.`는 것을 표어로 내세웠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그 누구도 되지 못한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날에는 성인 완성은 물론이요, 충신 완성도 물론이요, 효자 완성도 물론인 것입니다. 모든 것이 완성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가정에서도 승리한 자리에 서는 것이요, 국가적 기반에서도 승리한 자가 되는 것이요, 세계적 기반에서도 승리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100-157, 1978.10.9)

통일교회는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위인을 만들자는 것이 아닙니다. 성인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위인 앞에는 원수가 있지만 성인 앞에는 원수가 없습니다.

위인은 자기 민족만 사랑한 사람이지만 성인은 인류를 사랑한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위인이 하나님 앞에 나서게 될 때 `너는 네 민족은 사랑했지만 내가 사랑하는, 내가 찾는 세계 인류를 사랑하지 못했지 않느냐.`고 하면 나갈 수 없지만, 성인의 도리를 따라간 사람은 하나님 앞으로 직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뭘 하자는 거라구요? 위인 만들자는 거예요, 성인 만들자는 거예요? (38-263, 1971.1.8)

우주를 만든 하나님은, 우주의 법도를 세운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온 우주를 통해서 누구보다도 위해 사는 대표적인 자리에 선 분입니다. 그분이 하나님이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을 만나려면 위해 살아야 됩니다. 그분은 지식의 대왕이지만 지식 가지고 하나님 앞에 오라고 하지 않습니다. 능력의 대왕이지만 능력 가지고 오라고 하지 않습니다. 권력에 대한, 돈에 대한, 물질에 대한 주인이요 대왕이지만 그것을 가지고 오라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위해서 오면 전부가 올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133-18, 198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