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제2선언:절대·유일·불변·영원한 이상가정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성약인의 길

② 제2선언:절대·유일·불변·영원한 이상가정

`하나님은 절대·유일·불변이시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하나님의 속성을 닮아 절대자녀, 유일자녀, 영원자녀, 불변의 자녀가 되어야 하며, 절대부부, 유일부부, 영원부부, 불변의 부부로 살아야 하고, 절대부모, 유일부모, 영원부모, 불변의 부모가 되어야 하며, 절대가정, 유일가정, 영원가정, 불변의 가정으로 완성해야 한다.` (1998.8.7 자르딘 새소망농장)

하나님을 중심삼고 참된 모든 피조세계의 본질적 사랑, 이상의 사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절대부부·절대자녀·절대형제·절대부모를 중심삼은 가정이 되어야 됩니다. 이것이 제2차 자르딘 선언입니다.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 하나님의 속성이 뭐냐면 절대속성·유일속성·불변속성·영원속성입니다. 그런 속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속성 네 가지가 필요로 하는 모든 전체 상대를 바라시는 것이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니만큼, 보다 절대, 보다 유일, 보다 영원, 보다 불변, 이런 것을 바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절대부모·유일부모·영원부모·불변부모로 모셔 봤습니까? 그러한 부모가, 기원자가 있어가지고 그 기원자가 보이지 않는 그 부모와 보이는 부부로서의 아담과 해와가 되었는데, 아담과 해와도 보이는 절대·유일·불변·영원한 하나님의 대신자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294-330, 1998.8.9)

창조주라 하고, 만우주의 근본이라 하고, 모든 존재세계의 주체가 되는 하나의 중심이 있다 할진대, 그 중심이 바라는 이상세계는 이 땅 위의 존재세계가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세계는 천상에 있는 어떠한 이념의 세계도 아니요, 그렇다고 외적인 세계도 아닐 것입니다. 그 세계는 심정의 인연을 중심삼고 움직여낼 수 있는 정적인 흐름 앞에 전체를 걸어놓고 아들이요 딸이라 불려질 수 있는 세계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무리 훌륭한 분이요, 창조주요, 절대자라 할지라도, 그 역시 그런 내용을 갖춘 사람을 소망하신다는 것을 우리는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역사는 참된 사람, 참된 국가, 참된 세계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도 참된 존재가 되고자 하는 의식을 가지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참된 인연 가운데 표준이 되는 인연이 무엇이냐?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맺어진 부자의 인연입니다. 이 인연에서 비롯된 심정은 어떠한 존재의 권한에 의해서도 굽혀질 수 없는 영원하고 불변하고 유일한 것입니다. 또 이 심정의 권한은 절대적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권한을 가지고 나타나게 될 때 모든 존재물은 그 존재 앞에 머리 숙일 수밖에 없을 것이며, 이 심정의 권한을 가지고 움직이게 될 때에 만천하는 따라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이것이 우주의 철칙입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 할진대 우리들이 바라는 진정한 목적을 이룰 수 없을 것이며, 하나의 절대적인 인연을 맺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내려집니다. 인류와 천륜 앞에 끝날이 있다 할진대, 그 끝날은 어떠한 날이 되어야 하겠는가? 그날은 하나님이 인간을 향해 `너는 영원히 부정하려야 부정할 수 없는 나의 참아들딸이다. 내 아들아, 내 딸아 이제야 원한을 다 풀었노라.` 할 수 있는, 마음 턱 놓고 안위할 수 있으며 마음 턱 놓고 즐길 수 있는 날이어야 합니다. 그런 아들딸이 이 땅 위에 나타나는 그날, 그때가 와야 하나님의 새로운 이념세계는 시작될 것입니다. (7-104, 1959.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