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환고향과 종족적 메시아 사명 완수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참가정과 가정맹세

다. 환고향과 종족적 메시아 사명 완수

개인적인 골고다를 넘고, 가정적인 골고다, 종족·민족·국가적인 골고다를 넘어 세계적인 골고다를 향하여 가야 되는 것입니다. 하늘이 우리를 앞에 세우고 가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하늘이 앞에 서서 지금까지 우리의 갈 길을 개척해 놓고 우리를 오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길을 가지 못하면 망합니다. 망해야 됩니다. 천 번 만 번 죽는 한이 있더라도 이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아 이런 본향이 창건되는 날에는 세계 사람은 우리를 조국의 백성으로 모실 것입니다.

하늘이 소원하시는 그 동산을 향하여 우리는 오늘도 가고 있고, 그 동산을 향하여 내일도 갈 수 있는 준비를 하기 위해서 모였습니다. 그러므로 힘과 정성을 다 바쳐 세상 무엇보다도 귀히 여기면서 이 길을 가야 할 것이 우리가 타고난 생애의 목적인 것을 여러분이 단단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155-54, 1964.10.6)

고향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지금 전부 쫓겨났습니다. 쫓겨났으니까 복귀해 들어가야 합니다. 완성한 가정으로 찾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 본향 땅을 찾아가지고 뭘 하자는 것이냐? 사는 것이 아닙니다. 지상천국·천상천국을 잃어버렸던 걸 내가 찾아 이루어야 됩니다.

본향 땅을 지금 사탄이 점령하고 있기 때문에 천국을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왜 이것을 해야 되느냐? 참부모가 이 일을 다 이루어 놓은 것을 상속해 주려고 합니다.

참부모가 와가지고 아담 가정이 잃어버린 것을 세계적 무대에 있어서 본향 땅을 찾아 복귀해가지고 지상천국·천상천국을 완성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습니다. 선생님이 세계적 기반을 닦았으니 여러분은 종족적 기반을 닦아야 합니다. (266-144, 1994.12.22)

왜 종족적 메시아로서 책임분담을 다해야 하는가? 첫째 이유는 여러분들의 부모를 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제1의 아담의 입장이고, 여러분은 제2의 아담의 입장에 있습니다. 부모를 복귀하여, 재창조하여 아담의 사명을 완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둘째 이유는, 여러분들은 고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을 다함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고향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은 종족적 메시아의 책임분담을 다해야 하는 이유는 아담 가정의 완성을 위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종족을 교육해야 하는 것입니다. (종족적 메시아-163)

종족적 메시아가 없으면 가정 기준을 중심삼고 전부 다 연결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으면 여러분의 고향이 있을 수 없습니다. 선생님의 고향은 있지만 여러분들의 고향은 없습니다. 가정을 전부 다 복귀해 놓고 나면 앞으로 입적시대가 옵니다. 입적시대가 오게 되면 지파 편성이 벌어지고, 입적하는 순서가 계열이 되는 것입니다. 먼저 입적하는 사람들이 형님이 돼가지고, 그들을 조상과 같이 모실 수 있는 새로운 체제가 됩니다. 전세계를 다 그렇게 만들어야 지상천국의 완성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210-273, 1990.12.25)

통일교회 교단은 종족입니다. 내 피가 같이 동하는 것입니다. 내가 눈물지으면 눈물지어야 되고, 내가 기뻐하면 기뻐해야 되는 것입니다. 혈족입니다. 오색인종을 넘어서 문화 배경이 다른 모든 국가 기준을 넘어서 벽을 허물고 하나로 뭉친, 새로운 하늘나라의 창건을 위한 민족입니다.

이 민족이 거룩하게 될 때, 하늘나라의 창국이 현현하는 것이요, 그런 거룩한 창국의 민족으로서 살아갈 때, 창세계가 벌어지는 것이요, 그 세계 위에 천주적인 지상의 천국과 천상천국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종족적 메시아-168)

지금 선생님이 여러분들한테 메시아라는 이름을 주었습니다. 종족적 메시아! 그러면 여러분들이 어떻게 해야 됩니까? 메시아로서 무엇을 해야 되겠습니까? 국가적 메시아, 세계적 메시아, 천주적 메시아가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준비해 놓았다구요. 산과 같이 큰 보물을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여러분들이 메시아가 되기만 하면 보석산 같은 것이 연결되어가지고 물이 흘러서 내려가는 것처럼 여러분들에게 전부 다 상속되는 것입니다. (종족적 메시아-173)

지상천국에 살던 사람이 천상세계에 들어가는 곳이 영원한 하늘나라의 천국이다 하는 것을 알고 여기에 어떻게 일체 되느냐를 생각해야 합니다. 이제부터는 딴 생각 할 필요 없습니다. 자기 중심삼고 이 모든 일들을 완성하고 해결지을 수 있는 최후의 종착점에 머물고 있음을 알고 이것을 어떻게 완성하느냐 하는 문제가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내 자체의 너와 나의 몸과 마음의 문제요, 가정의 남편과 아내에 있어서는 너와 나의 문제요, 부모를 중심삼고 자식이 있으면 너와 나의 상하 관계의 문제입니다. 이것이 여러분의 가정 전체가 공통적으로 연결된 완성의 표제가 되었다는 것을 알고, 어느 누구 하나 치우치게 되면 전부가 기울어지게 된다는 이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298-54, 1999.1.1)

끝날이 왔다는 것은 무엇이냐? 우리 인간 앞에 본향 땅을 찾을 수 있는 때가 가까웠다는 말입니다. 본향 땅에서 살 수 있는 인류가 역사적인 조국을 창건할 수 있는 시대가 가까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건 이념을 갖고 오시는 예수님에게 만왕의 왕이라는 레테르를 붙여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거 이상하지요? 왜 그런 것을 붙여 놓았어요? 그러나 그것은 거짓이 아니고 사실입니다. 동기가 없어가지고는 결과가 나올 수 없습니다. 그 결과의 내용을 추궁해 보면 반드시 동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동기는 인간이 알지 못하는 동기입니다. 다 하나님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155-34, 1964.10.6)

선생님이 바라는 것은 오늘날 통일교회 청년 남녀들을 팔방으로 통할 수 있는 사람들로 만드는 것입니다. 나라가 급하게 될 때는 어느 분야를 갖다 맡기더라도 한번 막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농사나 짓고, 땅만 파고 이러면 아예 죽어 버리지 그거 뭘 하겠습니까? 땅을 팔망정 슬쩍 한번 갔다 오게 될 때는 동네 사람들이 상상하지 못할 일을 해놓고 오는 것입니다. 그것을 한 10년 후나 20년 후에 알 때가 올 것입니다. 우리는 그렇습니다. 엉뚱한 일을 해가지고 남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155-53, 1964.10.6)

가자! 가자! 어서 가자! 본향 땅으로. 본향 땅으로 어서 가자! 하자! 하자! 어서 하자 전도를! 있는 힘 다해 싸움을 하자! 하자! 하자! 어서 하자! 합심하여 무엇을 하자? 참뜻을 세우자는 것입니다. (155-53, 1964.10.6)

우리는 오늘도 가야 되겠고 내일도 가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을 지도하는 선생님도 이 길을 오기 위해서 모듬매도 맞아 봤습니다. 감옥에도 여러 번 들어갔습니다. 선생님이 감옥생활을 한 것을 세게 되면 몇 해나 될 것 같아요? 감옥에도 들어가 봤으며, 매를 맞아 피를 토해 봤으며, 설움과 핍박 가운데서 별의별 부끄러움과 참상도 당해 봤습니다. 부모의 한도, 친척의 한도, 나라의 한도, 민족의 한도, 수많은 종교의 한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가야 할 길이 그보다도 더 크고 그보다 더 귀한 줄 알았기 때문에 그건 문제가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 왔으니 내일 또 가야 되고, 내일 가면 모레 또 가야 되겠고, 금년에 갔으면 명년에도 또 가야 되겠고, 10년, 20년, 40 평생을 걸어왔으면 또 생애 끝날 때까지 가야 할 본향 땅이 남아 있다 이겁니다. 그 본향 땅은 어떤 곳이냐? 가고 싶은 곳, 가서 만나고 싶은 곳, 만나서 살고 싶은 곳입니다.

그 길은 오늘 세상만사와 내 주위의 그 무엇보다도 귀한 걸 알고 그 무엇보다도 간절하기 때문에 이것을 다 버리고 가야 할 운명이 있으니,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가는 통일의 길이요, 스승이 걸어가는 길인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생애 끝까지 아니 가면 안 되는 것입니다. (155-54, 1964.10.6)

가정의 최후 종착점의 미화를, 예술적인 가정이상을 갖추어가지고 하나님을 모시고 참부모님이 자기 가정에 왔다가 영원히 떠나고 싶지 않을 수 있는 이런 가정, 하나님도 역시 그럴 수 있는 가정을 이뤄야 되는 것입니다. 만민의 모든 책임자들, 지도자들, 더욱이 하늘나라의 참부모님의 직계 아들딸, 황족권이 있거든 그 어떤 황족권이든지 그 집에 가서 살고 싶어할 수 있는 모델적 가정을 이뤄야 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현시대의 당면과제로서 하늘은 제시한다는 것을 알지어다! 성사할지어다! 책임진 중심자가 될지어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이 원하는 지상천국, 영원한 가정 출발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298-55, 199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