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가정에서는 효자, 국가에서는 충신, 세계에서는 성인,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참가정과 가정맹세

② 가정에서는 효자, 국가에서는 충신, 세계에서는 성인, 천주에서는 성자의 가정의 도리를 완성

가. 필연적으로 가야 할 효자·충신·성인·성자의 길

가정에 있어서 효자 효녀는 어떤 사람이냐? 부모를 위해서 몸 마음을 희생하더라도 그것을 넘고 넘어서 부모를 사랑하고 싶다고 하는 사람을 효자 효녀라고 하는 것입니다. 애국자는 뭐냐? 국가를 위해서 자기의 일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희생을 하고 하고 또 하고,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그런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열 번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사람과 열한 번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사람이 있다면 그 가운데 열한 번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사람이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 원칙에 있어서 모든 것이 평화로 수습되는 것입니다. 사랑을 빼고서는, 위하여 사는 길을 빼고서는 그것을 이룰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255-191, 1994.3.10)

가정에서는 효자가 필요합니다. 부모와 절대 하나 된 아들을 효자라고 합니다. 나라의 충신은 나라의 중심 존재와 절대 하나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주의 존재적 실상입니다. 세계에는 성인이 있어 성인과 절대적으로 하나 되고 싶어하고, 그걸 넘어서 천주에서는 하늘땅을 중심삼고는 중심인 하나님과 절대 하나 되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262-128, 1994.7.23)

효자는 효자를 따라가려고 합니다. 나이 많고 늙어 가지만 그들이 부모를 위한 향심을 따라가지고 미래의 자기 후손들까지도, 부모에 속한 모든 형제들까지도 그 효자 앞에 맡기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하고 하나님한테 원하는 가정과 세계를 창건하겠다는 것입니다. 누가? 내가! 안 되더라도 하나님이 나한테 맡길 수 있는, 후원할 수 있는 그런 정서적인 하나님임을 알고 신념을 갖고 있는 사람은 망할 수 없습니다. (263-170, 1994.8.23)

하나님은 자기 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 높기를 바라기 때문에 하나님을 부리고 살 수 있는 자리까지 갈 수 있는 것입니다. 효자가 어머니 아버지한테 `오시오!` 하면 와요, 안 와요? 오지요? 무슨 일이라도 새로운 것을 해야 된다는 것이 효자의 길이요, 충신의 길이요, 성인과 성자의 도리입니다. (263-184, 1994.8.23)

맹세의 제2번에 나오는 것과 같이 가정에서는 효자, 국가에서는 애국자, 충신이 되어야 합입니다. 효자라는 것은 땅 위의 사탄세계의 효자가 아닙니다. 역사에 없는 처음 나오는 효자입니다. 하나님이 아담 가정을 잃어버린 한을 남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부모를 찾기 위해 헤매어 나온 것입니다. 그러니 참부모라는 자체가 얼마나 귀하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263-206, 1994.10.4)

부모를 위해서 자기 일신의 생명을 투입하고 잊어버릴 수 있는 일생을 거쳐가는 사람을 참된 효자라고 합니다. 참된 효자, 효자 중의 참된 효자라는 것입니다.

나라도 그래요. 나랏님에 대해서 충신이 되려면 자기 생명까지 투입하고 또 투입하고 잊어버릴 수 있게 될 때, 참된 충신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자라 하게 되면, 세계를 위해가지고 자기 생명을 투입하고 또 투입하려고 할 수 있는, 보다 투입하고 투입하려고 하는 사람이 성자 중의 성자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263-276, 1994.10.15)

아내를 찾아가는 남편이 그 사랑 앞에 절대 복종한다고 한다면 아낙네는 행복해요, 불행해요? 절대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남편을 찾아가는 아낙네가 그렇다면 그 남편은 절대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부모 앞에 그럴 수 있는 자를 효자라고 하고, 나라 앞에 그럴 수 있는 자를 충신이라 하고, 세계 앞에 그럴 수 있는 사람을 성인이라고 하고, 하늘땅 앞에 그럴 수 있는 사람을 성자라고 하느니라! 아멘. 그것이 다 나를 가르쳐주기 위한 교재요, 교본이었느니라! 아, 랄랄랄 혓바닥까지 춤추면서, 멘! 뱃살, 뱃가죽, 밸까지 춤추면서 멘입니다. 맨(man)이라는 것은 `사람이다` 그 말입니다. `아멘!` 할 때 `아! 놀라운 사람이다.` 하는 `아! 멘!`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를 생각하고 `아멘!` 하라는 말입니다. 이해됩니까? (264-141, 1994.10.9)

아무리 어렵더라도 효자의 길을 찾는 길이요, 충신의 길을 찾는 길이요, 성인과 성자의 길을 닦아 가는 길이기 때문에 당연하다, 이럴 수 있는 신념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위해서는 자기 일신을 희생하더라도, 가정에서 일신이 아니라 자기의 처자까지 희생하더라도 효자의 길을 가겠다는 생각을 가져야 됩니다.

이 효자에 대해 부모가 합해가지고 부모까지도 희생시켜서라도 나라를 구해야 되겠다 하면 충신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이 충신에 대해 나라까지 희생시켜가지고 세계를 구하겠다 할 때 성인의 도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담이 갈 수 있는 창조의 이상입니다. 내가 효자가 되어야 되고, 충신이 되어야 되고, 성인이 되고, 성자의 도리, 가정 전체를 전부 다 희생시켜서라도 성자의 도리를 다하겠다 할 수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266-105, 1994.12.18)

가정에서 효자라 할 때는 전체 아들딸들 가운데서 보다 희생하면서 투입했기 때문에 효자가 되는 것입니다. 나라에서도 어떠한 종족, 국민보다 더 투입했기 때문에 애국자가 되는 것입니다. 성인도 세계를 위해서 보다 투입한 사람이 성인이 되고, 보다 하늘땅을 위해 투입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 같은 왕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지 않았으면 천국을 못 갑니다. 천국은 그렇게 살던 사람이 가는 곳이므로 그렇게 못하면 천국을 못 갑니다.

여기에 와서 일하는 것은 밥 먹고 살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출세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늘나라의 백성이 되고, 하늘나라의 효자·충신·열녀·성인·성자의 도리를 하기 위해서 모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찾는, 하나님이 좋아하는 가정과 하나님이 좋아하는 식구를 사랑하고 가정에서 살다 간 사람이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의 백성이 되고 식구가 된다는 걸 알아야 되겠습니다. (269-253, 1995.4.30)

완성한 나는 세계 인류를 대표한 가정에 있어서의 효자고, 역사적 국가를 대표한 충신이고, 세계를 대표한 성인이고, 하늘의 섭리의 전체를 대표한 성자가 완성한 나라는 자신을 가져야, 개인에서부터 사탄세계를 완전히 넘어서 하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한 나입니다. 그러한 효자·충신·성인·성자로 완성할 수 있는 나고, 그러한 남편, 그러한 아내가 그러한 부부적 효자요, 부부적 충신이요, 부부적 성인이요, 부부적 성자입니다. 그 다음에 그러한 국가적 부부요, 그러한 세계적 부부요, 그러한 천주사적인 부부, 가정이라고 할 수 있는 가정이 창조이상적 뜻을 완성한 가정이 되느니라! 아멘! 아멘! 아멘! 그런 가정을 이루기를 자신한다 하는 사람은 손들고 맹세하자구요. 그래요. 만세! 만세는 뭐냐 하면, 모든 것이 억만 년까지 만사형통이다 이겁니다. 길이길이 계속한다 그 뜻입니다. (270-104, 1995.5.7)

땅 위에 지상천국이 있으면 지상천국은 천상천국을 위해서 투입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의 맹세는 `우리는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참부모를 중심삼고 대표적 가정이 되며 중심적 가정이 되어 가정에서는 효자, 국가에서는 충신, 세계에서는 성인, 또 천주에서는 성자의 도리를 완성하자.`는 것입니다. 이건 투입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효자가 되는 것은 충신의 도리를 받들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한 것이요, 충신이 되는 것은 성인의 도리의 발판이요, 성인이 되기 위한 것은 성자의 도리를 가기 위한 발판입니다. 그것까지 지나가야, 하늘까지 돌아가서 하나님의 아들, 성자의 모습이 돼가지고 자기 집에 돌아오게 될 때 지상에 천국 현현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274-114, 1995.10.29)

위하고 또 위하는 사람은 중심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틀림없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효자는 뭐냐 하면, 부모를 위하고 위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그 가정의 중심 존재가 되어가지고 가정의 상속을 받는 것입니다. 애국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랏님을 위하고 나라를 위해서 전부 다 투입하고, 투입하고, 희생하고 또 희생하면 나라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대통령, 수상들은 그런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반드시 중심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양심은 그곳까지 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효자가 되고, 나라에서 충신이 되고, 세계에서 성인이 되고, 나아가서는 하늘땅에 있어서 성자의 길까지도 가라고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275-39, 1995.10.30)

가정에서 생명을 바칠 때까지 부모를 위해 사는 사람은 효자가 되고, 나라를 위해서 생명을 바쳐서 살겠다 하면 애국자가 되고, 세계를 위해서 인류를 구하겠다고 죽음길을 몇 번을 가고도 또 위하겠다는 사람은 성인이 되고, 하늘땅을 위해서 살고 죽어 가면서도 위하며 가는 사람은 성자가 된다구요. 그런 사람이 역사에 남는 것입니다. (275-137, 1995.12.4)

참된 자녀는 하나님을 중심삼은 가정왕입니다. 시작하는 그때에서부터 참된 효자 효녀가 되어야 되고, 따라서 그 왕이 나라의 충신 자리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나라의 왕자 왕녀가 충신입니다. 그 다음에는 세계의 왕자 왕녀의 자리가 성인입니다. 성인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하늘땅의 왕자 왕녀의 자리에 가 아들딸 되겠다고 할 때에 그것이 성자의 길입니다. 성자가 될 것입니까? 성인이 될 것입니까? 왜, 어째서? 성인 앞에 자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자가 될 것입니까, 충신이 될 것입니까? 왜? 충신 앞에 자랑할 수 있다 그겁니다. 충신이 될 것입니까, 효자가 될 것입니까? 왜? 효자 앞에 자랑할 수 있다 이겁니다.

효자가 따라가는 충신의 길이요, 충신이 따라가는 성인의 길이요, 성인이 따라가는 성자의 길이요, 성자가 따라가는 하나님 길이라는 것입니다. (280-118, 1996.11.11)

가정에서 편안히 사는 사람들은 멍청이입니다. 가정천국 울타리 안에서밖에 머무르지를 못합니다. 딱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표적 가정이 되고 중심적 가정이 돼야 된다 이겁니다. 효자·충신·성인·성자의 도리는 내가 갈 길이다 이겁니다. 내가 필연적으로 가야 할 길이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는 효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 다음엔 나라에서는 충신입니다. 충신이라는 것은 나면서부터 그 도리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밤이나 낮이나 초점을 맞추고 나가야 합니다. 선생님은 일생 동안 뜻이라는 초점을 잃어버린 적이 없습니다. 자나 깨나 자리에서 일어나면 계속합니다. 천년만년 계속하는 것입니다. (283-78, 1997.4.8)

참효자, 진짜 효자를 대하는 부모는 나랏님보다도 더 어렵다는 것입니다. 말 한마디도 조심하고 행동을 조심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뭐냐? 가정에서 나랏님을 모실 수 있는 것을 보여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모시게 될 때, 아들딸도 부모를 대할 때 함부로 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자식을 어렵게 대하는 부모를 모신 그 자식들은 부모를 대할 때 얼마나 소중하게 모시고, 말 한마디라도 아무렇게나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몇 번씩 생각하는 것입니다. (285-16, 1997.4.19)

가정에서는 효자가 되라고 하지요? 효자가 되어서는 뭘 할 것입니까? 효자가 되라고 가르치는 어머니 아버지가 전부 다 자기 이익을 위해 그런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닙니다. `부모의 사랑 위에 네 사랑을 플러스시켜라!`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구형이 벌어집니다. 커지는 것입니다. 운동하는 존재가 전부 다 크지요? 운동하는데 왜 커지느냐 이겁니다. 전부 다 사랑이라는 걸 중심삼고 작용하기 때문에 커 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253-236, 1994.1.30)

남의 남편 되고 남의 아내 되기가 쉬운 게 아닙니다. 아들딸이 자기 아들딸이 아닙니다. 남입니다. 이 세계의 아들딸입니다. 세계의 아들딸의 부모가 되기가 쉬운 게 아니라구요. 또 스승이 되기가 쉬운 것이 아닙니다. 또 그런 부모들 앞에 효자 효녀 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 완전히 위하는 훈련을 할아버지 할머니로부터, 부모로부터, 부부로부터 자기 아들딸 앞에 갖춰가지고 그렇게 살 수 있는 모델적 형태의 가정을 이루게 되면, 그 가정은 천상세계의 어디든지, 어느 나라 어느 마을에 가든지 환영받는 것입니다. (252-266, 1994.1.1)

성경은 말하기를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했습니다. 똥개새끼 같은 사람들이 죽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충성을 다하고 효자·충신·열녀가 된 자리에서도 생명을 바치고 죽으려고 하는 그러한 표준의 사람들이 타락한 세계의 효자 이상, 타락한 세계의 충신 이상 된 하늘편의 사람을 중심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그런 자리에 있더라도 생명을 잃고자 할 때는 사는 것입니다. 지옥의 밑창에 들어가 있으면 생명이 몇백 개, 몇천 개가 되더라도 하나님과 관계없다는 것입니다. 노골적으로 말하면, 그러한 말씀이 된다는 것입니다. (261-58, 1994.5.22)

하나님이 구원섭리를 하는 이상에는 거기서부터 전부 다 구별해야 됩니다. 그 가운데는 특별한, 하나님을 위해 전부 생명을 바쳐서 감사할 수 있는 무엇이 있어야 됩니다. 아담과 해와의 배반적인 역사의 기준을 넘어서야 됩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타락하기 전 아담, 인류의 조상 이상으로, 하나님이 나타나지 않으면 나타나기를 바라면서 밥을 안 먹고 기다리고 잠을 안 자고 기다릴 수 있는, 심정적으로 효자·충신·열녀 이상의 자리로 들어가야 됩니다. (261-57, 1994.5.22)

효자는 지옥에는 가지 않습니다. 지옥에 가야 할 경우에는 재림주가 올 때까지 보류되어 기다리지 지옥으로는 가지 않습니다. 중간 영계라는 것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효자가 될 것입니까, 애국자가 될 것입니까, 성인이 될 것입니까, 성자가 될 것입니까? 부모님께 효행하지 않더라도 애국자가 된 경우에는, 부모에게 효행을 완성한 것 위에 서는 것입니다. (246-188, 1993.4.16)

통일교회에서 충신이 된다면 세상에 없는 충신이 되겠습니까, 있는 충신이 되겠습니까? 효자가 돼도 세상에 없는 효자, 충신은 역사에 없는 충신, 성인이면 역사에 없는 성인, 성자면 역사에 없는 성자의 도리를 해야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원통한 한이 해와의 하루의 실수로 있게 된 것입니다. 이걸 알 때에 오늘날 우리가 통일교회에서 혈통을 전환하고 소유권을 전환하고 심정권을 전환하기 위해서 얼마만큼 심각해야 하는가를 알아야 됩니다. (273-114, 1995.10.22)

사랑, 참사랑을 중심삼은 대상이 되어가지고 자기보다 몇천 배 나을 수 있는 사랑의 상대를 맞게 될 때는 하나님은 자동적으로 해방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효자 중의 효자, 열녀 중의 열녀, 충신 중의 충신, 성인 중의 성인, 성자 중의 성자가 되어야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하나님을 해원 못합니다. 그 이상이 되지 않고는 해방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를 따라가 봐야 낙원밖에 못 간다구요. 독신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다른 종교는 전부 다 출가를 하라고 하고, 독신생활을 하라고 그러는데 통일교회는 뭐예요? 출가하라고 해요?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하지요? 그리고 결혼하라고 하지요? 반대입니다. 어떤 연고로 그러느냐? 종교가 필요없다는 것입니다. 종교를 극복한 자리에 섰다는 것입니다. (265-94, 1994.11.20)

하늘나라의 효자가 되고, 하늘나라의 충신이 되고, 나라를 가지고 충신이 되고, 나라를 가지고 성자의 도리를 다해야 되는데, 아담이 그것을 못했습니다. 선생님의 한이 뭐냐 하면, 청춘시대 혈기왕성할 때에 효자의 도리를 못했다는 것입니다. 때를 놓쳤다는 것입니다.

충신의 도리, 나라가 살 수 있으면 무슨 모험이라도 선두에 서가지고 애국자로서의 피를 흘리면서도 감사할 수 있는 그 길을 못 가봤습니다. (264-188, 1994.10.9)

내가 왜 역사를 엮어 이런 충격적인 선언과 자극적인 말을 하느냐? 이것이 하나님의 사정입니다. 그 사정이 죽지 않았습니다. 가슴에 맺힌 한을 아직까지 풀지 못했습니다. 부모님의 가슴에 맺힌 한을 풀지 못했습니다.

청춘시대에 하나님 앞에 효자의 도리를 못 지킨 부모님의 한! 나라를 못 가져서 충신의 명예를 갖지 못한 한! 만국을 대표해서 성인의 도리를 하지 못한 한! 하늘땅의 승리의 패권을 갖추어 포괄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해방해서 성자의 도리를 하지 못한 그 한! 이런 한이 남아 있습니다. (264-65, 1994.10.9)

효자, 애국자, 성인, 성자 이들이 왜 필요하냐? 부모님께 효행을 하였다고 해도 길어야 1백 년 정도이고, 평생 동안 할 수 없다 이겁니다. 부모는 천년만년 살 수 없습니다. 평생 효행해도 1백 년 미만인 것입니다. 그러나 애국자는 일대를 넘는 것입니다. 애국자의 전통은 조부모로부터 부모, 자기와 자기의 후손까지 상속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라가 성립할 수 없습니다. 성인 사상은 애국자를 초월하는 것입니다. 우주 전체를 사랑한 위에 살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니까 성인의 길은 애국자의 길을 초월하고, 성자의 길은 성인의 길을 초월하여 최고에 서는 것입니다.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의 법률, 양국의 법률을 모두 존중하여 내외의 종횡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246-188, 1993.4.16)

참부모는 어떠한 분이냐 하면, 가정에 있어서는 역사 이래에 처음 나타난 효자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하늘나라에 있어서는 하나의 충신과 마찬가지 자리, 대표적인 충신의 자리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성자의 도리를 다한 성자의 자리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여러분들이 가져야 할 것은 참부모의 사상입니다. 아들로서 효자로서, 충신으로서, 성인, 성자의 도리를 다 거친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들도 그와 같은 전통을 참부모를 따라서 이어받아가지고 전세계에 아들과 딸로서 단 둘이라는 이러한 심정을 가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세계를 대표한 아들과 딸의 자리에 가가지고 참부모로 말미암아 축복을 받았다는 사실은 상대권을 허락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축복가정들이 선생님 가정과 한날 생활에 있어서의 심정적 체휼권을 갖지 않으면 안 되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266-89, 199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