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자들의 고통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04권 PDF전문보기

신앙자들의 고통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을 바라보며 누구든지 이 세상이 참된 세상이 되지 못한 것을 한탄하고 있습니다. 또 자기 자신을 반성해 보며 참된 자신이 되지 못한 것을 한탄하고 있으며, 우리가 신앙의 길을 걸어 나가면서 참된 하나님을 찾고자 원하되 참된 하나님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을 또한 탄식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신앙자들의 고통인 것을 여러분은 잘 알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참된 진리는 어떤 것이며, 참된 인간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된다는 것을 제시할 수 있는 사상, 여러분이 찾고자 원하는 그런 사상이 어느때나 나타날 것인가. 이것을 확실히 알지 못한 채 미궁에 처해 있는 여러분인 것을 깨닫게 될 때에 오늘날 여러분은 무엇을 원해야 되겠습니까? 여러분은 여러분을 중심삼고 무엇을 헤아려 주장하기 이전에 그것이 자신의 참된 개체를 대신할 수 있는 가를 먼저 살펴봐야 될 것이요, 여러분 자신이 먼저 참된 입장에 처해 있는 가 살펴봐야 될 것입니다. 나아가서는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 참된 자체로 설수 있는 가를 살펴보지 않으면 아니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오늘날 우리들은 참된 세계에 살기를 원하나 참된 세계에 들어갈 수 없고, 참된 사람이 되기 원하나 참된 사람이 될 수 없으며, 참된 하나님을 찾고자 원하나 참된 하나님을 찾을 수 없는 자리에 처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인간의 슬픔이요, 무엇보다도 큰 인간의 비애인 것을 여러분은 느껴야 되겠습니다. 만일 이러한 중요한 사실을 여러분이 느끼지 못한다 할진대는 , 여러분은 참된 사람과 참된 진리와 참된 하나님과 인연을 맺을래야 맺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날 이 세상이 타락된 세상이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속된 세상이요, 죄악된 세상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이 죄악된 세상을 갈라 헤치고 영원히 즐길 수 있는 선의 세계, 영원히 화할 수 있는 하나의 참된 사람, 영원히 믿을 수 있는 하나의 주인공을 찾기 위하여 이 날 이 시간까지 허덕이며 나오고 있습니다. 이세상의 끝날이 가까와 오면 가까와 올수록 이 세상을 박차고 새로운 세계를 찾아 나서야 할 시간이 가까와 온다는 것을 여러분은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입장에 처해 있는 나 자체를 헤아려 볼 때, 한쪽에서는 악이 지배하려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선이 지배하려고 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아직 악의 지배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느끼는 반면 선이 나를 인도하려 하고 있다는 것을, 양심이 맑아지면 맑아질수록 예민하게 느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의 주관권내의 자아를 박차고 선의 이념으로서 자신을 주관하려는 그 세계를 찾아나서고자 할 때에는 어느누구를 막론하고 이 고충의 과정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 본문 말씀을 보아도 타락한 아담으로 말미암아 오늘날 전인류는 죄의 혈통을 물려받은 타락의 후손이 되고 말았습니다. 2천년 전도 그렇고 4천년 전도 그렇고 6천년 전도 그러했다는 것입니다. 창세 이후, 아담 해와가 타락한 이후 오늘날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모든 인간들은 사탄이 주권을 잡고 있는 환경하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내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도 역시 그렇고 사회나 국가, 세계가 모두 그런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을 여러분은 깨달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