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기에 있어서 선생님을 중심한 역사와 그 과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08권 PDF전문보기

재림기에 있어서 선생님을 중심한 역사와 그 과정

그러면 선생님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분들을 만나야 됩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해방 직후에 신령한 사람을 만나려고 했던 것입니다. 제일 믿지 못할 말을 하는 사람을 만나야 하는 겁니다. 어떠한 사람을 만나야 하느냐? 자기가 주님이라고 하는 사람을 만나야 되고, '나는 주님의 일등 신부'라고 하는 사람을 만나야 되고, 더 나아가서는 '나는 여호와의 부인'이라고 하는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선생님이 그런 신령한 사람을 찾기 위해서 한국의 교계를 들춰봤으나 없었어요.

그런데 구원선(救援船)이라고 하는 신앙단체에 김예근이라는 분이 있는데, 그이는 타락문제에 들어가 가지고 원칙적인 것은 모르지만 실과를 따먹은 것이 타락이 아니라는 정도는 알아요. 그 외에는 몰라요. 그래서 그분을 만났어요. 천적인 사명을 인계받은 그 남자는 세례 요한적 사명을 띤 사람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 앞에서 사탄을 막아주어야 할 자입니다. 세계 요한이란 존재는 타락한 아담이 되살아난 존재, 즉 사탄의 지배를 받아 떨어졌던 것이 다시 부활한 형태, 사탄을 굴복시켜야 할 아담형이란 말입니다. 세례 요한은 그런 아담, 살아난 아담이란 말입니다. 사탄을 굴복시켜야 할 아담형입니다. 세례 요한이 사탄에게 이긴 것을 상속받은 예수는 사탄의 침범, 사탄의 시험을 받아서는 안 됩니다. 예수는 그런 자리에서 축복을 받고 사탄의 참소를 받지 않는 자리에서 뜻을 이루려 했습니다. 그런데 세례 요한이 책임을 감당치 못하니, 세례 요한이 꺾어지니, 사탄이 예수 앞에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되니, 예수는 세례 요한 대신 옛날 아담을 꺾은 그 사탄과 역사적인 대견을 하기 위해 나선 것이 40일 금식기간의 싸움입니다. 알겠어요?

선생님은 스무살을 넘으면서부터 그런 분을 만나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떠한 길을 통해서라도 한 번은 만나야 할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당장에 만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해방의 종소리와 더불어 그분을 만났습니다. 그랬더니 세례 요한이 예수에게 축복해 준 것처럼 그분도 선생님에게 축복을 다 해주었어요. 자기가 상상할 수 없는 말로 축복해 주었습니다.

그때는 선생님은 아무것도 모르는 식구 모양으로 그를 찾아갔습니다. 세례를 받으러 세례 요한을 찾아갔던 예수와 마찬가지로. 그리하여 그의 모든 기반을 그대로 인계받아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봉사자로서 인정받는 수고의 과정을 거쳐야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6개월 동안 있었습니다. 6개월 있는 동안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여기 있는 우리 식구 가운데 아는 사람이 있을지 몰라요. 그를 따르던 수제자 전부를 선생님에게 인계해야 할 천적인 사명이 그에게 있었던 연고로 선생님은 내적으로 모모한 인사들 앞에 그런 말을 했고, 또 나 자신이 직접 말하지 않더라도 하늘이 그들에게 문선생을 따르라고 명령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깨닫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모시고 있는 선생이 이러이러한 분인데 하늘이 우리의 선생을 버리고 아무것도 아닌 저 문선생을 따라가라니 웬말이냐' 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번 가르쳐 주었습니다. 기간을 두고 역사를 하였으나 그래도 그들이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이젠 축복을 받았으니 그 기준을 가지고 신령한 역사를 하는 부인을 찾아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여호와의 부인이다. 누구든지 나한테 굴복해야 구원받는다' 하는 부인을 찾았습니다. 그 부인은 부활한 해와이자 타락 직후의 해와를 대신한 역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두 쪽의 역사를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한때는 하나님도 들어와 역사하시고 또 한때는 사탄도 들어와 역사하는 완충형(緩衝形)의 실체입니다. 그런 부인을 만나서 실체로 대결하여 꺾어 놓아야 된단 말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인이 있는가 하고 각방(各方)으로 수소문하여 만날 수 있는 길을 터 가지고 그 부인을 만났습니다. 남이 믿지 않고 남이 알지 못하는 말을 하는 부인을 찾다가 만나니 참 기뻤습니다. 그 부인은 선생님보다 나이가 더 많았습니다. 어머니와 같은 사명을 해야 했던 분이었어요. 복귀역사가 그래요. 선생님은 평양으로 가서 그분을 만나 정성을 다해 모셨지요. 그런 선생님인데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안 모시면 천법에 걸립니다. 천적인 사명을 짊어지고 하늘의 프로가 어떻게 돌아가서 어떻게 귀결된다는 것을 다 알고 있던 선생님은 아무것도 모르는 삼척동자 모양으로 그 할머니가 죽을 때까지 정성껏 모셨습니다. 그 할머니의 속옷까지 다 빨아 주었어요.

선생님이 평양에 가 있을 때 모신 그 할머니는 철딱서니가 없어서 이랬다 저랬다 했습니다. 좋은 것이 있으면 전부 다 가져오라는 거예요. 그건 그렇게 돼 있어요. 탕감복귀시대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만물복귀를 흉내낸단 말입니다. 선생님은 그런 사람을 하나님같이 모셨습니다. 그곳에 모이는 식구들은 그 할머니가 상대해 주지 않으니까 선생님을 보고 모였습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그 할머니를 지성껏 모셨습니다. 왜 모시느냐? 하늘 것은 하늘 것으로, 사탄 것은 사탄 것으로 갈라 놓아야 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서 갈라 놓지 않으면 복귀의 기준을 세울 수 없기에 절대 복종하고 모신 것입니다. 여러분, 하늘이 사탄을 잡기 위해서 어떻게 해 오셨는지 압니까? 사탄에게 복종하면서 잡아 나오셨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18개월 이상, 21개월 이상 이런 기간을 정해 놓고 순종기간을 거쳐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그만큼 축복해 줍니다.

그 할머니에게는 두 가지가 역사하는데, 반드시 사탄이 먼저 역사합니다. 하늘이 먼저 나타나실 수 없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갔을 때에, 원수시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벌써 그럴 줄 알고 있었기에 상관치 않았습니다. 끝까지 머리를 숙였습니다. 밟고 책망하더라도 세 번 이상 순종하면 사탄이 밟지 못합니다. 오히려 사실을 증거해 줘야 합니다. 그때에 빼앗아야 합니다. 천대를 받으면서도 순종하고 모시면 하늘의 끄트머리 천사장으로 축복해 줍니다. 그러면 '옳지 되는구나' 하고 올라갑니다. 탕감복귀 원칙대로 무엇, 무엇해 가지고 단계적으로 올라갑니다. 그러다 보면 나중에 이 사람은 천상천하의 누구라고 증거해 줍니다. 거기서부터는 쥐어박는 것입니다. '섬겨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자 그 할머니는 '하루아침에 이게 웬 말이냐?' 하는 것입니다. (장내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