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들은 후손들에 의해 심판받는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4권 PDF전문보기

선조들은 후손들에 의해 심판받는다

이번에 상업은행 농구팀이 어디 갔다 왔나요? 페루에 갔다 왔지요? 거기에서 아르헨티나 팀과 싸워 87대 50몇으로 이겼지요? 그곳에 있는 한국교포들이 얼마나 좋아했겠어요? 지금까지 이방 사람이라고 서러움 받던 것을 복수한 것입니다. 큰소리 한번 칠 수 있게 된 거예요. 뜻을 놓고 보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의 선조들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복귀섭리의 모든 것을 놓고 여러분이 이길 때 '야, 우리의 자손들이 싸워 이겼구나!' 하며 춤을 출 겁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선조들을 심판받게 하는 자리에 서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들의 선조는 여러분에 의해 심판받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심판을 하실 때는 하늘과 땅을 모두 심판하십니다. 그러기에 여러분들은 자기 불평을 가지고 함부로 투덜거리면 안 됩니다. 아무리 죽을 고생을 하더라도 책임진 입장에서는 불평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선조의 죄는 반드시 선한 후손을 세워야 탕감되는 것입니다. 선한 후손을 세워서 그들을 협조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각 종파, 각 종족, 각 씨족들의 조상들에게도 허물이 있을 것인데, 그 허물을 어떻게 탕감할 것인가? 무엇으로 탕감해야 하느냐? 제물, 제물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있는 아벨의 제단에 제물을 놓고 탕감해야 합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아벨 제단입니다. 아벨 제단을 꾸며 놓고 나가기 위해 지금 고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벨 제단이지만 우리는 가인 제단에 제물로 바쳐지기 위해서 고생해야 합니다. 이렇게 고생하는 것이 자기 조상의 모든 죄를 탕감하는 길입니다. 그러기에 아벨적인 이념을 갖춘 제단은 하늘 앞에 드려질 수 있는 환경을 찾기 위해 고통의 과정을 거쳐 나아가는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7년이니, 3년이니 하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 길을 가기 싫다고 하면 역사를 배반하는 것이요, 역사의 배반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의 선조들이 '네가 우리의 앞길을 막았고 우리가 수고하면서 쌓은 공적을 송두리째 무너뜨렸다'고 하면서 심판할 것입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다가 계단 위에서 무화과나무를 보고 제자들을 보내 열매를 구하려다가 열매가 없으니까 그 나무를 저주했지요? 다른 나무와 같은데도 불구하고 열매가 없으니까 저주했던 것입니다. 이 열매없는 나무는 끝날의 성도를 비유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과거의 선조들을 끝날에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후손들이 탕감조건을 세우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심판을 보류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언제 심판을 하시겠습니까? 참을 위주로 한 후손들이 승리의 터전 위에 서서 그 선조들을 선한 입장으로 옮길 수 있는 조건을 세우게 한 다음에 심판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먼저 개인적인 탕감을 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탕감을 하고 난 후에는 가정이나 종족이나 민족적인 탕감에 가담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개인적인 기준에서 모든 내용을 탕감하고야 가정적으로 탕감하시려는 하나님께 보탬이 되고, 종족적으로 탕감하시려는 하나님께 보탬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탕감도 못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여러분에게 고생하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전부다 고생시킬 것입니다. 그것이 사랑이겠습니까, 망하게 하는 것이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