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바라는 본연의 가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5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이 바라는 본연의 가정

지금까지 수많은 인간들은 태어나서 생활하다 죽어 갔습니다. 한 집에서 태어나 한 가정의 부모가 되고, 자식을 낳아 하나의 가정을 이루고 살면서 나라를 위하고, 혹은 그 무엇을 위하여 살다가 영계에 갔습니다. 지금도 이 땅 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수많은 사람들이 이 땅에 왔다 갔는데, 그 가운데 선한 입장에서 살다간 사람이 있다면 그는 무한히 행복한 사람입니다.

인간이라면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그 마음 깊은 데에서는 보다 더 행복스럽고, 보다 더 자유롭고, 보다 더 이상적이며, 보다 더 가치있는 것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오늘날 우리들이 살고 있는 국가나 사회, 가정, 부모나 형제, 그리고 내 자체 모두가 완전한 것들이냐? 어떻습니까? 완전해요? 완전치 않아요? 인간은 언제나 좀더 좋은 것, 좀더 귀한 것, 좀더 행복하고 평화스러운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현세의 우리들은 내가 나 자신을 영원히 보장할 수 없고, 또한 내 가정이 나를 영원히 보장할 수 없으며, 내 부모가 영원히 나를 보장해 줄 수 없는 입장에서 살고 있습니다. 국가도 역시 나를 보장해 줄 수 없으며, 세계의 어떠한 주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인간은 누구든지 자신을 자기 개인으로부터 가정, 사회, 국가, 온 세계의 어디에서든지 보장해 줄 수 있는 한 분 즉, 절대적인 행복의 주체요, 영원한 이념의 주체요 절대적인 선의 주체가 되는 분이 계셨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오늘날 수많은 인간들의 소망인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 진정한 집입니까? 여러분이 태어난 고향에는 추울 때 입을 것을 주고, 배고플 때 먹을 것을 주고, 무식한 입장에 있을 때 배움의 길을 닦아 주신 부모가 있을 것이고, 주위에는 모든 것을 거들어 주는 형제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부모와 형제들이 살고 있는 가정의 아들이나 딸로 태어난 여러분은 과연 행복한가? 행복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무엇인지 모르지만 마음에는 항상 좀더 완전하고 좀더 귀한 것을 찾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부모를 모시고 행복을 노래할 수 있는, 형제의 품에 안기어 ‘이곳이 영원무궁한 내 복지다’라고 찬양할 수 있는 자리를 찾지 못한 만민은 불행하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오늘날 많은 청소년들이 가정을 박차고 나서는 것입니다.

부모는 자기 자식들이 효자 효녀가 되기를 바라고, 나라는 자기 나라의 국민이 충신 열녀가 되기를 바랍니다. 본래 효자 효녀의 길과 충신 열녀의 길을 가는 것이 인생의 길인데, 인간들이 그 길을 가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우리의 본래 마음이 우리의 생활과 사회환경에 부합되지 않고 서로 배치된 입장에 있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마음 한 면에 새로운 나라, 새로운 세계, 새로운 그 무엇을 찾고자 하는 소망이 있기 때문에, 현실을 부정하고 새로운 세계로 달려 나가고자 하는 마음의 움직임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이나 가정을 두고 볼 때, 다른 한 쪽에서 자신도 모르는 가운데 더 좋은 것을 바라고 살고 있는 것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런 불완전한 상태가 영원히 지속된다면 불완전으로 출발한 역사가 불완전으로 귀결될 것이기 때문에, 인간은 어느누구를 막론하고 선을 지향하는 양심과 천륜과 인연맺기를 요구하는 본성을 바탕으로 악의 환경에서 벗어나 더 좋은 환경에 머물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천륜을 대하고 있는 본심이 있기 때문에 생겨나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세상을 종교적인 명사를 빌어 말한다면 타락한 세상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본연의 가정을 바라보며 나가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본연의 가정을 이룰 것이며, 어떻게 해야 본연의 형제와 본연의 부모를 가질 수 있는가를 모르고 있습니다. ‘부모 형제가 나를 사랑하는 그 사랑이 천하 어디를 가든지 환영받을 수 있는 사랑이다’ 할 수 있는 본연의 가정과 본연의 부모와 본연의 형제를 갖지 못하고 있으니, 현세의 부모와 형제 가운데서 태어나 살고 있는 나는 본연의 나가 아닌 것입니다. 그러기에 현실의 자아를 부정하고 본연의 자아로 출발하는 기로에서 뒤넘이치고 있는 것이 오늘날 우리의 인생입니다.

인류의 시조가 타락한 그날 이후 수많은 역사노정이 지나갔지만 본연의 가정과, 본연의 형제와 본연의 부모는 아직까지 이 지구상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지금까지 본연의 가정과 본연의 형제와 본연의 부모를 찾아 본연의 국가와 본연의 세계까지 연결짓기 위해 수고해 오셨는데, 그것이 지금까지의 하나님의 섭리역사입니다.

오늘 우리들은 비원리적인 세계에서 살고 있는 가정말고 다른 어떤 하나의 가정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 소망의 가정은 하나님도 바라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 소망의 가정을 찾아 내려오시는 것이고, 우리 인간은 그 소망의 가정을 찾아 올라가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은 본연의 가정을 소개해 주기 위해 인간 세상을 찾아오시는 것이요, 인간들은 자신도 모르게 본연의 가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그런데 이 본연의 가정이 대번에 나올 수 있느냐? 그럴 수 없습니다. 오늘날 타락한 이 땅에 참가정이 나오기 위해서는 어떠한 단계를 거쳐야 하느냐? 본연의 아들딸이 나오기 전에 본연의 종이 나와야 되고, 본연의 양자가 나와야 됩니다. 그 다음에 본연의 아들딸이 나오는 것입니다.

타락한 세계에 있어서 우리 인간들은 아무리 충성을 하고 아무리 잘났다 하더라도 천지를 창조한 하나님 앞에는 종도 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종이 되어 봤습니까? 하나님이 계신지 안 계신지도 몰라 가지고 어떻게 하나님의 종이 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종이 될래야 될수도 없었던 과거의 우리였습니다. 종의 자리를 거치고 양자의 자리를 거친 다음에야 직계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단계를 거치고 나서 비로소 부모가 되어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이것을 일컬어 복귀역사라 합니다. 복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