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선생님의 동조자가 되어야 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7권 PDF전문보기

여러분은 선생님의 동조자가 되어야 한다

선생님이 생각할 때 우리 통일교회 식구가 아무리 선생님을 사랑한다고 해도 나의 부모님이 하신 만큼 사랑하지는 못합니다. 더 사랑해요? 자기 처자를 사랑하는 것만큼도 사랑하지 못한다 이거예요. 그러나 통일교회 교인 한 사람은 세상 사람들의 너더댓명 몫이 됩니다. 선생님이 말하는 것은 공의와 천륜만이 남아질 것입니다. 선생님은 천년 만년 심판의 기준이 될 천법, 즉 만민을 위한 공의의 법도를 세워야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자나깨나 그것을 생각하고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러한 책임을 짊어지고 나가는 선생님을 따라 나오는 여러분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 것인가? 그런 공의와 공법 앞에서 승리할 수 있는 모습이 되게 하여 하나님 아버지 앞에 같이 가고 싶은 것이 선생님의 욕망입니다. 좋은 욕망입니까, 나쁜 욕망입니까? 「좋은 욕망입니다」 여러분들은 좋을지 몰라도 선생님은 죽을 지경입니다. 왜? 가야 할 앞길을 바라보기에도 바쁘고, 또 갈길은 세계적인데 여러분들을 위해 뒤를 돌아보아야 하니…. 선생님이 오라 해도 오지는 못하고 지쳐서 쓰러지고 죽어가고…. 선생님께 '선생님 빨리 가세요. 저희는 지쳐서 쓰러지더라도 선생님의 갈 길은 바쁘시니 빨리 가십시오'라고 해야 할텐데 그렇게 하기는 커녕 '아이고! 저 살려 주십시오'라고 신음하며 아우성만 치니 선생님 가는 길에 지장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한 무리입니까? 선생님은 그것을 묻고 싶어요. 또 앞으로도 묻고 싶은 것입니다. 선생님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동정을 받는 사나이는 안 되겠다고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뜻길을 가는 선생님 앞에 여러분은 동조자가 될 것입니까? 아니면 반대자가 될 것입니까? 동조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동조자가 되는 것이 간단한 것입니까?

선생님은 때때로 '나 혼자 남았구나' 하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좋다는 것입니다. 내 갈 길 내가 가야 하기 때문에 선생님에게 어떠한 어려움이 있을 때에도 협회장이나 그 누구한테도 절대로 도움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하늘의 섭리를 선생님이 책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자녀로서 해야 할 책임이 남아 있으니 그 책임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그 책임을 못 하게 될 때에는 선생님은 어떻게 할 것이냐? 다른 사람들을 세워서라도, 아니면 선생님의 자녀들을 세워서라도 하나님이 주신 책임을 다하여 승리하겠다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이 생각 저 생각 하느라 머리가 아주 복잡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가정이 순탄하지 못하다는 것도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여러분들이 선생님이 하는 일에 동조하고 그 분위기에 화합하여 호흡의 일치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뜻적으로 볼 때, 또 운세적으로 볼 때 복귀의 사명을 간접적으로 방조하는 입장에 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힘들고 어려워도 선생님은 이러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말할 필요도 없이 이 일은 끝까지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