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과 같은 심정의 선생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0권 PDF전문보기

요셉과 같은 심정의 선생님

통일교회 문선생은 50평생을 이 길을 개척하면서 민족 앞에 몰리고, 국가 앞에 몰렸습니다. 왜정 때에는 왜놈들의 총칼 앞에, 공산당 치하에서는 공산당의 총칼 앞에, 민주세계에서는 독재정권 앞에 몰렸습니다. 이 3시대의 핍박속에서도 생명을 걸고 헤쳐 나온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3정권(자유당, 민주당, 공화당)까지도 통일교회를 몰아내려고 별의별 핍박을 다 했으며, 또한 하늘의 동지요, 하늘의 형제가 되어야 할 기독교도 우리를 반대한 것입니다. 먼저 나왔기에 우리의 형님이 되고 식구가 되어서 우리의 울타리가 돼야 할 그들이 우리를 몰아내기 위해서 지금까지 얼마나 반대하고 핍박했습니까?

기성교단에서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소리가 지금도 그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분하고 원통합니다.

선생님은 그럴 때마다 요셉을 생각하게 됩니다. 요셉은 형제들에 의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함정에 빠졌다가 이방민들에게 팔려서 애급나라에 들어갔습니다. 그리하여 그 당시 시위대장인 보디발의 집에서 일을 하다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옥중에 들어갔으나 하나님의 보호권내에서 은사를 받아 애급의 총리대신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 온 땅에는 흉년이 들었기 때문에 요셉의 형제들도 애급으로 먹을 것을 구하러 왔습니다. 요셉은 억울하고 분한 그의 마음대로 그들을 박대해서 돌려보낼 수도 있는 입장이었지만 그래도 아버지의 혈육이며 자기의 형제라는 것을 생각하여 혀를 깨물며 참았던 것입니다. (창39 ~ 42장 참조)

요셉의 그 마음을 선생님은 알고 있기에 그런 심정을 가지고 기도합니다.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갖은 비난과 모략의 화살이 날아 오더라도 그 화살이 꺾어지면 꺾어졌지 선생님은 쓰러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삼고 올라설 수 있는 사람이 땅 위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타락성을 중심삼고 올라선 사탄의 권한은 있었지만, 하나님이 심정을 중심삼고 올라설 수 있는 권한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이런 것을 알기 때문에 죽음의 골짜기에 사체와 같이 눕는 자리에서도 낙망하지 않았습니다. 총칼이 엇갈리는 생사의 기로에서도, 운명을 판가름하는 그런 자리에서도 여기에 서 있는 선생님은 졸장부의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생애를 사나이답게 나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렇게 해서 준비하고 갖추어 놓은 면양떼는 다 어디가고 산양떼들이 있냐는 거예요. 이것은 민족이 책임을 못함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민족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위해 제단을 쌓아야 할 기성교회였습니다. 그런데 기성교회마저 책임을 못함으로 말미암아 민족을 몰리고 쫓김받는 민족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산양떼를 잃어버린 면양떼보다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모든 양들을 구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을 갖고 오늘까지 지탱해 나온 선생님인 것을 여러분들은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