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이루는 두 가지 방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1권 PDF전문보기

뜻을 이루는 두 가지 방법

모름지기 신앙과 종교라는 것은 본래 살아서 죽음의 고통을 극복하기 위한 근원으로서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을 극복하지 않고는 저나라의 천국 이념을 이 땅 위에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죽어서는 그러한 것들을 이룰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인은 살아 있는 존재로서 몇 고비 죽음을 극복한 승리적 기준 위에서 하나님을 위로해 드릴 수 있는 주체성을 지녀야 합니다. 그래야 천국을 건설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원칙적인 관점에서 볼 때, 믿을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천국을 이룬다는 것은 그만 두고 천국에 갈 자신이라도 있습니까? 통일교회는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고차적인 기준에서 나오고 있는데, 통일교회에 속한 여러분들이 가는 길과 처한 현재의 위치가 그 기준에 달하지 못한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자인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이 점을 자인합니까, 안 합니까? 아줌마들 생각해 봐요. 자인해요, 안 해요? 「자인합니다」 자인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안 하면 강제로라도 시켜야 합니다. 자인하지 않는 사람들을 가만히 놔두면 뜻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런 여러분들을 데리고 뜻을 이루기 위한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한 가지는 이런 무리들을 전부다 쓸어서 쓰레기통에 잡아넣고 새로이 출발하는 것과, 또 한 가지는 이런 무리들을 다시 불에 달궈 구워 내는 방법입니다. 다시 말해서 재생하는 방법입니다. 다시 재생하려 할 때 `재생 당하는 물건이 나에겐 이것이 제일 좋으니까 이건 건드리지 말고 저것으로 재생해 주시오'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무조건 고생해야 됩니다. 덮어놓고 고생하라는 것입니다. 따지고 뭐 할 것 없는 것입니다. 무슨 고생을 하느냐? 하늘나라를 이루기 위한 고생입니다. 하늘나라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세상 나라를 이루어야 됩니다. 하늘나라를 찾아가려면 세상 나라를 이루지 않고는 절대 이룰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먼저 세상 나라를 이루자는 것입니다. 이 악한 세상을 밀어 버리자는 것입니다. 세상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는 악한 것을 없애야 합니다. 만약 대한민국을 세우려 할 때 대한민국도 악한 것이 있다면 전부 다 쓸어 버려야 됩니다. 그 누가 뭐라 해도 용서하지 말고 쓸어 버려야 됩니다. 그리하여 참된 입장에 서서 승리하지 않고는 천국을 건설하거나, 천국에 가지 못한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적당히 해 가지고는 안 됩니다.

한 나라를 위해서 어떠한 어려움이라도 극복해 낼 수 있는 애국자가 되지 않고는 천국에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한 나라에서 충신열녀도 되지 못하는 사람을 데려다가 내 아들딸들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만일 그러면 사탄이 `이 세계에는 당신의 아들딸보다 나에게 충성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하면서 하나님을 비난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지금까지 수천년 동안 고생시켜 나온 겁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고생해야 됩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천대시해서 그 나라 전체를 고생시키는 입장에 몰아 넣는 하나의 목적은 무엇이냐? 이 땅 위에 천국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한 나라가 있어야 하며, 그 나라가 시련을 극복하여 승리의 기준을 거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도 그런 입장에서 나라를 중심삼고 시련을 극복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수많은 도인들이나, 혹은 선지선열들이 이 땅 위에서 비참하게 생애를 마친 것도, 그런 입장에 서서 나라를 중심삼고 대결하여 시련을 넘어서려다가 죽어간 것입니다. 그런 사람 사람들이 역사적인 인물이요, 그 나라의 애국지사입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그냥 남아질 뿐입니다.

그러므로 통일교회의 36가정도 그런 사상을 가져야 되고, 72가정, 120가정, 430가정의 축복받은 가정들은 어떠한 개인을 막론하고 전부다 그런 사상을 중심삼고 실질적인 권위를 가지고 시련을 넘어설 수 있는 자신이 되어야 됩니다. 그런데 자기 나라에 하나님을 소개하지 못하고 밀려난 입장에서 천국이 이루어지겠습니까? 그것은 잠꼬대와 같은 것입니다. 그것도 밤에 하는 잠꼬대가 아니라 낮에 하는 잠꼬대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통일교회의 젊은 사람들 앞에 뜻이 있는 한 통일교회의 장래는 특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