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중심한 가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3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

지난번 세계순회노정 중에도 선생님이 미국과 일본과 독일에서 많은 사람을 축복해 주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문선생님은 그러한 가정에 대해서 많은 말씀하시는데, 통일교회의 축복 가정과 우리네 가정과는 어떻게 다릅니까?' 하고 묻고 싶을 것입니다. 축복 가정이나 다른 가정이나 남자와 여자가 같이 사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다르다는 것입니까? 또 한국에서 제일 가난한 자와 제일 부자를 서로 비교해 보면 무엇이 다릅니까? 똑같이 눈이 있고, 코가 있고, 입이 있고, 귀가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제일 가는 부자라도 거지옷을 입혀 놓으면 거지나 다름없이 보입니다. 거지가 아니라도 거지 노릇하면 세상 사람들은 부자가 죽었다고 하지 거지가 죽었다고 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겉으로 나타난 모양은 같다고 하더라도 그 내용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가 다르다는 것도 그 내용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은 귀한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중에 가정을 가지고 있으면 손들어 보십시오. 많이 있군요. 그런데 여러분의 가정이 이전부터 이렇게 거룩한 가정입니까? 그것이 안 되었으면 바꿔 세워야 됩니다. 그런데 바꾸는 데도 법에 의해서 바꿔야 합니다. 그 법은 맞아야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가정은 안 맞아도 되겠습니까? 「맞아야 됩니다」 그런데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되겠습니까? 그러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가정에 대하여 말씀드렸는데, 여러분 중에서 통일교회에 가서 말씀을 들어보니 우리 가정은 망해야겠구나 하면서 `이제 내 아내는 쓸 데 없어!'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여러분을 보고 통일교회에 물들었다고 야단할 것입니다. (웃음)

그러면 예수님은 무엇 하려 오셨느냐? 가정을 찾으러 오셨습니다. 구원의 역사는 복귀역사입니다. 병이 났으니 병이 낫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러면 구원은 무엇이냐? 가정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것을 다시 찾는 것입니다. 다시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잃어버린 본래의 자리로 되돌아가지 않으면 찾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찌하여 인간이 가정을 찾아야 되느냐? 예수님은 어찌하여 가정을 찾으러 와야 되느냐? 이것은 본래의 가정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병이 났으니 병을 고쳐야 됩니다. 즉 타락을 했으니 복귀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인류 시조가 타락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며 그 시조가 타락할 때 혼자만 타락했으니까? 둘이 타락했습니까? 「둘이 다 타락했습니다」 그것이 문제입니다. 타락을 하더라도 혼자만 타락했다면 문제는 간단합니다. 혼자만 타락했다면 하나님은 창조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다시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