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의 길에서도 낙망하지 말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4권 PDF전문보기

수난의 길에서도 낙망하지 말라

나는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서 어떤 때는 이런 운명을 가지고 미국에서 태어나지 못한 것을 한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한국 사람으로 태어난 것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더 높게 빛나는 조건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과정을 넘어서 하나의 종착점을 맞이하게 될 때, 그 과정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역사적인 부흥의 재료가 되고 심정을 발화시킬 수 있는 터전이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통일교회가 그 누구도 거쳐갈 수없는 수난의 길을 간다 해도 나는 낙망하지 않습니다. 나는 끝까지 갈 것입니다. 나라가 망하고 세계가 하여도 갈것입니다. 총탄이 한꺼번에 수 십 발씩 동서남북을 통해서 들어와도 나는 갈 것입니다. 나는 쓰러질 때도 뒤로 쓰러지지 않을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반대하던 사람들이 많이 망했습니다. 그러한 개인을 많이 보았습니다. 내가 분해 가지고 기도하면 얼마 가지 않아서 해결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기도할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늘날 우리들이 기필코 이루어야 할 소원은 선입니다. 그런데 선에는 개인적인 선, 가정적인 선, 종족적인 선, 민족적인 선, 국가적인 선이 있습니다. 통일교회는 지금까지 지방에 나가서 굶고, 자기 피를 팔아 가면서 일해 오고 개밥을 먹으면서 일했던 그런 비참한 일화가 많습니다. 대한민국을 저주할 수 있고, 세계 인류를 저주할 수도 있는 것이지만, 그것으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들을 좋아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기 때문에, 그들을 용서해 줄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참아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통일교회를 대한민국이 공인하지 않아도 세계 여러 국가가 공인할 수 있는 때가 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걸 알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통일교회 문선생은 머리가 아주 좋고, 작전에 묘기가 있다고 합니다. 묘기가 있으면 얼마나 있겠어요. 원칙은 간단한 것입니다. 자기가 만일 어떤 결정을 잘못 내렸다면, `ㄱ'이다 `ㄴ'이다 하면서 밤을 새워 가면서라도 해결짓는 것을 하나님도 좋아합니다. 나는 `이 세계가 하나님 앞에 일치가 되었습니까, 못 되었습니까'하고 묻는 것입니다. 이것이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가시는 길고 일치되지 못한 자리에 있는 인간들에게 당신이 가시는 길과 일치되어 가라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명령을 내려놓고 배후를 수습하는 역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게 잘 됐어요, 안 됐어요? 안 되었으면 내가 제시할 겁니다. 나는 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입니다. 남보다 삼 배 십 배 더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남들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간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