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을 중심삼고 어떻게 생활할 것이냐가 중요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4권 PDF전문보기

천운을 중심삼고 어떻게 생활할 것이냐가 중요

본래 36억 인류가 전부 다 죽어서는 아무것도 못 합니다. 그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 하나만 죽겠사오니 세상에 복을 주소서' 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그러했습니다. 하늘편이 없는데 별 수 있습니까. 자기 혼자 죽게 되었는데 `하나님이 저를 사랑한다면 전부 다 죽이시오'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러면 자기까지 죽게 됩니다. 또한 우리 어머니 아버지를 먼저 죽이시오 해도 안 됩니다. 여러분들은 죽을 바엔 너도죽고 나도 죽자고 할는지 모르지만, 다 죽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이든 인사문제라든가 상속문제가 있는 사람은 아부를 잘 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는 고민에 빠집니다. 그렇게 하다가 보면 자꾸 물이 들게 됩니다.

그러면 선은 어떠한 기준을 세워야 하느냐? 절대적인 선의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그런데 절대적 선의 기준을 세우지 못하여 절대적 판정 기준이 나오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이 망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기독교의 기준도 세계를 심판할 수 있는 백퍼센트의 기준이 나와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기준에서 선의 한계를 지어야 할 텐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10퍼센트나 50퍼센트나 80퍼센트나 99퍼센트는 조금의 차이는 있다 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악이라는 것이 조금만 있더라도 모두다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전부 다 망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문제를 심각히 다루고, 거기에 생명을 걸고 싸웠습니다. 그런 예수님이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 내가 죽으니 다 벌 주소서' 라고 하시겠습니까? 그분은 세계를 위하여 살았습니다. 세계를 위해 목숨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최후에 몰리는 일각에서 남겨야 할말이 `이들을 다 죽이고 나를 살게 해주시옵소서!' 하는 것이었겠습니까? 그런 사람은 악인인 것입니다.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같이하고, 하나님을 위해 죽을 수 있는 환경에서 부활의 권한을 성사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죽을 수 있는 사람은 세계를 두고 용서해야 합니다. 거기에는 죽을 수밖에 없는 자기 자신을 채찍으로 몰아, 제 2의 탕감을 세울 수 있는 동기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선을 위해서 나선 것입니다. 이것만이 하늘을 따라가는 사람들의 본이요, 본 뜻인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이제 제일 문제는 무엇이냐…. 여러분은 어떻게든 노력하여 중심과 통할 수 있는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천운과 함께할 수 있는 개인이 되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그 천운과 연결시켜야 합니다. 공무원이 직장에서 일할 때 `나는 월급이 적어 생활이 어렵다. 식구에 비례해서 10만원 들어갈 텐데, 지금의 8만원 가지고는 부족하다. 3배 들어가는데 그 3배 이상을 어떻게 보충할 것이냐'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생활하던 자기기준을 낮게 설정하지 않으면 망하는 것입니다. 그 비례가 크면 클수록 자기가 녹아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