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을 어떻게 하나 만드느냐가 급선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7권 PDF전문보기

몸과 마음을 어떻게 하나 만드느냐가 급선무

자그마치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려면 세계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 천지는 내 것이다'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환경을 정비하여 앞을 가로막는 담과 울타리를 다 헤쳐 버리고 `세계는 내 것이다' 했을 때 사람들이 `옳소'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나라와 나라의 국경이 많고 문화권이 다르고 언어가 전부 다릅니다. 얼룩덜룩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것을 깨끗이 설겆이해 버려야 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좋아하시게끔 언어도 하나로 만들고 생활도 같이하고 일도 같이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하나의 계획을 세우면 그 계획을 중심삼고 전부 다 따라 나서야 합니다. 백두산을 파 젖히자는 계획을 세웠다면 모두 웃통을 벗고 삽을 들고 나서야 됩니다. 우리 통일교인들, 그렇게 되어 있어요? 「예」 선생님이 하자고 하면 할 자신이 있어요? 「예」 정말요? 「예」 우리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사람의 어머니 아버지의 무덤을 파 버리자고 해도 할래요? 「예」

승리적인 통일전선이 어디냐? 그렇다고 내가 대한민국의 대통령 하려고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오해하지 말라는 겁니다. 선생님의 말을 잘못 안 녀석들이 별의별 얘기를 다 하고 다닙니다. 통일교회에서 통일전선을 펴서 현정권을 뒤집어 엎으려 한다나요? 손바닥만한 대한민국을 뒤집어 엎어서 뭐 하겠어요? 그럴 생각이 있다면 아시아를 뒤집어 엎을 생각을 하지 시시하게 현정권을 생각할 게 뭐예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승공활동에 일본도 걸려들게 되어 있고, 중공에서도 이 일을 하고 있는데 중공도 걸려들게 되어 있습니다. 걸려드나 안걸려드나 두고 보라는 것입니다. 일본은 벌써 걸려들고 있습니다. 이런 실정인데도 기성교인들은 통일교회를 망하라고 하고 있고, 통일교인들은 벌거벗고 춤춘다는 둥 괴수 문서방이 어떻다는 둥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무너질 줄 압니까?

승리적 통일전선, 여러분, 한번 따라 해봐요? (따라함) 이 승리적 통일전선의 출발점이 어디라구요? 「개인요」 개인의 몸과 마음을 어떻게 하나로 만드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내 몸이 죽는 한이 있더라도 뜻을 따르겠다고 나선 사람들이야말로 통일전선을 펴겠다고 나선, 진정한 용기를 가진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이러한 뜻을 가진 남성과 여성이 만나서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을 가만히 보면 마음 한 사람, 몸 한 사람 해서 두 사람입니다. 이 두 사람이 늘 싸우는 것입니다. 이렇게 몸과 마음으로 나누어진 남자와 여자가 합하면 네 사람이 됩니다. 이 넷이 싸우니 행복하겠어요? 행복할 리가 없습니다. 열 사람이면 몇 사람이 됩니까? 스무 사람이 되는 거예요. 스무 사람이 싸우면 어떻겠어요? 세상의 가정들이 될 수 있으면 따로따로 세간을 차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친척이 같이 살면 여자들이 `여보 영감, 동생이 세간 안 내면 못 살아 먹겠소' 합니다. 그러니 분가들을 하는 것입니다. 싸움에서 피난처를 찾는 길은 분가하는 길밖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요즘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여자가 필요없다는 남자들도 있습니다. 남자 혼자 호텔에서 생활하는 것입니다. 호텔방에 앉아 담배를 뻑뻑 피우거나 슬렁슬렁 밤거리를 돌아 다니다 들어와 하룻밤을 지내고 그런다는 거예요. 두 사람이 살기도 복잡한데 네 사람이나 모여서 살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두 사람이 앉으면 복잡하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마음 몸도 사람도 하나되지 못하고 싸우고 야단하는데 네 사람이면 죽을 지경이라는 거예요. 그러므로 짐이 돼서 결혼 안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 여자들을 보면 팔자가 세게 생겼습니다. 아주 기분 나쁘게 생겼어요. 그러니 과부 행렬이 즐비하지요. 한국 여자들은 그들을 부러워할 필요없습니다. 그들이 누구하고 살겠어요? 우리 통일교회 청년들은 그런 여자들 싫다고 할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라고 하면 좋아할는지 모르지만. (웃음)

여러분의 생각은 어때요? 마음이 맞는 사람과 한 방에 있는 것이 좋아요? 마음 안 맞는 사람하고 한 방에 있는 것이 좋아요? 「마음 맞는 사람이요」 그렇습니다.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한방에 있는 것이 좋지요. 그런데 여러분 자신은 어떻습니까? 마음하고 몸하고 서로 잘 맞아요? 안 맞지요? 그거 언제 하나로 만들 것입니까? 이것이 문제입니다. 이 싸움에 역사는 녹아 났고, 많은 성인 현철들이 그 싸움을 하다 죽어갔습니다. 인생이 무엇이냐, 신이 있느냐? 이런 싸움을 하다가 죽어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