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를 맞이한 우리들의 책임과 사명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0권 PDF전문보기

70년대를 맞이한 우리들의 책임과 사명

1960년대는 선생님의 가정을 중심삼고 자리를 잡기 위해 싸워 나오는 기간이었습니다. 이제 1970년대를 맞이했습니다. 이때는 어떤 때냐? 이때는 가정들이 종족을 복귀하여 사람을 복귀하기 위한 하나의 완전한 기반을 닦는 때입니다. 그러므로 2차 7년노정의 3년째를 맞이한 이 70년대에는 우리가 그동안 책임을 다 했든 못 했든간에 하나님 앞에 국가와 세계를 연결시킬 수 있는 하늘의 운세가 우리 앞에 찾아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연결시키느냐 하는 것이 이 70년대를 맞이한 우리들의 책임이며 사명인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통일교회의 축복가정들과 통일교인들이 하나되어서 세계를 천운과 연결시킬 것인가? 이런 새로운 역사적 사명을 감당해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 우리가 놓여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런 사명을 고취시키고, 그 사명 앞에 가일층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입장에서 오늘 부모의 날을 맞이해야 할 우리 자신들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런 입장에서 부모의 날을 맞이해야 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우리가 탕감의 조건을 제시할 수 없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사탄이 이날에 대해 핍박하고 조롱할 수 있는 입장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제 2차 7년노정의 3년째를 맞이하였기 때문에, 축복가정들이 하늘의 운세를 중심삼고 철석같이 뭉쳐서 민족 복귀와 세계 복귀를 위하여 행군을 개시할 수 있는 권내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이런 새로운 시대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때가 이 70년대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런 70년대를 앞에 놓고 볼 때, 이 70년도는 가장 중요한 해입니다. 이 해는 제 2차 7년노정 중에서 3년노정을 넘어가는 해요, 7년노정에서 사람을 찾는 해, 즉 지금까지의 6천년 역사노정을 걸어 나왔던 자기 조상들과 자기의 혈족을 찾아 가지고 넘어갈 수 있는 때라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가정을 중심삼고는 조상을 찾을 수 있는 기반이 되어지고, 개인을 중심삼아 가지고는 혈족을 찾을 수 있는 기반이 닦여지는 시기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연결될 수 있고, 또한 안팎이 갖추어진 환경의 터전을 맞을 수 있는 때가 70년도라는 것입니다.

이 70년도에는 사실상 이것을 연결하는 때입니다. 부모의 가정과 여러분들의 가정이 하나되어야 하고, 또 여러분의 자녀들과 부모님 가정의 자녀들을 어떻게 해서든지 하나로 연결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70년도에 해야 할 여러분의 사명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것을 하나로 연결시키지 못하면 7년노정이 연장되게 됩니다. 이 7년노정이 연장될 때 여러분은 7년에 3곱을 해서 21년 동안 가야 된다는 문제가 벌어집니다.

우리 앞에 있어서 7년노정이 연장되게 된다면, 이로 말미암아 이 민족, 이 국가, 이 세계 앞에 금후에 나타나게 될 그 비참상을 누가 책임질 것이냐? 우리 통일교회의 축복가정들이 책임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유대교와 같은 사명을 가진 우리 교단이 책임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이스라엘 민족과 같은 사명을 가지고 있는 이 민족이 책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점이 우리 앞에 다가왔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70년도에 맞는 부모의 날에는 안팎으로 모든 정성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갖추지 못한 과거의 자기 자신을 부정하고 각자가 갖추어진 새로운 부부의 모습으로서, 갖추어진 새로운 가정의 모습으로서 이스라엘권을 갖추어야 되겠습니다. 개인적인 권이 아닌 가정적인 권을 중심삼고 말입니다. 그러기에 자기 스스로 가정권을 갖추었다는 신념을 가질 수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가정권을 갖추겠다는 신념을 갖는 것이 문제입니다.

개인으로서 승리권을 추구하는 그 노정에서는 사탄이 얼마든지 참소할 수 있습니다. 타락의 결과적 존재인 인간이 개인적인 복귀과정에 있을 때에는 아직까지 가정적인 기준이 결정되지 않은 자리이기 때문에, 사탄은 만우주를 걸어 놓고 참소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이 잘못하면 개인이 참소받게 되고, 개인이 잘못한 것으로 말미암아 가정도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종족, 민족, 국가도 그렇게 걸려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전부다 개인을 중심삼고 관계를 맺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는 개인을 세우기 위한 가정, 개인을 세우기 위한 종족, 개인을 세우기 위한 민족, 개인을 세우기 위한 국가, 개인을 세우기 위한 세계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70년대에는 개인을 넘어서 가정을 세우기 위한 때인 것입니다. 내적 가정이 외적 가정을 세워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결정지어야 할 때가 70년대인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