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노정을 중심삼고 탕감해 나온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0권 PDF전문보기

7년노정을 중심삼고 탕감해 나온 것

가정이 성립된 때는 개인을 중심한 시대가 아닙니다. 해와가 타락하게 된 것은 아담이 아닌 아담을 대신한 다른 상대자를 대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가정을 타락시키게 된 동기가 된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미루어 볼 때, 오늘 우리들은 개인적인 입장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정적인 입장에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은 하나의 내적인 가정을 중심삼고 외적 가정의 입장에 서 있습니다. 외적 가정은 내적 가정과 하나되어야 합니다. 안팎으로 하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안팎으로 완전히 결속시켜야 할 때가 제 2차 7년노정 중의 3년노정을 가는 지금 70년도입니다.

그러면 지나온 제 1차 7년노정의 3년 기간에는 무엇을 하였느냐? 36가정을 축복하였고 72가정과 124가정을 축복하였습니다.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냐? 36가정과 72가정을 축복한 것은 탕감복귀의 역사노정에서 종적인 입장을 중심삼고 잃어버린 아들딸을 찾은 것과 같습니다. 또 124가정은 세계의 국가를 대신하여 찾은 것과 같습니다. 그럼으로써 내적으로 세계를 향하여 갈 수 있는 기준이 세워졌습니다. 그렇지만 외적으로 세계와 연결시킬 수 있는 발판이 안 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축복받은 가정들이 발판을 닦아야 합니다. 축복가정들이 발판을 닦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적인 기준이 결정되더라도 외적인 기준이 내적인 기준과 일체가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주체와 대상이 하나되어 주고받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제 2차 7년노정의 3년 기간을 맞는 이 시대는 어떤 때냐? 여러분 자체들이 조상이 될 수 있는 기간이요, 여러분이 종족을 이룰 수 있는 기간입니다. 이미 축복받은 여러분의 일파를 중심삼고 천명을 따라 사탄권을 넘어설 수 있는 기간입니다. 70년도가 이렇게 중요한 시대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 당시에는 꿈도 못 꾸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개인적인 입장에서 돌아가셨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역사는 개인적인 시련노정을 거쳐온 역사입니다. 예수님과 성신은 내적인 문제는 책임지고 나왔지만 외적 환경에 있어서의 중심적 입장으로서는 서지 못했습니다. 예수님 혼자서는 안팎을 갖춘 기준에 서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림의 약속을 남기고 가신 것입니다.

안팎을 갖추어야 할 그 책임을 완결하기 위하여 신랑으로 오시는 분이 메시아입니다. 신랑으로 오시는 메시아는 가정을 결정지어야 됩니다. 메시아가 가정을 결정짓기 위해서는 그것을 위해 준비해 나오던 민족이 가담해야 하며, 종족이 가담해야 하며, 가정들이 가담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나라의 수많은 국민이 그런 자리에 가담해야 할 입장이었던 것과 같은 입장에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그런 역사가 출발했다면, 메시아의 사명을 책임진 사람이 나타났을 때 그 앞에 이스라엘 국가와 같은 형태를 만들어 놓았느냐? 안 만들어 놓았습니다. 유대교와 같은 교단이 되어 있느냐? 안 되어 있습니다. 요셉 가정과 같은 가정이 되어 있느냐? 안 되어 있습니다. 모든 것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핍박을 받을 도리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림시대에는 2차적인 수난의 길이 철옹성같이 앞을 가로막고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재림주님은 이 땅에 오셔서 무엇을 해야 하느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국가적으로 배척을 받았고, 교단적으로 배척을 받았고, 가정적으로 배척을 받았고, 친척으로부터 배척을 받았기 때문에 재림주님도 이 땅에 와서 그런 길을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운명길을 거쳐온 것이 통일교회의 원통한 역사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역사적인 사명을 짊어지고 나가면서 외적인 세계로부터 핍박받는 도상에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이 어려움을 뚫고 나가서 잃어버렸던 개인을 복귀하기 위해 가정의 터전을 마련해야 합니다. 개인을 복귀완성하려면 가정이 없어서는 안 됩니다. 가정을 복귀완성하려면 종족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종족을 복귀완성하려면 민족이 없어서는 안 되며, 민족을 복귀완성하려면 국가가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국가와 민족과 종족과 가정과 개인을 평면적인 도상에 하나로 연결시켜서 그와 일치시키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것을 하기 위해 점차적인 단계를 거쳐 가지고 7년노정이라는 과정를 걸어 놓고 지금까지 싸워 나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60년대에 치열한 싸움을 해 나온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