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여러분이 슬픈 사람들의 위로의 대상이 되길 바라신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4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은 여러분이 슬픈 사람들의 위로의 대상이 되길 바라신다

타락한 인간들은 악한 세상에 살고 있고 슬픔 가운데에 있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뜻을 중심삼고 사는 여러분들은 슬픔을 갖고 있는 그 사람들 앞에 무엇을 갖고 본이 되어야 하느냐? 슬픔을 위로할수 있는 내용을 주지 않고는 기쁨을 줄 수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슬퍼하고 있는 상대의 기준이 10이라면 그 10의 기준 이상인 11, 12 혹은 20의 기준으로 채워 주게 되면 그 슬펐던 사람은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슬픔을 제거시키기 위한 하늘의 섭리를 추진해야 할 여러분이 제일 문제시해야 할 것은 무엇이냐? 여러분이 하나님과 얼마나 가까이 있고, 또 하나님을 모시는 데 있어서 언제나 기뻐하실 수 있도록 모시느냐 하는 것입니다.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슬퍼하시는 것이 아니라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뻐하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느꼈던 어떠한 슬픔보다도 고독을 느끼고 서글픔을 느꼈던 하나님께서 그것을 푸시기 위해 하나님 스스로 보충하시려 할 때, 내가 그것을 대신 보충시켜 드릴 수 있는 위로의 대상이 된다면 이는 하나님 앞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이 아니겠느냐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슬픈 사람들에게 있어서 위로의 대상이 된다면 그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이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천국은 네 마음에 있다'고 했습니다. 천국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천국을 소유한 사람은 슬픔으로 사는 사람이 아니라 기쁨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또한 유한한 가치를 추구하고 사는 것이 아니라 무한한 가치를 추구하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끝이 있는 생애노정을 가고 있지만 끝이 있는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끝이 없는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횡적인 생활에 있어서도 횡적인 생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종적인 깊은 내용과 상관되어야 합니다. 종적인 깊은 내용이 수시로 횡적 환경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환경을 보다 빛낼 수 있는 입장에 서게 될 때에, 그 사람은 반드시 그 환경에 있어서 생활적으로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가 이 슬픈 세상, 사탄 세상, 악한 세상을 보다 나아지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어야 됩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여러분이 무한히 줄 수 있는 보급로를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만약에 본이 되는 것이 있다면 그 본은 어느 한 곳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절대적인 내용을 가지고 모든 환경을 초월해서 표준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중심삼고 금을 긋고, 그것을 중심삼고 형태를 이루어서 그것에 일치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여러분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와 같이 본이 되는 사람이 되어 주길 바라시는 것입니다. 악하면 악할수록 그 환경에 있어서 그런 가치를 지닌 사람을 더 요구하는 것입니다. 왜냐 하면 슬픈 환경일수록 본이될 수 있는 그 무엇을 더욱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자체가 되어서 환경을 순화시켜 중심 존재가 기뻐하게 되면 그 환경에 처해 있는 사람들도 본이 되는 사람을 중심삼고 기뻐할 수 있게 됩니다. 어제보다도 오늘이 기쁘고, 오늘보다도 내일이 기쁠 수 있는 내용을 그 중심으로부터 전해 받을 수 있다 할진대 이는 하나님이 사랑하고 하나님이 같이할 수 있는 인간으로서 만인 앞에 있어서 본이 되는 사람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