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를 사랑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것이 복귀의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4권 PDF전문보기

원수를 사랑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것이 복귀의 길

지금은 선생님이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죽을 때까지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이 통일교회를 아무리 연구해도 모르는 것입니다. 무슨 정보국이니 치안부니 하는 곳에서 지금까지 우리 통일교회를 연구했지만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제3노선이라는 것입니다. 그게 무엇이냐…. 모르겠다…. 그것은 우리밖에는 절대로 모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살 맛이 있습니다. (웃음)

어머니 아버지가 아무리 죽을둥살둥 반대를 해도 죽겠으면 죽고 말겠으면 말라는 거예요. 부모가 암만 큰소리 해보라는 거예요, 지금 당장 어머니가 미치광이가 돼도 통일교회 안 믿겠다고 하게 되어 있지 않거든요. (웃음) 전부 다 감정해 가지고 몇 근 짜리인가를 점치고 있기 때문에 요동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세상 부모들로부터 자기의 아들딸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욕도 많이 먹었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앞으로 통일교회의 원리연구회 하든가 승공연합이라고 하는 단체들이 10년 후쯤에는 일본을 전부다 휘어 잡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10년까지도 안 갈 것입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일본이 36년 동안 우리 민족의 피땀을 뽑아 갔다고 야단하지만, 그때는 빼어간 것의 몇백 배 몇천 배를 받아 올 것입니다. 누가 받아 오느냐? 내가 받아 올 것입니다. 찬성이예요, 불찬성이예요? 「찬성입니다」

이제는 가만히 앉아 가지고 어떠한 명령을 내리더라도 일본 식구들이 순종할 수 있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공산당을 격파하라고 명령을 내려도 하는 것입니다. 멋지지요? 이것이 통일교회입니다. 미국에 있는 통일교인들도 지령만 내리게 되면 공산당 정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지금 이세상에 부러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선생님이 죽자고 할 때에 같이 죽을 수 있는 사람들 한번 손들어 봅시다. 다 드는 걸 보니 이거 교육 잘 시켰구만. 이거 누구를 닮아서 그래? (웃음) 이러한 것을 세상은 모릅니다. 선생님도 그렇다는 거예요. 선생님도 그럴 수 있기 위해서는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고,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는다고 하면서 죽을 고비에서 백번 천번 만번 몇백 만번의 각오를 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지요?

공의의 뜻을 위해서는 죽기도 하고 살아 남기도 하고 다 그런 것입니다. 혹은 국가가 어려운 때에 나라를 위해서 이슬같이 사라지는 사람들도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하나님의 뜻을 위해 어떻게 갈 것인가, 언제 이땅에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고 갈 것인가 하는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죽음이라는 문제를 이미 초월한 사람입니다. 알겠어요? 내가 하늘땅을 진동시켜서 세계 만민을 호령하지 못하고 죽으면 한이 되겠기에 지금까지 참고 나가며 몸조심하는 것입니다.

죽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패들이 무서운 게 어디 있어요? 죽으면 제2의 길이 열린다는 것을 알고 있고, 죽으면 틀림없이 자기가 어디에 갈것인가 하는 것을 알고 있는 데 두려워하겠어요? 여러분은 죽을 길을 가겠습니까, 안 죽을 길을 가겠습니까? 「안 죽을 길을 가겠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안 죽을 길을 가려면 어떤 길을 가야 되느냐? 가인과 아벨의 길을 가야 합니다.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가인 아벨의 길은 어디에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복귀의 길은 원수를 사랑하지 않고서는 갈 수 없는 한스러운 길이기에 하나님은 지금까지 불쌍하다고 낙인 찍힌 것입니다. 또, 그러한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 책임과 그 뜻을 받아 나오는 통일교회 문선생도 사실은 세상적으로 보면 불쌍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못나서 지금까지 이 길을 걷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힘으로 해도 전교에서 일등을 한 사람입니다. 육상이든 뭐든 등수에 못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무엇이든 우승이었습니다. 무엇에든 소질이 있습니다. 그러한 사나이가 왜 욕을 먹으면서 지금까지 이일을 하고 있느냐? 그것은 큰 뜻을 알았고 불쌍한 하나님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나하고 상관없는 분이 아니라 그분이 나의 아버지요, 내가 인연 맺어야 할 본연의 절대적인 중심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분이 슬퍼하는 한 내가 기쁠 수 없습니다. 또한 그분이 안식하지 못하는 한 내가 안식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고달픈 생활을 계속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이 이러한 뜻을 알고도 눈을 감고 편안하게 잠을 잔다면 벌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