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사랑을 가져야 세계를 통일할 수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6권 PDF전문보기

부모의 사랑을 가져야 세계를 통일할 수 있다

그 본성의 마음은 절대적인 가치의 것은 전부 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내 것 만들어 가지고 발길로 차 버리고 천대하자는 것이냐? 내것 만들어 가지고 미워하고 시기하자는 것이냐? 아닙니다. 내 것 만들어서나 혼자 사랑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것은 하나밖에 없으니 모든 사람이 붙들면 안 되기 때문에 하나님은 전부가 붙들고 좋아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할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도 큰일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내놓은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 사랑 단지를 가져다가 풀어 놓았다는 거예요. 그것은 불가피한 것입니다. 사랑이 아니고는 화합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랑끈을 만들어 가지고 전부다 여기에 취하면 맞붙게 되는 것입니다. 좋아한다는 거예요. 이것이 없으면 전부다 타관을 좋아하게 되지요? 그렇지만 사랑줄을 만나면 끈을 달아 가지고 좋아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이래서 만민은 이것으로 인해서 통일의 역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타관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자식들은 그 부모를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어합니까, 만들고 싶어하지 않습니까?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통일된 사랑의 경지, 그 사랑이 무엇이냐? 부모의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경지는 어떠하냐? 주고도 또 주고 싶고, 주고도 그것이 적어서 부끄러움을 느끼는 사랑입니다. 여기에 화할 수 있는 세계적인 가정이 생기면 천국이 오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형제를 나라와 바꿀 수 있느냐? 고독단신, 8대독자라 할 때 병신 여동생이라도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안 좋겠어요? 병신 중에서도 눈도 없고 코까지 전부다 병신이라고 할 때 그렇다고 해서 그 8대독자가 나는 '병신 동생 필요없다. 차라리 고독단신이 낫다'고 그러겠습니까? 없는 것보다는 병신 동생이라도 있는 게 나아요, 안 나아요? 낫다는 것입니다.병신 동생이라도 있어야 나도 동생을 가졌다는 말이라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형제를 가진 사람 축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축에 들어가지 못하면 괴롭지요? 형제가 있어야 형제의 사랑이 어떻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을 하는 데에 있어서 얼마만큼 사랑할 것이냐? 거기에 비례적인 사랑을 하느냐, 반비례적인 사랑을 하느냐가 문제입니다.

병신 동생일수록 반비례적인 사랑을 하게 됩니다. 그렇지요? 병신 동생을 사랑하는 그 형은 누구보다도 형제를 사랑할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이 있어야 평등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야 '아하, 불행도 올 수 있는 거구나'하고 느낀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곧 사랑은 아닙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속성에 불과합니다. 통일성과 보편성을 중심삼고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사랑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모든 것이 완성으로 끝을 맺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랑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해도 하나님이 섭섭해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내 남편은 김 아무개인데 내 남편은 사랑이다 할 때는 김 아무개가 곧 사랑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김 아무개의 사랑이 절대 필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말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