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실존에 대한 증명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9권 PDF전문보기

신의 실존에 대한 증명

여러분, `눈'이 있지요? 이 눈을 보아서 하나님이 계시느냐 안 계시느냐 하는 문제가 간단히 해결됩니다. 하나님이 계시느냐, 안 계시느냐?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있긴 뭐 있어. 하나님이 있다고 할 게 뭐냐? 나타나라고 암만 욕을 퍼부어도 나타나지 않는데….'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여러분, 내가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말을 할 수 있게끔 확실히 가르쳐 줄께요.

여러분들에게 눈이 있지요? 이 녀석은 눈이 왜 이렇게 생겼어? (웃음) 여러분들의 눈은 어디서 태어났어요? 아버지 어머니에게서 태어났지요? 그러면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의 눈은 어디서 태어났습니까?「할아버지 할머니에게서요」그러면 그 할아버지 할머니의 눈은?「그 위의 할아버지 할머니에게서요」 그러면 또 그 위의 할아버지 할머니의 눈은 어디서 태어났어요? 계속 따라 올라가면 딱 막혀 버려요. 맨 위의 할아버지의 눈은 어디서 태어났느냐는 것입니다. 그건 모르지. `그게 공중에서 스스로 날아와 붙었지' 하면 `그랬는지도 몰라' 하지 별수 있어요? 그 이상은 모른다는 거예요.

그러면 눈이 생겨나는 데 남자 눈이 먼저 생겨났을까요, 여자 눈이 먼저 생겨났을까요? 이것도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어쨌든간에 눈이 생겨난 것은 틀림없는데 누구의 눈이 먼저 생겨났느냐는 것입니다. 남자들은 남자의 눈이 먼저 생겨났다고 하겠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여자 없이 남자가 태어날 수 있어요? (웃음) 하여튼 여자에게나 남자에게나 눈은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이 눈이 생겨날 때, 땅 위에 가면 태양이 있다 하는 것을 알고 이렇게 생겨났을까요? 알고 생겨났어요, 모르고 생겨났어요? 눈 자체는 몰라요. 눈 자체는 모르고 생겨났지만, 땅 뿐만이 아니라 태양계와 우주까지 관찰할 수 있고, 태양이 있는 것을 알고 햇빛을 보게끔 생겨났다는 거예요? 이것을 알고 그렇게 생겨났어요, 모르고 그렇게 생겨났어요? 대답해 봐요.「어려워서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배워야지요. 모르니까 배우는 거예요.

그럼 눈이 태양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몰랐습니다」 몰랐는데, 어떻게 이렇게 생겼을까요? 눈 자체는 몰랐지만, 그런 것을 알고 있는 그 무엇이 있어서 눈을 이렇게 만들었겠어요, 생판 모르는 가운데 눈이 이렇게 생겼겠어요?「아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눈 자체는 몰랐지만 이 우주에 대해서 관찰 능력이 있는 분이 동기가 되어서 눈이 이렇게 생기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만약 눈이 이렇게 생기지 않았다면 태양을 보지 못하니까 큰일나는 것입니다. 봉사가 되지요? 땅뿐만이 아니라 우주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측정할 수 있는 지능을 가진 어떤 주인의 계획 밑에서 이 눈이 생겨났다고 해야 과학적으로도 설명이 되는 것입니다. 동기 없는 결과가 어디 있어요? 이런 것을 모른다고 하면 안 됩니다.

또, 이 귀는 왜 이렇게 생겼겠습니까? 만약 귀가 이렇게 뒤집혀 있으면 어떨까요? (웃음) 여러분이 웃는 것은 벌써 틀렸다는 것이잖아요. 귀가 이렇게 생긴 것은 말을 듣는 데 있어서 정면으로 듣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귀가 이렇게 생긴 것은 공기의 진동에 의해서 소리를 듣는데 정면으로 듣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렇게 생긴 거예요. 몰랐으면 이렇게 생겼겠어요? 귀가 아무렇게나 제멋대로 생겼으면 어떨까요?(웃음)

그러니 귀는 공기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소리가 전달되는 데는 공기에 의해서 정면으로 전달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귀가 이렇게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귓바퀴를 가만히 보세요. 만약 이 귓바퀴가 판자처럼 미끈하게 쩍 벌어졌으면 어떨까요? 바람이 불면 바람이 그대로 귀속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그러면 위험하지요? 태풍이 불어오다가 산맥으로 있으면 거기서 약해지지요? 마찬가지로, 바람이 들이치면 여기 이 귓바퀴에 와서 부딪히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잠시 정지했다가 슬쩍 넘어가는 것입니다. 바람이 이 귓바퀴에 부딪히면 잠잠해져 가지고 쏴아악 퍼지면서 약해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은은하게 전달되는 것입니다.

옛날 고려자기와 같은 술병을 입에 대고 불면 `우웅' 하는 화음이 나지요? 그러나 총알 껍질을 입에 대고 불면 `빽'하는 소리가 납니다. 어떤 소리가 듣기에 좋습니까? `빽'하는 소리가 좋아요, `우웅'하는 소리가 좋아요?「우웅 하는 소리요」 귀도 화음이 나게 생겨났습니다. 소리가 사악 들어가서 은은하게 들릴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만일 이 귓바퀴가 이렇게 생기지 않았다면 직풍이 불거나 큰 소리가 나면 나가 자빠지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에 다 알고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기지 않았으면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것을 몰랐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또, 눈썹은 왜 이렇게 생겼겠습니까? 이마에서 땀이 흘러내릴 것을 알았을까요, 몰랐을까요?「알았습니다」 만일 눈썹이 없었다면 어떻겠어요? 이 눈이 움푹 들어갔기 때문에 땀이 다 들어갈 것입니다. 그런 것을 잘알았기 때문에 이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이렇게 눈썹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이 눈썹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얼굴이 천태만상으로 보이는 것입니다.여자들이 눈썹을 깎아 버리면 미인처럼 보일지도 몰라요. 하얀 얼굴에다가 보기 싫게 왜 이렇게 새까만 눈썹을 갖다 붙여 놓았겠어요? 이 눈썹이 없으면 큰일난다는 것입니다. 눈썹을 보면 안쪽에서부터 바깥쪽을 향해 뻗어 있지요? 그러니 땀이 흘러내려 눈에 들어가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몰랐어요?「알았습니다」 그런 것을 다 알았다는 거예요. 모르고 생겼다는 녀석은 미친 녀석입니다.

또, 눈이 깜박깜박하지요? 깜박깜박해요, 안 해요?「합니다」 깜박이지 말라고 해도 합니다. 깜박이지 말라는 명령에는 절대 순종하지 않아요.

깜박거리지 말라고 하는 녀석이 미친 녀석입니다. 눈이 이렇게 깜박거리는 것은 눈동자에 물을 뿌려 주는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기름을 준다는 거예요. 깜박이지 않으면 눈에 있는 물기가 공기 중으로 자꾸 증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을 이렇게 깜박거리도록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만일 이렇게 깜박거리지 않으면 30분 이내에 눈이 새빨개질 것입니다. 그러니 공기 가운데에서 수분이 증발작용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몰랐어요?

그리고 속눈썹이 재수 없게 눈 끄트머리에 딱 붙어 있습니다. 이것은 공기 가운데 먼지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거예요, 몰랐다는 거예요?「알았습니다」 그래서 속눈썹은 공기 중에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도 막는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귀중해요?

코를 보십시오. 얼마나 밉살스럽게 생겼습니까? 이 코가 왜 이렇게 아래로 내려오면서 퍼져 있는지 알아요? 입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코 주위에 금이 그어져 골짜기가 있지요? 그것은 땀이 입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그렇게 생긴 것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땀을 잘 먹겠구만. 이 금이 있으니까 입으로 안 들어가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 골짜기가 좁을수록 박복한 사람입니다. 거지들은 대개 이게 좁아요. 이것이 넓을수록 좋습니다.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오늘 저녁에 집에 가서 거울을 보고`난 왜 이렇게 생겼을까' 하지 마세요.(웃음)

코는 왜 이렇게 끝이 오똑하게 생겼을까요? 여러분 코는 사람에게 있어서 선두입니다. 코가 앞서 있나요, 배가 앞서 있나요? 코는 길잡이입니다. 길잡이는 천도를 따라 예법을 갖추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이 우주 앞에 감사할 줄 알라고 세수할 적마다 고개를 숙이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거 보기에 좋지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는 거라구요.(웃음)

코에는 콧수염이 있지요?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 콧수염이 없는 녀석들은 죽어야 돼요. 전부가 뾰족하게 딱 달라붙어 가지고 중앙을 향해서나 있습니다. 여기에 먼지가 걸리면 이 수염이 살랑살랑해 가지고 찌꺼기는 물러가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 공기 가운데 먼지가 있는 것을 알고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그 자체는 몰랐지만 이 우주 가운데 공기가 유동하는 것에서부터 이 지구성의 모든 형편을 그렇게도 잘 알아 가지고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빨은 먹어야 할 것을 알고 만들어졌지요? 또한 혀는 말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혀가 말을 하려면 입술과 조화를 잘 이루어야 되지요? 입술이 나무 판자같이 생겼다면 어떻게 말을 하겠어요? 내가 말하는 것 보세요. `야, 마산에서 미남과 미녀들이 많구만' 이렇게 말을 해도 언제 그렇게 생각을 해서 입술과 박자를 착착 맞추어 가지고 살랑살랑 말을 해버리는지…. 얼마나 기가 막혀요?

이렇게 보면 모르는 것이 없었다는 거예요. 공기의 진동에 의해 말이 전달된다는 것을 알았고, 이 우주에는 태양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 세상에는 공기와 물이 있고 만물이 있다는 것을 전부 다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인간이 거기에 조화를 이루어 살아갈 수 있도록 안팎으로 완벽하게 준비를 갖추어진 존재로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부정해요? 그런데 공산당 식은 자연에 적응하는 것이 자연적인 이치라는 것입니다. 근본도 없이 적응한다고? 이런 녀석들은 때려잡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