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사람들로 인하여 수난길을 걸은 통일교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0권 PDF전문보기

몇몇 사람으로 인하여 수난길을 걸은 통일교회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오늘날 수많은 국가 가운데 과연 하늘이 특정한 민족과 특정한 국가를 찾아 세워 가지고 직접 통치할 수 있는 터전이 있느냐 하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기반을 단일 민족을 중심삼아 가지고 형성하지 않으면 제 1이스라엘 국가를 잃어버렸고 유대교단 기반을 잃어버렸고 종족기반을 잃어버린 것을 탕감복귀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특정한 민족과 국가를 택해서 지금까지 수천년 동안 복귀 섭리를 해 나온 것입니다. 그 나라가 바로 우리 원리를 중심삼고 볼 때 한국이 돼야 하는 것입니다.

한국은 스스로의 힘에 의해서 독립되고 해방된 나라가 아닙니다. 세계 해방의 운세를 타고 민주세계의 혜택을 받아 가지고 해방이 된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느냐 하면 영적인 기독교권을 상속받을 수 있는 특권적인 은사를 입은 대표적인 국가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구나 그때 형성된 국가의 핵심적인 인물들은 기독교인들이었습니다. 자유당 때를 보면 그때의 대한민국은 기독교인들을 중심삼은 주권국가였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바탕이 해방 직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몇년이라는 기간을 거치며 국가를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후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때에 통일교회는 국가 최고의 기준을 중심삼고 안팎으로 갖출 수 있는 내용이 결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반대하는 몇몇 사람으로 인하여 그 길이 완전히 봉쇄됨으로 말미암아, 이 땅을 중심삼고 섭리하려던 뜻이 어긋나게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리하여 통일교회는 수난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 모든 것이 전부 사탄권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그것을 다시 찾기 위해서는 수난길을 가야 합니다. 수난길을 걷는 데 있어서 그 사탄권은 국가와 민족을 중심으로 한 제한된 권이 아니라 세계적 권입니다. 즉, 세계적 사탄권 앞에 넘겨진 국가와 같은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이것을 다시 하늘편으로 찾아 세우려면, 개인도 세계적 사탄권과 대결해서 싸워야 됩니다. 그런 입장에 서지 않으면 안 되겠기 때문에 선생님은 이북으로 가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북에 가서 7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에 사위기대를 복귀해 나와야 했습니다. 그렇게 해 가지고, 남한에 내려와 가지고 핍박의 노정을 거쳐 지금까지 발전의 일로를 거듭하여 도달한 것이 1971년 현재의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