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생활과 법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2권 PDF전문보기

교회생활과 법도

그런 모든 원칙적인 문제를 두고 볼 때에 여기 본부에 있는 자리가 쉬운 자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가까이에서 모시는 사람이 제일 어려운 거예요. 밥도 마음대로 못 먹는 겁니다. 선생님이 있는데도 불구 하고 왔다갔다해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이런 것 모두 정비해야 됩니다. 앞으로 선생님이 여기를 떠나게 되면 선생님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법이 있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하나님의 내적인 배후를 갖고 있다면, 여러분은 그 배후를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모르면 걸리는 게 많습니다. 그러니 조심해야 됩니다.

여러분이 교회 마루 한번 닦아 봤어요? 유리창 한번 닦아 봤어요? 교회 일에는 정성들이지 않고 자기집 일에만 정성들이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걸립니다, 자기 집 유리창이 깨지면 갈아끼우기 위해 별의별 일을 다하면서 교회 유리창이 깨지면 남의 집 일같이 생각하는 거예요.

선생님은 지금까지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이 사랑하고 계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어떠하든지 이 길을 위하여 수고해야 하는 거예요. 그런데 지구장이나 지역장들은 선생님 지갑에 있는 것을 빼앗아 가려고 합니다. 자기 지구를 위해서 쓰는 데 선생님이 전체를 위해서 쓰는 것보다 가치있게 쓸 자신이 있느냐? 그러면 좋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함부로 날뛰지 말라는 겁니다.

또, 앞으로 여러분이 교회 물건을 함부로 가져 가면 벼락맞습니다. 두고 보세요, 몇 대 조상이 걸립니다. 교회 물건은 성물입니다. 이것에 손을 대면 사탄보다 더하다는 겁니다. 이것을 자기가 보관하겠다구요? 도둑질 해서 보관하는 것 봤어요? 제단 위에 놓은 기념이 될 만한 그릇 같은 것을 자기 집에 갖다 놓고 보관해도 되느냐는 거예요. 그것 때문에 화가…. 그 물건이 네 품에 있고 싶어하느냐, 선생님 가까이 있고 싶어하느냐? 물건으로부터 참소받게 되면 걸립니다. 가져 가는 놈들은 두고 보세요. 그런 녀석이 통일교회 교인이 되겠어요? 가져 가게 되면 선조들까지 걸려 듭니다. 알맹이는 다 빼앗기고 껍데기만 쓰고 나가게 됩니다. 그런 자들의 후손이 어떻게 되나 두고 보세요. 3대 이내의 후손이 어떻게 되나두고 보라는 거예요.

물론 생활에 관한 법을 다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법에 의하면 여러분은 여기에 함부로 들어올 수 없습니다. 그런 입장에 처한 여러분이 새벽에 여기까지 와서 졸아요? 데데하게 여기 와서 졸라고 이 장소를 마련한 것이 아닙니다. 또한 일요일 아침 예배 시간에 비판적인 입장에서 참석하게 되면 걸립니다. 자기는 잘난듯이 비판하지만 결국 그는 걸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 가는 길에는 언제나 온유겸손해야 하는 거예요. 선생님 가정에 대해 비난하며 얘기하는 부인들 두고 보세요, 어떻게 되나. 그런 자들이 선생님 가까이에서 사나 보세요. 전부 흘러가 버리고 맙니다. 선생님은 인정을 위해 사는 사람이 아니예요.

여러분이 원칙을 넘어가느냐, 아래에 있느냐, 옆으로 가느냐. 한 중심을 중심삼고 전후 좌우 상하가 어떻게 되어 가느냐? 정상적인 입장에서 전후 좌우 상하관계를 맺는 것이 문제입니다. 선생님은 그러한 등등의 문제를 중심삼고 언제나 살피고 있습니다. 전후 관계에서 걸리면 도리어 역적이 되는 거라구요. 여러분은 하늘의 법도를 중심삼고 자기 생활관을 세울 줄 알아야 됩니다. 그저 함부로 사는 선생님이 아닙니다. 선생님은 생활하는 데 있어서 모든 규범을 중심삼고 온 신경을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알아야 될 것은 어느 자리에 서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를 중심삼고 볼 때 과거를 상속받을 수 있는 나 자신이 됐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과거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현재도 마찬가 지입니다. 여러분의 현재 생활에서 부활의 특권을 만들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하늘이 어디로 가느냐 이거야. 통일교회면 통일교회의 주류가 어디냐? 선생님 자신도 거기에 보조를 맞추고 있습니다. 선생님도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이 마음대로 한다면 스스로 고생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에 머물지 않고 미국 같은 외국에 가서 기반을 닦았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