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므로 참고 견디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4권 PDF전문보기

참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므로 참고 견디어야

여러분은 극복해야 됩니다. 극복해야 되는 거라구요. 참기가 얼마나 힘드느냐? 이거 보라구요. 참을 인(忍)자는 칼 도(刀)에 마음 심(心)입니다. 그래 어떻게 하라는 거예요. 칼날 같은 마음을 쓰라는 거예요, 쓰지 말자는 거예요? 쓰지 말라는 것입니다. 극복하라는 것입니다. 참으라는 것입니다.

참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요. 참고 견뎌야 합니다. 견뎠다 하는 것은 참는 일이 생기기 전보다 못하게 되었다는 거예요, 낫게 되었다는 거예요? 참는 일이 생기기 전보다 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극복했다 하는 것도 참는 일이 생기기 전보다 못하게 된 것이 아닙니다. 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확실히 낫다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늘이 그 터전을 중심삼고 제 2의 인내의 길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극복이 옛날보다 못해 가지고는 하늘이 제2의 인내의 도상을 가라고 명령조차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극복하는 자리에서 당하던 것보다도 내심에 보다 나을 수 있는 천적인 내용이 결정되어야만 다시 올라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참고 견뎌 온 것은 연습입니다. 이제부터 실전도상을 가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또 이기고 극복하게 될 때는 그것도 연습이 되는 것입니다. 이겼다고 그것 가지고 춤추지 말라는 겁니다. 연습으로 알라는 것입니다. 또다시 제3의 실전노정을 가야 됩니다. 제4차 민족복귀, 제5차 국가복귀, 제6차 세계복귀, 제7차 천주복귀, 제8차 하나님복귀까지 가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까지 하면 8차까지 나가지요? 하나님까지 해방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효자가 못 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얼마나 극복해야 되느냐!

하나님은 뒷방 할아버지가 되고 선생님은 안방 아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놀음을 해야 되는 거라구요. 내가 통일교회 영신들을 데려다가 까꾸로 모가지를 잡고 한번 들이박았으면 좋겠어요. 가지 않을 때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요? 선생님이 그렇게 들이박으면 안 꺾일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대해서 시험을 제일 많이 하셨습니다. 문 아무개는 질기다는 거라구요. 질기고 악착같다는 거예요. 내 눈을 보라구요. 내 눈을 보면 흐릿하게 생기지 않았습니다. 악착같습니다. 내가 무엇을 한번 붙드는 날에는 손목이 빠지면 빠졌지 안 놓습니다. 절대 안 놓습니다. 후퇴하는 성격이 아닙니다. 그거 하기 전에는 밤잠을 못 자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