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추앙할 수 있는 것들은 모험을 통해 얻어진 것 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5권 PDF전문보기

인류가 추앙할 수 있는 것들은 모험을 통해 얻어진 것들

역사과정에 있어서 새로운 사상이나 새로운 사건이 벌어지게 될 때, 그것이 인류가 추앙할 수 있는 보다 가치적인 내용이라고 하면, 그것은 새로운 것으로서 역사상에 없었던 모험을 극복하고 나서 출발한 것이 아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가 이 복잡다단하고 사악된 환경에서, 생사의 권을 가려 낼 수 없는 운명의 판도를 이루어 나오는 이 무대에 있어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일상 생활 가운데 따라오는 그런 신앙의 태도 가지고는 안 됩니다. 상습적인 생활에서 그리고 있는 소망의 일념을 이루어 보겠다는 그런 미미한 결의를 가진 사람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일의 약속의 터전을 공고히 한 자리에서 이어받게 하기 위한 보다 고차적인 새로운 사상이요, 새로운 이념입니다. 때문에 여러분은 여러분이 처한 직장이면 직장, 혹은 천태만상의 환경에서 그 사상을 중심삼고 새로운 모험과 극복의 노력을 통하여 체험한 것을 가려내어 그것을 기록으로 고이 남길 수 있는 대표자의 사명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직장에 있으면 '통일신자가 있는 직장은 이래야 된다'고 하며… 과거와는 달라야 됩니다. 이래야 된다는 그 자체가 모험인 것입니다. 열, 백, 천의 동지들이 있다고 할 때, 그 동지들이 맨 처음에는 자기들과 같지 않다고 규탄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과 같아 가지고는 내일의 터전을 개척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달라야 된다는 것입니다. 같아 가지고는 아무 것도 안 됩니다. 거기서는 새로운 분야가 개척될 수 없습니다.

달라야 한다면 어떻게 달라야 하느냐? 비슷하게 달라 가지고는 안 됩니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달라야 하는 것입니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르다고 해서 그것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차원을 달리한 입장에서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르면 다를수록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름에 비해서 비교할 수 없는 시련이 따른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모험이 언제나 같이하는 것입니다. 자기 입술이 하나 잘못하게 되면 전부가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나 한 사람이 잘하여 환경은 세계적인 내용을 갖추더라도 개인 한두 사람밖에는 알아주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이 갖춘 가치는 천주에 드높이 찬양하고 선포할 수 있는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나타난 상대세계에서는 한두 사람밖에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고독하다는 것입니다.

봄날이 되어 새로이 푸른 잎을 내는 모든 나무들은, 일년이면 일년을 중심삼고 갖가지 수난을 겪은 후에 가을절기를 맞이해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갖추어진 열매가 그 자체의 사실을 증거하는 것과 같이 결과는 끝에 가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 봄에 푸르게 출발했으면 여름에도 푸르러야 되고, 가을까지도 자기의 본색이 열매를 위해서 언제나 그러했다는 가치의 내용을 지녀야 합니다. 그러지 않아서 열매가 떨어지게 될 때는 도리어 열매가 맺히지 않은 것보다 못한 것입니다. 열매가 맺혀 가지고 자라다가 떨어지게 되면 도리어 그 나무 자체에 손해를 줄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런 결실보다는 차라리 잎이 나을 것이 아니냐 하는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두고 볼 때, 개척자가 가는 길에는 언제나 모험이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라도 까딱 잘못 행동하게 되면 그 인격이 일시에 파탄되어 버립니다. 그렇지만 일시에 파탄될 수 있는 행동도 단행할 수 있는 자신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이 현재에는 파탄될 수 있는 행동이라 하더라도,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은 소망의 세계의 실상을 알지 못하는 가운데 어떤 하나의 중심된 사건을 남기고 싶은 하나님이 계신다면, 그 하나님이 제시하는 그런 조건일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위신이나 인격이나 체면은 문제가 아닙니다. 현실에서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그 하나의 행동을 현실 전체가 받고 있는 것보다 크고 보다 가치적인 내용으로, 보다 귀한 것으로 높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개척자로서의 상속을 미래에 남겨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