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 드리는 목적은 메시아를 맞이하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7권 PDF전문보기

제물 드리는 목적은 메시아를 맞이하는 것

복귀역사에서 종적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해야 한다고 하지요? 그러면 나를 두고 볼 때에, '나'라는 존재는 어떤 존재냐? 하나님을 대신한 마음이 있고, 그것을 대신한 내가 있고, 나를 중심삼아 가지고 상대가 있고, 상대를 중심삼아 가지고 자녀가 있습니다. 사위기대가 횡적으로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 사위기대 형태 이외에 무엇이 있느냐? 그밖에도 무엇이 있느냐? 만물이 있습니다. 나를 중심삼아 가지고 가정이 있으면 가정 외에는 무엇이 있느냐? 만물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창조역사는 무엇이냐? 재창조역사는 거꾸로 하는 것입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떨어졌는데, 이것을 다시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밖에서부터 거꾸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나가는 게 아니라구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나갈 것인데, 반대되는 놀음을 하는 거라구요. 거꾸로 찾아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약시대는 제물시대입니다. 제물시대는 만물을 치는 때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 부모가 있으면 자식이 있고 만물이 있습니다. 즉 소유가 있는 것입니다.

종적인 역사를 두고 볼 때, 구약시대는 어떤 시대였느냐?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물질을 치는 시대였습니다. 신약시대는 자녀를 치는 시대였고, 성약시대는 부모가 십자가를 지는 시대입니다. 이것을 종적으로 탕감하려니까 찾아 들어오는 거라구요. 이것을 횡적으로 전개시켜 놓으면 이것은 물질에 해당하는 것이요, 이것은 자식에게 해당하는 것이요, 이것은 자신에게 해당하는 것입니다. 개인은 이러한 자리에 설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한 환경은 개인이 가질 수 없습니다. 가정을 가져야 비로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가정이 아니고는 이런 내용을 대신할 수 있는 터전을 못 갖는 거예요. 그렇지요?「예」만물이 있고, 자식이 있고, 부모가 있으려면 가정이 없어 가지고 돼요? 안 되지요? 복귀역사에서는 이와 같은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해야 하는데 그러한 내용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가정을 갖지 않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을 찾아가는 데 있어서, 구약시대는 만물을 쳐서 하나님 앞에 바쳐 드린 때입니다. 구약시대는 하나님 앞에 제물을 쳐 가지고 바쳐 드리던 때요, 신약시대는 그보다 한 단계 올라오는 거라구요. 탕감 복귀니까 외적으로 쳐들어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쳐 가지고 고이 맞는 사람들은 하늘 것이요, 고이 맞지 않는 사람들은 사탄 것입니다. 여기에서 불평하고 반항하는 사람들은 사탄 것이 되는 것이요, 절대 복종하고 순응하는 사람은 누구 것이 된다구요?「하나님 것이요」 이걸 결정해 나오는 거라구요.

제물이 무엇이냐? 생명을 걸고 희생하면서 가만히 있는 사람은 누가 치느냐? 제물은 누가 잡느냐? 다른 사람이 잡지 않습니다. 제사장이 잡는다구요. 제사장은 하나님 대신이지요? 그러니 하나님이 치는 거라구요. 하나님이 칠 때, '아이구 나는 죽기 싫어요' 하면 사탄의 것을 그냥 그대로 이어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응당히 죽겠습니다' 하며 고맙게 맞게 되면 거기에서 부활이 벌어집니다. 몸은 죽더라도 하나님 앞에 다시 새 것으로 꼭 받아들여져서 존재 인식권이 성립되는 거라구요. 그 놀음을 해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건을 쳐 가지고 하나님이 받아 줄 수 있는 기준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런 시대가 지나간 후에는, 물건을 쳐서 희생시켜 가지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누구를 찾자는 것이냐? 아들 하나 찾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시대의 소원이 무엇이냐 하면 메시아를 맞이하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참감람나무를 맞이하는 것입니다. 생명나무를 맞는 거라구요. 그것이 곧 메시아를 맞이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