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시는 주님이 해야 할 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7권 PDF전문보기

다시 오시는 주님이 해야 할 일

그러면, 다시 오시는 주님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 영계의 천사장권을 굴복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이 없어 가지고는 지상에서의 출발을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다시 오시는 주님은 이 땅에 오실 때에 영계에서 승리한 예수님 이하의 전체의 영적 세계를 계승받는 자리에서 와야 됩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서 계승을 받던 것과 마찬가지로…. 세례 요한이 예수님한테 영(靈)을 중심삼고 계승은 했지만 그 약속대로 하지 못해서 갈라졌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재차 하기 위해 기독교를 세워 나왔던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다시 오시는 주님도 아담의 입장으로 오시기 때문에 천사장권 세계인 예수님을 중심삼은 기독교권, 수많은 종교권은 그 주님 앞에 속해야 되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기독교를 비롯한 온 종교가 오시는 주님 앞에 영적으로 상속을 해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러한 상속을 받지 않고는 지상에 재림주로서 군림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영적인 세계를 통일시킨 그 통일방안을 가지고 지상세계를 통일시키기 위해서 와야 됩니다.

통일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영적인 세계에서 인계받았던 것을 육적인 세계의 기독교에게 인계해 주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되는데 지상의 기독교는 영계를 위주로 하고 있지 지상세계를 위주로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시는 주님은 영계를 위주하고 오시는 것이 아니라 지상세계를 위주하고 오시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상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는 위를 바라보고 하나는 땅을 바라보고 있는 입장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까딱 잘못하면 여기에서 갈라지기 쉽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기독교의 운명이요, 오시는 주님의 운명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이것이 하나되었다 할 수 있는 기준이 나오지 않고는 아들로서 완성했다 할 수 있는 자리는 지상에서 찾아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상에서 완성해야 할 기준이 어떤 것이냐? 그걸 알려면 먼저 예수님이 왜 죽었느냐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예수님이 왜 죽었느냐? 첫째는 가정을 못 가졌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나라를 못 가졌기 때문이요, 세째는 세계가 하나되어서 예수님을 모시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세 가지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입니다.

첫째는 가정 때문에 죽은 것이요, 둘째는? 최 재만! 첫째는 무엇 때문에 죽었다구?「가정 때문이요」 둘째는?「나라 때문에요」 대답하는 것 보니까 들었구만. 둘째는 나라 때문에 죽은 것입니다. 세째는 무엇 때문이냐? 악이 지배하고 있는 세계, 세계 때문에 죽은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악은 나라만 지배하지 않습니다. 세계를 지배합니다. 때문에, 이것이 싸워 나가야 할 3단계입니다.

그러면 다시 오시는 주님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이냐? 주님은 이 땅에 오셔서 우선 영계와 육계를 통일해야 됩니다. 그 통일방안을 모색해야 된다는 거예요. 반드시 영적 세계의 승리의 기원을 갖추어 가지고 육적 세계의 승리의 기점을 마련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마련하는 데는 어디서부터 해야 되느냐? 개인에서부터 해야 됩니다. 그래서 영적인 것을 대표할 수 있는 마음의 기준과 육적인 것을 대표할 수 있는 몸의 기준이 하나될 수 있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알겠어요? 하나가 못 된다면, 하나가 못 되는 그 내용이 무엇이냐? 이게 문제라구요.

그러면 오시는 주님의 고충이 무엇일 것이냐? 영계와 육계를 접선시키는 데 있어서 어디서부터 해야 하느냐? 그것은 세계에서부터 하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개인에서부터 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시는 주님도 몸을 쓰고 마음을 갖고 오시는데 그분의 몸과 마음은 절대적으로 하나되어 있느냐 하는 겁니다. 그분의 몸과 마음이 절대적으로 하나되어 있다면 타락권에 속하지 않은 입장에서 하나님의 주관권에 있을는지 모르지만, 그분도 사탄세계의 혈육을 통해서 나오기 때문에 전적으로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 작용은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마음을 중심삼아 가지고 몸을 굴복시키는 놀음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될 거 아니예요? 그렇게 해 가지고 어느 기준까지 올라가야 되느냐? 타락하기 전의 아담 해와보다도 못한 기준에 올라가서는 안 됩니다. 그럴 것 아니예요? 타락하기 전의 아담 해와의 기준 이상으로 넘어서야 됩니다. 하나님을 위하는 데 있어서 몸과 마음이 일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기준이 아담 해와 이상의 자리를 발견하지 않고는, 영육을 중심삼아 가지고 아담이 실패한 세계를 복귀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의 기점을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러면 하나되는 데 있어서 제일 어려운 내용이 무엇이냐? 그건 타락성 근성입니다. 타락성 근성에 대해 배웠지요? 타락성 근성의 첫째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같은 입장을 취하지 못하는 것이라구요. 무엇이? 타락성 근성이…. 그러나 마음은 하나님과 같은 입장을 취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무엇이 하나님과 같은 입장을 취하지 못했느냐? 몸이 하나님과 같은 입장을 취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몸뚱이가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좋아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몸이 하고자 하는 대로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고자 하는 대로 몸이 해야 됩니다. 지금까지 이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복귀가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고자 하는 대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나님이 마음보다 높은 자리에 있어요. 마음보다 낮은 자리에 있어요?「높은 자리에 있습니다」 높은 자리에 있으니, 마음이 하자는 대로 해 가지고 몸이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있어요? 몹시 힘듭니다. 마음이 동기가 되어 타락한 기준을 중심삼고 보면, 요거 완성이예요? 장성기 완성급의 기준에서 마음이 출발했다구요. 그러니 이것은 천사장의 마음의 기준을 이어 받은 자리입니다.

그러나 본성적인 기준이 되는 마음의 터는 하나님과 일치점을 갖고 있는 연고로 하나님을 중심삼고 생각할 수 있는 인연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 마음이 작용하는 기준은 장성기 완성급인고로 천사장과 일체될 수 있는 기준을 떠나서는 작용하지 못합니다. 작용은 반드시 상대기준을 통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몸은 마음의 상대가 되는 것인데 그 몸이 타락한 천사장의 제일 발판이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장성기 완성급 이상의 자리를 넘어가지 못한 상대이기 때문에 그 상대의 자리 이상은 마음이 작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만일 아담이 마음을 중심삼고 완성을 했으면 그 권한은 천사장도 때려 잡고 몸도 마음대로 끌고갈 수 있을 텐데도 불구하고, 완성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누구한테 지배받는 입장에 있느냐? 천사장에게 지배받는 입장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도 꼼짝달싹하지 못하고 몸뚱이한테 끌려가는 입장에 있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오시는 주님도 역시 이런 싸움을 거쳐서 마음이 하나님과 하나될 수 있는 기원을 공고화시켜야 됩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영계에서는 천사세계와 하나님이 하나되어 있다구요. 그와 같은 인연을 결정짓기 전에는 하나님과 하나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