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윈리는 슬픈 역사과정을 알려 주는 교훈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8권 PDF전문보기

복귀원리는 슬픈 역사과정을 알려 주는 교훈

그러면 우리 복귀원리는 무엇이냐? 이 슬픈 역사과정을 알려 주는 교훈입니다. 우리는 아담이 타락할 때 하나님이 얼마나 슬퍼하셨느냐? 그 아담이 타락한 내용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천지가 꼬여 들어가고 수천년 동안…. 죽느냐 사느냐 하는 기로에서, 아담이 타락하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얼마나 심각했겠어요? 그런 생각 해봤어요? 얼마나 아찔하셨겠어요? 아찔하기만 하셨겠어요? 여러분들 생각해 보라구요. 타락한 인간들에게도 '아이고, 죽겠다' 할 때, '아이고' 하는 그런 기준이 있지만, 그런 기준으로는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 그런 심각한 자리가 아니겠느냐는 거예요. 그렇지요? 부모의 기준만 깨어져 나가고, 부부의 기준만 깨어져 나가더라도 그러실 텐데 자녀의 기준까지 한꺼번에 몽땅 깨어져 나갔으니 얼마나 기가 막혔겠어요?

예를 들어, 어머니 아버지 처자 다 잘살고 있는데 하루 아침에 원수가 몽땅 빼앗아 갔다고 생각해 보세요. 실감이 안 나겠지만, 한번 느껴 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어떤 사람이냐? 이상적인 아버지를 죽인 자요, 이상적인 어머니를 죽인 자입니다. 이상적인 신랑을 죽인 자요, 이상적인 신부를 죽인 자요, 이상적인 아들과 딸을 죽인 자입니다. 이걸 죽임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나를 살리기 위해 창조했던 모든 것을 깨뜨려 버린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어요? 나는 원한의 장본인인데 그 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어요? 체면이 있어요, 없어요? 여러분 체면에 부를 수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아버지라고 잘 부르지요? 그것은 남의 아버지를 빌려다가 부르는 거라구요. 진짜 아버지가 아니라는 거예요. 이런 내용을 모르니까 아버지라고 부르지, 원리가 그렇게 안 되어 있어요. 그렇지요?「예」그런 원수, 그런 원한의 장본인이 뻔뻔스럽게 돌아와서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아내가 있으면 아내를 몇백 번, 몇천 번이라도 죽이고 나타나야 할 나요, 부모가 있으면 부모를 몇백 번 죽이고야 비로소 얼굴을 들 수 있는 '나'가 아니냐? 또, 자녀가 있으면 자녀를 몇백 번 죽여야 비로소 하나님에 대해서 '아버지!' 하고 부를 수 있는 자격을 줄지 어쩔지는 모르지만, 용서받을 수 있는 가망성이라도 있을 것이 아니겠느냐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이라도 가져야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격자라고 생각할 수 있지, 그것도 못 해 가지고는 어림도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부모를 부정하고, 부부를 부정하고, 자녀를 부정하라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