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되면 가를 수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8권 PDF전문보기

사랑으로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되면 가를 수 없어

그러면 아담하고 하나님하고 하나된다면, (판서하시면서) 내외간에 하나되어 서로서로 사랑이 넘치게 될 때에는 아담이 하나님 될 수 있어요, 없어요? 대답해 봐요. 아담이 하나님 될 수 있어요, 없어요? 오늘날 기성교회 신앙은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와 비교 못 한다고 합니다. 그것은 사랑과 이상을 모르는 사람들의 수작이라구요. 따라서 아담이 사랑을 중심 삼고 하나님과 완전히 하나된다면 그때에는 하나님이 아담에게 거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 고린도전서 3장 16절에 보면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했습니다. 우리의 성전이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거하시는 집을 말하면서 그 집이 어떤 집이냐 하는 것은 분석을 안 하려고 한다구요. 그 집이 무슨 집이냐? 종의 집이예요? 무슨 집이예요?

만일에 아담이 결혼식을 한다 할 때 그것은 아담의 결혼식인 동시에 누구의 결혼식이예요?「하나님요」 정말 그래요? 나도 모르겠는데…. (웃음) 아담의 결혼식인 동시에 누구의 결혼식이예요?「하나님요」 하나님의 결혼식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남자 같아요, 여자 같아요? 대답해 보세요. 저기 있는 목사님, 하나님이 남자예요, 여자예요?「남자요」 남자예요? 남자 같지요? 대칭으로 보면 여자 같고 꼭대기로 보면 남자 같다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안팎을 갖추었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안팎을 갖춘 분이라는 거예요. 그게 통일교회 원리입니다.

문선생이 그 자리까지 나간 것은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뭐 '하나님은 이성성상의 중화적 주체다' 한 줄 알아요? 밀가루로 떡을 빚어 놓고서 마음대로 '이것이 하나님이다' 한 줄 알아요? 실험 결과예요, 실험 결과. (웃음) 그래서 권위가 있다구요. 아무리 뭐라고 그래도 내 말을 못 믿겠으면 죽어 보라구요. 배때기를 째고 당장에 죽어 보라구요, 내가 거짓말 했나. 그런 의미에서는 뭐 '같을 것이다'가 아니라 '그렇다'는 것입니다. 못 믿겠거든 시험해 보라구요. 목을 찔러서 죽어 보라구요, 내가 거짓말 했나. 거짓말 했거든 내 목을 영계에 가서 자르라고.

뭐, 기성교회 목사들도 생명을 죽인다고 하는데 '통일교회 사탄 마귀 괴수야. 인간들을 전부 다 죽여 버리기 위해서 그런 말은 서슴지 않고할 소질이 있는 패들이군' 할지 모르지만 좋습니다. 좋아요. 이제 10년만 두고 보라구요. 고목은…. 20년만 두고 보라구요, 누가 맞나? 동산에 나무를 심어 보게 되면 큰 나무는 10년 이내에 다 가려집니다. 그렇지요? 싸리나무는 암만 커야 싸리나무밖에 못 되는 것입니다. 버드나무는 암만 커야 버드나무밖에 못 되는 거예요. 그러나 잣나무는 다른 거라구요. 그렇지요? 다르다는 거예요.

해와는 누구의 부인이라구요? 아담의 부인이지요? 아담을 제일 좋아하는 분이 누구라구요?「하나님요」 얼마만큼 좋아한다구요? 생명을 걸고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갈라져 있으면서 좋아하겠다는 거예요? 아닙니다. 딱 붙어서 좋아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분이 누구라구요?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어디까지 딱 붙느냐? 사랑하는 그 마음속에까지 파고들어 가서 같이 붙는다는 거예요. 거기에 뭐 이의가 있어요? 이의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아담 속에도 들어갈 수 있고, 해와 속에도 들어갈 수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 들어갈 수 있다구요.

여러분, 전기가 말이예요. (판서하시면서) 플러스가 있으면 마이너스가 여기에 반응을 일으키면 어떻게 돼요? 요렇게 돼지요? 요것을 중심삼고 이것이 결합되어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주체와 대상이 이렇게 운동을 해야 번식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운동을 해야 영존(永存)이 벌어집니다. 운동이 없으면 영존이 벌어지지 않는 거예요. 그렇게 되려면 서로 반응할 수 있는 극(極)과 같은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혼자 있기 싫어합니다. 하나님이 내적 성상이라면 외적 형상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래야 이상권(理想圈)이 벌어집니다. 그래야 중심이 생겨납니다.

삼각형에서는 이상이 안 나옵니다. 삼각형 이상에서 이상이 나온다는 거예요. 작용하는 모든 것은 중심을 통하지 않고서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주의 중심이다, 생명의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논법으로서 우주를 전부 다 결정지어야 된다는 거예요.

해와는 아담의 부인인 동시에?「하나님 부인입니다」 그게 어떻게 그렇게 돼요? 사람에게는 몸뚱이가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 마음이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 자기 아내라면 말이예요, 몸뚱이의 아내예요, 마음의 아내예요? 몸 마음이 맞아야 아내가 되는 것입니다.

'당신 나를 사랑하오? 부부끼리 그런 얘기를 곧잘 하지요? 얌전하게 생긴 사내일수록 더 잘한다구요. 믿지를 못하기 때문에…. 또 여기 부인들도 그렇다구요. 시집가서 한 반년만 되게 되면 남편에게 '당신이 나를 진짜 사랑하오?' 하고 묻는다구요. 남편이 '사랑하고, 말구'하면 '마음은 딴 데 두고 말로만 사랑하지요?' 하고 묻는다는 거예요. 그러면 '아니야, 아니야' 하게 될 텐데 '아니야' 하는 데 있어서도 조금만 '아니야'했다간 기분 나빠합니다. '절대로 아니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진짜 마음을 몽땅 다 주고 사랑해? 천년 만년 사랑해?' 그렇게 묻고 싶은 것이 여자의 마음이라구요.

이 아주머니들, 처음 보는 아주머니들은 어땠어요? 아주머니는 안 그래 봤어요, 실례지만?(웃음) 뭐 웃는 것을 보니까 그렇게 돼 있다구요.

몸 마음을 합해서 일체가 돼 가지고 사랑받기를 원해요, 따로따로 사랑받기를 원해요? 일체가 돼 가지고 사랑받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마음은 얼마나 크냐? 하나님을 친구로 삼고 싶다는 거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가능한 내용인 것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와는 아담의 부인도 될 수 있는 동시에?「하나님의 부인도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해와가 '아담이여, 당신의 몸뚱이는 나를 사랑하고 마음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동참시켜서는 안 돼' 그러겠어요?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이니까 이것이 한꺼번에 하나되어야 됩니다. 이랬더라면 몸과 마음이, 아담과 이것이 완전히 하나되고. 이것도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들어갑니다. 이렇게 하나되면 이것을 가를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젊은 남녀들도 첫사랑의 인연을 중심삼아 가지고 생명을 끊고 죽는다 산다 야단하지 않아요? 타락한 인간의 사랑도 그런데 하나님하고 인간이 완전히 딱 하나되어 가지고 인연맺는 놀음이 벌어지면 하나님이 움직이지 않는 한 그게 옮겨지겠어요? 절대적이라는 거예요.

여기에서부터 태어난 자녀가 있다면 그 자녀는 누구의 자녀이겠어요? 「하나님이요」 하나님의 자녀인 동시에, 아담 해와의 자녀인 동시에 참부모의 자녀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참부모가 나옵니다. (판서하시면서) 참부모는 하나님을 빼놓고는, 하나님 어디 갔나?(웃음) 하나님을 빼 놓고는 안 나오는 거예요.

여러분 부모들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생겨났어요? 무엇을 중심삼고 생겨났어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생겨나지 않았지요? 「예」 하나님을 중심삼고 생겨나지 않았으면 무엇을 중심삼고 생겨났을까요? 「사탄이요」 그거 대번에 사탄 갖다 붙이면 기분 나쁘지. 무엇 중심삼기는 무엇 중심삼아? 둘이 맨 처음에 만나게 될 때 이상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만난 것이 아니고 인간적 사랑을 중심삼고 만난 것이지. 거기에는 돈이 걸려 있든가, 권력이 걸려 있든가…. 시시하다는 거예요. 어떻게 어떻게 사랑해서 이렇게 이렇게 생겨난 것이 여러분들을 낳아 놓은 부모들의 사랑의 동기더라. 그래요, 안 그래요? 그런 동기 원해요? 여러분은 그런 동기에 의해 태어났기 때문에 참자녀라고 할 자신이 있어요. 없어요? 참자녀라고 못 한다는 것입니다. 참부모가 안 나오게 되면 참자녀가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