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인연은 입체적인 인연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9권 PDF전문보기

우리의 인연은 입체적인 인연

엊그제 방송을 들어 보니, 지금 남한테 있는 무당, 풍수장이, 관상장이들이 얼마나 되느냐 하면 해방 전에는 1만여 명이었는데 이제는 한 3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 3만 명이 전부 다 통일교회 패라는 거예요. 그들은 벌써 선생님 이름 석자만 듣게 되면 대번에…. 통일교회 패들은 선생님이 얘기하면 그게 무슨 소리야 그러지만 그들은 대번에 통한다는 거예요. 이제 멀지 않아 그 사람들이 여러분을 가르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들 가운데에는 지금도 선생님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내가 귀찮아 하는데도 전화가 자꾸 걸려 오는 거예요. 보고하는 거거든요. 지금도 영계에서 큰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김씨니, 박씨니, 조씨니 서로 자기 일족을 중심삼아 가지고 대한민국에서 출세하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영계에서도 서로 경쟁을 한다구요. 그래서 자꾸 선생님에게 연락을 하는 것입니다. 내가 보면 대번에 알거든요. 서로가 밤을 새워 가면서 기도를 하는 거예요. 정성을 들인다는 거라구요. 그런데 우리 통일교인들은 그저 낮잠 자기가 일쑤지요. 보기 싫은 일당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구요. 그런 녀석들은 나중에 도매금으로 팔아 넘길 때가 올 거라구요. 그것이 싫으면 통일교회에 나오지 말라는 겁니다. 그런 녀석들 때문에 지금 통일교회가 망신을 당할 판이라구요. 그런 녀석들은 아들한테 짐이 되고 딸한테 짐만 될 것 아닙니까? 천하가 머리 숙일 수 있는 효자 효녀는 안 되는 거라구요.

남들은 전도하면서 도리어 통일교회 패들한테는 나오지 말라고 한다고 할는지 모르지만 여러분이 안 나온다고 해서 선생님이 보따리 들고 다니면서 `우리 교회에 나오소' 절대 그러지 않습니다. 시시하게 그러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 대신 나오면 가르쳐 주기는 합니다.

앞으로는 내가 강연을 할 때, 한 만 원씩 입장료를 받을 생각입니다. 앞으로는 여러분들이 마음대로 여기에 와서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때가 지나간다구요.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삼천 달러 이상의 입장료를 받게 되면 제일 거부들이나 제일 유명한 사람들이 모이게 됩니다. 돈을 받아야 유명해져요. 그러니 만 원 정도는 받아야 된다는 거예요.

일본에서도 그렇습니다. 우리 어린이 무용단이 일본에서 공연을 할 때, 얼마를 받아야 할까 생각하다가 나는 오천오백 원을 받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구보끼 회장이 `오천 원이요? 오천 원은 안 됩니다. 삼천 원만하지요' 하는 것입니다. 타락한 시대에는 역리가 진리로 통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결국 삼천오백 원으로 내려서 받았습니다. 하기는 삼천오백 원도 많긴 많다구요. 그렇게 해서 팔기 시작하니까 제일 좋은 A석이 먼저 다 팔렸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우리의 인연이 출발 기원이 어디 있다구요?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잘나서 이 놀음을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선생님은 이런 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나는 평민주의자라구요. 오늘은 이렇게 양복을 입고 빨간 넥타이를 착 매고 나왔지만 말이예요. 오늘은 10월 10일이기 때문에 날이 참 좋은 날입니다. 쌍십절이라고 해서 중국에서 기념하는 날이라고 생각하면 기분 나쁘지만, 오늘 10월 10일은 참 좋은 날입니다. 또 일요일이라 더욱 좋습니다.

선생님은 평민주의자라구요. 선생님은 때로 어머니 아버지를 친구로 삼기를 잘 합니다. 30세 정도 나이 차이가 나는데도 `엄마' 하면서, 나이 많은 아들이 애기 노릇하는 맛도 참 좋다구요. 해보라구요. 나이 50세가 넘은 사람이라도 아버지가 있으면, 그 아버지에게 `아버지, 아버지' 하면서 좋아하고 떼를 써 보라는 것입니다. `야 이놈아, 재수없게 그러지 마라'고 말할 아버지가 있겠어요? 침을 질질 흘리면서 `그래 그래!' 할 것입니다. (웃음) 50이 넘었어도 아들은 아들인데 별수 있어요?

내가 그렇게 했다구요. 그래서 어머니가 나를 참 좋아했습니다. 어디에 갔다 오게 되면 어머니와 한 이불을 덮고 자는 거예요. 가서는 속닥속닥 합니다. 세상으로 보게 되면 뭘 한다고 할 거라구요. 연애한다고 할는지도 모릅니다. 어떻구 어떻구 어떻구 전부 다 보고하는 거예요. 어떤 때는 나이 많은 어머니를 한번 울려 보자구 마음 먹고는 울려 보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웃겨 보기도 합니다. 그 이상 재미있는 일이 없다구요. (웃음) 내가 집에서 어머니 아버지하고 이러면서, 또 누나들을 모아 놓고 전부 다 가르쳐 주는 거라구요. 며칠 동안 그 놀음 하면 동생이 오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동생들은 오빠하고 연애한다고 합니다. (웃음) 그렇게 만들어 놓고 살지 왜 쓸쓸하게 살고 있는 거예요? 쓸쓸한 것은 아주 싫어요. 여러분, 쓸쓸한 거 좋아요?

선생님이 쓸쓸한 표정을 짓고 들어오면 좋겠어요? 여러분이 하하 호호 웃는데 선생님이 뚱하면 좋아요? 여러분이 선생님을 보고 반가와하는데도 선생님이 뚱하게 있는 것이 좋아요? 그렇다면 그렇게 하자구요. 내 뚱하고 있을께요. 선생님은 6개월 동안 말 한마디 하지 않고도 지낼 수 있는 훈련을 한 사람입니다. 알겠어? 누구한테도 말을 하지 않는 거예요. 옆에서 사람들이 욕도 하고 별소리를 다 해도 못 들은 척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저 사람 갑자기 귀가 먹었나. 왜 그래'라고들 하는데, 갑자기 그러는 데는 이유가 있을 거 아니예요? (웃음) 말을 하지 않는 것은 죽는 것보다 더 큰 문제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누가 죽어서 나가자빠져도 까딱없습니다. 그런 훈련을 한 사람이라구요.

한번 그렇게 해볼까요? 그렇게 하면 여러분 심신이 괴로울 거라구요. 이마를 딱 맞대고 눈을 떡 들여다보고 가만히 있으면, 점점 무서워진다구요. 그런 무엇이 있다구요. 그렇게 한 3년 있다가 딱 치는 거예요. 그런 무엇이 있다는 겁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고 무엇이고 무서운 게 없다고 하는 백교수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자기가 명교수이기 때문에 어디에 가서도 껄렁대는 거예요. 자기가 통일교회 문선생을 한번 만나 보자 해 가지고 만났습니다. 만나자마자 으아아아 하는 거예요. (웃음) 왜 그런지 알아요? 그래 내가`너 이놈의 자식아' 했습니다. 그런 뭐가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통일교회 문선생 노릇을 해먹는 거예요. 여러분들같이 뭐가 없어 가지고 그러는 게 아닙니다.

그 밑천이 뭐냐? 세상의 인연을 통해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알겠어요? 원천이 있다구요. 우리가 세상의 인연을 갖고 있지만 하나님의 인연을 그 가운데에 꽂아 놓으면 좌우, 전후, 상하의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우리는 그런 인연을 갖고 있다구요.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되게 되면, 민주와 공산이 싸우는 이 나라에 그 인연이 임하는 날이면 민주와 공산, 좌우가 하나되고 손잡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상충하던 전후가 화합하게 될 것입니다. 서로 상극이었지만 재차 화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인연은 하늘의 인연이기 때문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인연을 갖고 오게 될 때, 그 인연을 모르는 사람은 반대하는 거예요. 그러나 그 인연을 따라 나오며 정성들인 사람들은 대번에 아는 것입니다. 그거 모르는 사람들이 반대를 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도, 기성교회도 그런 인연을 모르기 때문에 반대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르고 지은 죄는 용서를 해주어야 되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도 그들을 용서해 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우리가 갖고 나온 인연이 무슨 인연이냐? 입체적인 인연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역사상에 있었던 어떠한 사상을 기조로 해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심정과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기조로 해서, 본성의 인격을 표준하여 시작된 인연인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인연의 핵심이기 때문에 절대시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인연이 이곳 청파동에서 나타난 것입니다. `청파동' 하면 기분 좋지요? 청파동은 푸른 언덕이라는 뜻이지요. 용산이 뭐냐? 용산 하면 최고 높은 산을 말한다구요. 최고 높은 산이 용산이라구요. 그래서 용산구 청파동은 푸른 언덕을 뜻하고, 푸른 언덕은 이상을 상징합니다. 그렇지요? 피안의 이상세계를 소망하며 노래하는 사람들이 사는 곳, 푸른 소망을 노래하는 청파동이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1가, 이 1가라는 것은 첫째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71의 3은71년과 만나는 거라구요. (웃음) 왜 웃어요? 왜? 3수라는 것은 완전수입니다. 70 이하면 떨어지기 때문에 70 위에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위기대 입장에 서야 합니다. 7수는 완성수입니다. 그러기에 평면적인 사위기대를 출발할 수 있는 터전이 청파동 통일교회 본부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기가 좋은 곳이예요. 나쁜 곳이예요?「좋은 곳입니다」참 좋은 곳이지요. 여기에 처음 온 사람들은 뭐가 좋으냐고 할지 모르지만, 이곳은 여러분이 쉽사리 들어올 수 없는 곳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지금은 경배하는 시간이라서 내가 문을 열어 놓았으니까 여러분이 들어온 것이지 함부로 못 들어오는 곳이라구요. 앞으로는 여기에 한 번 들어오는 입장료가 5천 달러에서 1억 달러가 될 때가 온다구요. 그럴 수 있겠느냐? 그럴 수 있다는 거라구요. 낸 돈의 천배 이상을 갖고 가게 된다구요. 1억 달러만 내고 들어와요? 어림없다구요. 그러니 지금 여러분은 여기에 들어온 것을 무한한 복으로 알라는 것입니다.

식구들 중에는 새벽에 여기에 올라오기가 힘들다고 안 나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철문을 해서 달 거라구요. 그래서 전기 스위치를 설치하여 30리 밖에서 누르게 할 거라구요. 그럴 때가 올지 모른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집은 몽땅 금으로 지은 집과도 바꾸지 않습니다. 알겠어요? 지금 무슨 말을 하는고 하며 영문을 몰라 하는 사람은 죽어 보라구요. (웃음) 죽어 가지고 영계에 가 보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거짓말을 해요? 이런 얘기를 하면 허황된 것 같지요? 내가 허황된 말은 죽어도 못 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