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0권 PDF전문보기

통일사상의 실천자

보리밥을 먹든 하꼬방에서 살든 그건 문제가 아닙니다. 온갖 참사를 개의치 아니하고 전부를 투입시켜 가지고 그 환경을 수습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다가 죽었다면, 자기 명(命)이 다 되어 죽은 것이 아니라 원수에게 죽었다면 '그 사람 잘 죽었다' 그러겠어요? 그 사람이 자기 때문에 죽었는가, 남 때문에 죽었는가 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전체를 위해서 싸우다가 침해를 받아 죽었다 할 때는, 전체를 위한 그 내용이 비참하면 비참할수록 그의 이름은 빛나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