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주류사상이 된 성인들의 사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0권 PDF전문보기

역사의 주류 사상이 된 성인들의 사상

자, 이게 왜 이렇게 됐어요? 여러분들은 종교를 다 좋아해요? 성인 좋아해요, 나빠해요?「좋아합니다」 성인은 좋아하지만 성인이 닦아 놓은 터전은 싫어합니다. 성인은 종주니까, 어떠한 터를 닦아 성인이 됐느냐 하면 종교의 터를 닦아서 되었어요. 그렇지요? 그런데 지금까지 일반 사람들은 종교의 말씀이 성인의 가르침이라고 말을 하면서도 종교는 싫어 합니다. 그게 모순이라구요.

오늘날 대학가의 소위 엘리트라고 자처하는 사람들, 꺼떡꺼떡하는 패들, 돼먹지 않은 패들이 많은데 기분 나쁘겠지만 공격하는 거라구요. 공격받아 기분 나쁘면 들어 보라구요. 역사를 보면 오늘날 헌법 같은 것도 전부 성인의 도리를 중심삼고 만들어진 거예요. 대한민국 헌법도 마찬가 지예요. 성인의 가르침을 추려 가지고 인륜도덕관에 입각해 가지고 헌법을 설정한 거라구요. 그 골자를 어디에서 취했냐 하면 성인들의 가르침에서 취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예」 세계의 사조는 그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가려져 나가는 겁니다. 때문에 성인의 사상은 역사의 주류사 상에 접근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건 틀림없습니다.

이렇게 성인의 가르침 권내에 있는데도 사람들은 종교는 싫어합니다. 요즘에 와 가지고 말이예요, 목사, 스님 하면 좋아해요? 좋아해요, 싫어해요?「싫어합니다」 그럼 통일교회 문선생 싫어해요, 좋아해요?「좋아합니다」 금방 싫어한다고 해 놓고 그게 뭐예요? 싫어해요, 좋아해요? 「…」 좋아할지 어떨지 두고 봐야 안다구요. 좋아한다고 금방 말 못 하는 거예요? '인심은 조석변이요, 산색은 고금동(人心朝夕變 山色古今同)이라'는 말도 있듯이 사람의 마음은 조석으로 변한다고 했으니 지금 여러분이 암만 좋아한다고 해도 난 믿기 싫어요.

이런 것을 볼 때 아주 이상야릇한 현실이 아니냐는 거예요. 성인의 도리를 좋아한다고 하면서 성인이 닦아 놓은 그 본 판국은 싫다고 하니, 사고 난 인간들이라는 거예요. 요즘에 와 가지고는 '조상은 구세대이고 우리는 신세대이니 세대 차원이 달라' 하면서 청소년들, 떠꺼머리로 히피 사촌이 되어 가지고 잘 날뛰더니, 장발을 짧게 깎는 운동을 하는 것을 보고 내가 얼마나 기분이 나빴는지 좋았는지, 좋았는지 나빴는지 모르겠지만 좋더라는 거예요. (웃음) 나쁘다고도 말 못 하고 좋다고도 말 못하지만 결국은 좋더라 이겁니다. 여기 히피 되려고 하던 녀석 있으면 기분 나빠도 할수없다구. 그런 녀석들은 그저 스님처럼 면도칼로 그저 뿌리까지 깎아 버려야 돼요. (웃음)

우리 통일교회 패들이 이렇게 해 가지고 깎기 시작하면 누구 한 사람도 빠질 사람이 없을 거예요. 그렇지요? 빠질래요, 안 빠질래요? 자, 남자들 빠질래요. 안 빠질래요? 선생님이 만약 '그런 패들은 하나도 남기지 말고 깎아라' 할 때 깎을래요, 안 깎을래요?「깎겠습니다」 만약 안 깎겠다고 하여 주먹질하게 되면 어떻게 할래요? 맞고 나서 '아이구, 선생님 말 듣다가 기분만 잡쳤어요. 광대뼈를 다쳤으니 약값 주세요' 그럴래요? 자, 선생님이 명령하면 악착같이 하겠어요, 유하게 하겠어요?「악착같이 하겠습니다」 정말?「예」 남자들은 틀림없지?「예」 여자들은?「예」 여자 들은 못 하는 거라구요. (웃음) 못 한다고 했다고 안 할래요?「합니다」

해야 된다구요. 남자 머리를 깎게 해야 됩니다. 혼자서 안 되면, 두 사람, 두 사람이 안 되면 세 사람이 합동 공작하라 이거예요. 그렇게 하라면 할래요?「예」 이렇게 되면 통일교회가 뭘 하나 해먹을 만하지?

지금이 일곱 시 20분 전인데 몇 시까지 할까요? 여덟 시까지 할까요? 여기서 그만 둘까요? 결론을 5분 내에 낼까요? 더 해요?「예」 뭐 어느 교회에서는 30분 내에 예배를 끝내도 길다고 하는데, 벌써 두 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 그래도 괜찮아요?「예」 통일교회는 열두 시간이 보통이라구요. (웃음) 그러니 여기서 말하는 사람도 지독하지만 듣는 사람도 지독하구요. 열두 시간을 넘긴 것이 기록이라구요. 열두 시간을 이야기해 봤어요. 그 열두 시간을 말했으니 무슨 말인들 안 했겠어요? 열두 시간 앉아서 말씀을 들으면 사람 아닌 사람이 됩니다.

미안합니다. 이것 좀 치우세요. 나는 테이블이 옆에 있는 것 싫다구. 의자고 뭐고 다 싫어요. 좀 휑 한데서…. 이래 놓아야지, 답답해 가지고 …. 아가씨 아주머니들, 왔으면 말이야, 선생님이 이렇게 땀을 흘리면 생각 있는 아주머니들 같으면 문을 열어 주어야 된다구요. 그러면 '어이?' 하고 나무라겠어요? '야! 광주는 참 그 이름도 좋더니 대접도 내가 받아본 중에 제일 좋은 대접을 받는구나' 할 겁니다. 무슨 쥬스를 갖다 주고 물을 갖다 주고 하는 것이 대접이 아니라구요. 문을 열어 신선한 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오게 해주면 그게 얼마나 고마운 대접인데요. 말할 적마다 그 아주머니, 복받으라고 할 텐데 그걸 할 줄 모른다구요. 가르쳐 줘 가지고 점수를 따나요.

시험을 치는데 다 가르쳐 줘 가지고 백 점 맞으면 그게 백 점이예요? 「아닙니다」 빵점. 빵점보다 못하다구요. 이렇게 한마디하고 문을 열게 해야 내가 그래도 대중 앞에 면목이 서는 거예요. 그렇지요?(웃음) 그저 덥다고 해서 왈카닥왈카닥하고 나간다면 그런 실례가 어디 있어요? 그렇잖아요? 사람을 시켜 문을 열면 나는 좋은데 여러분은 흉보지는 않겠지요? 여러분 흉을 보오, 안 보오?「안 봅니다」 안 볼 거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