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사랑이 지배하는 세계가 되어야 할 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0권 PDF전문보기

이제는 사랑이 지배하는 세계가 되어야 할 때

지금까지 역사를 볼 때, 힘의 기준이 승패를 결정했는데, 거기에는 먼저 체력을 중심삼고 그 왕초가 세계를 움직인 때가 있었고 그 다음. 거기에 머리, 지혜를 가담시켜 지혜에 따라 승패의 결과가 나온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힘을 통해서도 세계를 움직여 보았고, 머리를 중심삼고 세계를 움직여 봤는데 사랑을 중심삼고는 세계를 움직여 봤어요?「아니요」 이것이 문제라구요.

여러분들은 사랑을 빼앗기 위해서 생명을 걸고 결투하는 것을 봤지요? 그렇지만 그 사랑을 가지고 세계를 한번 움직여 보았어요? 위대한 힘이요. 절대적인 능력의 모체인 사랑을 가지고, 이 세상의 승패를 결정할 요인으로 결정타를 쳐 본 적이 있었느냐. 있었어요?「없었습니다」 이렇게 비판해 볼 때, 이 문제에 있어서 생명의 본체는 지식보다는 사랑인데 이 사랑을 투입할 수 있는 기반이 안 되어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교회 문선생의 세계관이라구요. 거 멋져요, 안 멋져요?「멋집니다」 사랑은 무슨 사랑이냐? 개똥 같은 사랑이 아닙니다. 뭐 사랑 가운데 개똥 같은 사랑도 많지요. 그것은 고양이 새끼도 안 돌아보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이걸 알아야 돼요. 이것은 싫지 않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인이라는 패들은 무엇을 중심삼고 이 세상을 이기겠다고 나섰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하늘의 도리를 가르쳐 줘 가지고 이겨 보자, 하늘의 힘을 이용해서 이겨 보자, 하늘의 지혜를 가지고 이겨 보자, 그 다음에는 하늘의 사랑을 투입해 가지고 이겨 보자는 것입니다. 이 싸움입니다.

그러나 인간 세상은 힘의 싸움이 계속되고 있고, 지식의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직 사랑의 싸움을 할 수 있는 때가 안 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 지도자들은 말세가 되면 자기 때가 온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말세가 되면 주먹의 힘은 다 지나가고. 지식의 힘은 다 지나가고, 사랑의 힘이 남아지는 것입니다. 그런 최후의 세계적인 패권시대, 그때가 바로 끝날이 되나니라.

힘 센 형님이 집에 들어와서 대장 노릇 할 수 있느냐? 할 수 있어요, 없어요? 아무리 힘 센 형님도 집에 들어와서는 대장 노릇 하지 못합니다. 링에서는 세계적인 챔피언이 될 수 있어도 집에 들어와서는 대장이 못 되는거예요. 알겠어요? 또 박사학위를 몇백 개 가진 형님이라고 집에 들어와서 대장 노릇 할 수 있느냐? 우리 남자들, 할 수 있어요?「없습니다」 왜 없어요? 부모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대판절 뭡니까? 무엇 때문에 힘도 세계적인 챔피언이고 머리도 세계적인 챔피언인데 아들이 혹 같은 존재인 아버지 어머니를 한 손가락으로 그어 버리고 마음대로 다 하면 될 텐데 왜 마음대로 못하느냐?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부모가 없게 될 때는 힘으로도 제일이고, 머리로도 제일이니 힘 가지고 '야 이놈들아' 할 수 있고, 머리 가지고도 그렇게 하면 '예이'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랑의 기원이 어디예요? 사랑이 어디서부터 나와요? 자기에 서부터예요?「부모에게서부터 …」 부모에게서부터 나오기 때문에, 사랑의 기원은 자기가 아니고 부모이기 때문입니다. 원인을 몰라보는 결과는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사랑을 중심삼고는 주인이 자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렇게 못 하는 거예요. 그러니 부모 앞에 와서는. '예, 어머님 아버님, 그렇습니다' 하는 겁니다. 부모가 '네가 아무리 이름이 높고 힘이 세다 하더라도 어머니 아버지 앞에서는 해야 할 도리에 어긋나는 것은 안 된다' 하면 '예 예 예. 어머님 아버님 그렇습니다' 하는 거예요. 왜냐?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주체요, 자식은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주체는 대상을 위하고, 대상은 주체를 따라야 하는 것이 천리원칙입니다. 이것을 파탄시키는 날에는 그 집안은 몽창 무가치한 결과로 떨어지는 것이 천리원칙이라는 것은 아무리 무식한 인간이라 해도 천성을 따라 태어났기 때문에 아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외적으로 힘이 센 챔피언이라 하더라도 부모 앞에서는 머리를 숙여야 되는 것입니다. 틀렸어요, 틀리지 않았어요?「틀리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법에 의해 세상 끝에 가서는 어떻게 되느냐? 지금까지는 큰 남자, 잘난 남자, 힘센 남자들에 의해서 역사의 투쟁이 계속되어 나왔습니다. 그러나 최후에 남는 것은 무엇이냐? 힘을 가지고, 머리의 힘, 몸의 힘을 다해 일등이 되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모두 승리로 끝나지 않는 것입니다. 또다시 싸워야 할 길이 있나니 그것이 뭐냐 하면 사랑의 길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와 같은 인연이 역사시대에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럼 오늘날 인간 세상에 있어서 타락이 뭐나? 힘 중에 최고의 힘이될 수 있는 사랑을 중심삼고 출발의 기원이 되는 그런 터전이 되었더라면 혹은 그 터전을 능가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있어 가지고 사회, 국가, 세계가 그 사랑에 의해 조정받아야 될 것인데, 이 사랑을 몰라보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에 타락된 세상이라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종교가들은 끝날을 말하는 것입니다. 끝날에는 뭘 하느냐? 사랑을 중심삼은 힘의 비중을 가려 가면서 가정의 가치를 다짐하고, 나라의 가치를 다짐하고, 역사의 가치를 다짐하고 혹은 미래의 가치를 다짐할 수 있는 그 세계가 오기 때문에, 그 사랑과 일치되지 않는 무리들은 심판을 받는다 하는 것이 종교인들의 관(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