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는 참부모가 계시는 곳이기에 더없이 귀한 곳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1권 PDF전문보기

본부는 참부모가 계시는 곳이기에 더 없이 귀한 곳

이러한 등등의 문제를 생각해 보게 될 때, 여러분이 이 통일교회 본부를 찾아왔다는 거예요. 이 본부는 일반 본부와 다릅니다. 내가 아는 본부는 여러분이 아는 본부와 다르다구요.

보라구요. 참부모라는 말은 통일교회에서 나온 말입니다. 생각하면 간단한 문제입니다. 역사시대에 수많은 인류가 도의 길을 가고 참의 길을 가고자 해서 참진리는 찾아 나왔지만, 참진리보다도 참사람은 왜 찾지 않았느냐 이겁니다. 그게 문제라구요. 참진리는 찾아 봤지만 참사람은 왜 안 찾아 봤느냐? 참진리가 이 땅 위에서 깃들기를 바라는 그런 소원을 가진 인간이 있다면 참진리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참사람은 어디에 있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참사람을 찾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그러면 참사람 가운데 있어서 참사람을 낳아 줄 수 있는 참된 부모는 어디 있느냐? 단계가 높아지는 거예요. 그분이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참부모입니다, 참부모. (칠판에 쓰심 ) 참부모라는 말은 간단합니다. 간단하지만 통일교회에서 구체적으로 그것을 공인할 수 있는 입장까지 올라왔다는 사실, 이것은 엄청난 사실입니다. 엄청난 사실이라구요.

'참부모는 왜 참부모가 되어야 하느냐? 이러이러니까 참부모는 이래야 된다. 참부모와 하나되는 참자녀는 이래야 된다' 하는 것이 딱 나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여기에서 세계사에 없었던 새로운 씨족과 새로운 문명권이 발발할 수 있습니다. 그 참부모가 나오는 것은, 그 참자녀가 되는 것은 인간이면 누구나 바라지 않을 수 없는 표준이 아니냐? 참부모와 참자녀는 하나님의 섭리사의 목적이요 인류사의 목적이며, 과거 현재 미래의 중심형이어야 될 것이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인간들은 미래의 통일의 세계, 하나의 세계를 추구하며 미래의 소망을 가지고 살았지만 참부모를 모신 효자 효녀들에게는 미래가 없는 것입니다. 그 부모와 더불어 어떻게 행복하게 사는가 하는 것이 문제라구요. 그것이 제일 희망이요, 제일 소망이요, 제일 욕망입니다. 현실은 불행하면서 미래의 행복을 찾고자 하는 곳이 천국이 아니더라 이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세계는 타락한 세계이니 현실에 불만을 느끼면서도 미래를 추구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 참부모가 없기 때문에, 고아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고아의 신세인 사람은 부모를 만나는 것이 최고의 소망이기 때문에 부모를 찾는 것이 당연지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현재의 입장을 부정하고, 현재 살고 있는 환경을 부정하고, 자기가 태어난 나라를 부정하고, 그 주권을 부정하고 하나의 세계를 추구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역사적인 방향이 아니었더냐?

자, 지금까지는 그렇게 바라고 나왔지만, 이제는 그거나마 전부 포기하고 자포자기하지 않을 수 없는 비운의 역사 가운데 감도는 것이 세계 정세가 아니냐. 그러한 처지에 선 개인을 어떻게 수습할 것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세계가 세계 자체를 수습 못 하고, 나라가 나라 자체를 수습 못 하고. 단체가 단체 자체를 수습 못 하고, 개인이 개인 자체를 수습 못 하니 이러한 것은 망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망운권내에서 세계보다도 귀하고, 나라보다도 귀하고, 자기 자체보다도 고귀할 수 있는 것을 중심삼고 그것에 도취될 수 있고, 그것에 도취할 수 있는 경지를 가진 사람이라면 그는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이 아니냐? 그러한 자리는 무엇보다도 행복한, 역사상에 없는 행복한 자리가 아니냐? 그가 누구냐? 참부모를 모실 수 있는 행복한 한날을 가진 사람, 그 외에는 딴 무엇이 없지 않느냐? 이것은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말대로 사실이 그렇다면 얼마만큼 손을 들어 가지고 찬양해야 할 것이냐?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영계에서 그것이 확실히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영인들이 그것이 얼마나 고대하고 간절히 소망하는 소망의 표준이겠는가 생각해 보라구요. 그러한 곳은 모든 최고가 결실된 자리입니다. 모든 최고가 부활할 수 있는 핵심의 자리입니다. 그러한 곳에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중심삼고 최고의 사람이 결정될 것이고. 심정이 있다면 그것을 중심삼고 최고의 심정이 결정될 것이며, 좋고 나쁜 모든 기원이 여기서부터 시작되고 분립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에, 여기가 종말에 처한 인류가 비약할 수 있는 최후의 기지가 될 수 있는 거예요.

그러기에 여기에서는 차원이 달라져도 달라질 수 있는 것이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입장이 달라질 수 있고, 족보가 달라질 수 있고, 국적이 달라질 수 있는 자리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그런 곳이 있어요?

그곳을 싫어하면서 가는 것이 아니라, 환경에 몰려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원하고 심신이 결의한 자리에서 자청해 가지고 간절히 요구하고, 그래도 안 되면 눈물까지 흘리고, 그뿐만 아니라 죽어서라도 가고 싶다 할 수 있는 소원의 기준이 현실 목전에 현현했다 할 때에 여러분이 손을 들어 춤을 추면 얼마나 추어야 되느냐 이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통일교회는 사실 춤추어야 할 곳이라는 것입니다. 사탄이 이것을 알기 때문에 통일교회서는 춤춘다는 소문도 내는 거라구요. 여러분이 가는 걸음걸이에서는 춤 가락이 흘러나와야 되고, 온 마을에서는 노래가락이 흘러나와야 되고, 얼굴에는 웃음 가락이 활짝 피어 있어야 할 것인데, 여러분들은 그래요? 요즈음 어떤 간부가 지방 순회를 다녀와서 통일교회 믿는 사람은 전부 한결같이 사는 게 어렵기 짝이 없다고, 다 망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거 잘 망했다는 거라구요. 그 망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