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를 따라 살아가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6권 PDF전문보기

천도(天道)를 따라 살아가라

이러한 방대한 역사시대를 승리하고 나서라 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가르침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개인이 문제가 아닙니다. 통일교회 교인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가정이 희생해야 됩니다.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씨족이 있어야 하는데, 통일교회가 씨족이라구요. 그러니 통일교회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희생해야 됩니다. 통일교회가 세상 교회들처럼 나왔다면 그들과 같이 좋은 교회도 지었을 거라구요. 여기 청파동 교회에 와 보고 '이게 통일교회의 세계본부래!' 하고 비웃는 녀석이 있다면, 그 녀석은 뒤통수에 사탄의 총탄을 맞고 쓰러진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통일교회가 돈이 없어서 이런 놀음을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한푼이라도 있으면, 나라와 세계를 위해서 쓰면서 우리는 희생하고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욕을 먹으면서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 몰리고 맞으면서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 만일 통일교회가 그렇게 나갔는 데도 발전하지 못한다면 천도가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하나님이고 뭐고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망하지 않는 길은 여기서부터 벌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시대권으로 넘어가는 데에는 반드시 탕감이 벌어져야 합니다. 그냥 못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개인에서 가정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개인은 몸과 마음을 중심삼아 가지고 마음 앞에 완전히 굴복한 몸뚱이를 치리(治理)해야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여러분은 지금 제일 초단계의 싸움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직 여러분의 마음과 몸이 싸우지요? 싸워요. 안 싸워요? 축복 받은 가정들은 '아이구! 선생님의 말씀은…' 그러지만 그것은 선생님의 말씀이 아니예요. 천도라구요. 하나님의 원칙적인 말이라구요. 선생님이 '이렇게 가야 된다' 할 때 '문선생님이 자기 욕심을 채우려고 그렇게 한다'고 하면 돼요? 안 된다구요. 천도를 딱 세워 놓고 가게 될 때, 따라가는 사람은 남는 것이요, 안 따라가는 사람은 망하는 거라구요. 망하지 말라고 해도 망하기 마련입니다. 양심은 망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야 야!’하면서 망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통일교회는 가정이고 뭣이고 없다. 부녀자들은 전부 다 3년노정 동안 뜻을 위해서 일선에 나서라' 한 것은 그저 맹목적으로 주먹구구로 말한 것이 아닙니다. 원리적인 내용, 철석같은 조직적인 이론을 거쳐 가지고 결과가 나온 자리에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부로 행동하다가는 걸려 넘어가는 것입니다. 축복가정으로서 임지에 나가지 않은 사람은 '아이고 남들은 다 나갔는데' 하는 양심의 가책을 받을 것입니다. 가책을 받으면 벌써 가인권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양심의 가책을 받으면서도 '이만하면 되겠지. 이만하면 죽지 않겠지’하면서 '죽지 않는다, 죽지 않는다?’하다가 죽게 되는 것입니다. 죽는다 죽는다 하다가 죽은 사람이 있어요? 안 죽겠거니 하다가 어느날 꺾어져 나가면 죽는 거라구요. 누가 망한다 망한다 해 가지고 망해요? 잘되겠거니 하다가 망한다구요. 그렇지요? 세상에는 잘되는 것 보다 망하는 것이 더 많은 것입니다. 안 죽는다 하지만 다 죽게 마련이라구요.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진리의 길은 무정한 길입니다. 사정이라는 것은 통하지 않습니다. 사정이라는 것은 국가권내에 있어서 통하지 세계권내에 있어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공산당이 왜 그렇게 무지무지한 놀음을 하느냐 하는 것도 국가를 넘어서 세계를 정복하자니 무지무지한 놀음을 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악한 의미에서의 놀음입니다. 그러니 앞으로 우리도 세계를 창건하기 위해서는 무지무지한 희생을 해야 됩니다. 맞아야 됩니다. 공산당은 먼저 무지무지하게 때려 가지고 세계를 자기 것으로 만들지만 결국에는 그것을 한꺼번에 수습해 가지고 하나님 앞에 돌려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악은 한번 쳐 가지고 가졌다가 선 앞에 돌려주게 될 때는 자기권내에 있는 선까지 플러스시켜 가지고 돌려준다는 거예요.

이번에 선생님이 세계를 순회하면서 '세상의 끝날이 다가오는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디 가든지 공산당 태풍이 불고 있어요. 세계를 가만히 볼 때, 공산당의 태풍이 불고 있는 이 세계 가운데 통일교회 문선생 혼자만이 섰다는 거예요. 엘리야가 바알신들에게 전부 다 잃어버리고 이제 자기 혼자 남았으니 '나만 남았나이다' 하고 기도하던 것과 같은 신세입니다. 하늘 뜻을 아는 자가 누구인고! 수많은 교파, 기독교 문화권을 가진 수많은 국가가 있지만, 그 국가는 다 어디로 갔느냐? '나만 남았나이다' 하는 이런 자리에 있어서 세계적인 개인이 나를 몰아치더라도 밀어내야 되겠다, 가정이 통일교회를 반격하고 밀어내더라도 역으로 밀어 내야 되겠다, 국가, 세계가 반격하고 몰아내도 밀어내야 되겠다 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주류 사상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것이 아벨 사상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