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이 가는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6권 PDF전문보기

아벨이 가는 길

아벨은 하나님의 사랑을 대신하고 하나님이 이 땅 위에 임재하실 수 있는 주초를 닦아야 할 책임자이기 때문에 그 무엇이 밀어 치더라도, 생명의 위험이 있더라도 일보도 양보할 수 없는 길을 가야 합니다. 이 길이 아벨이 가는 길인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복귀섭리는 언제나 개인과 가정을 중심삼고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야곱 개인을 중심삼아 가지고 야곱 가정이 문제되었고, 노아 개인을 중심삼고 노아 가정이 문제되었고, 아브라함 개인을 중심삼고 아브라함 가정이 문제되었고, 모세 개인을 중심삼고 모세 가정이 문제되었습니다. 세례 요한도 그래요. 세례 요한도 자기 자신을 중심삼고 가정이 문제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정을 수습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도 개인이 중심 되어 가지고 가정을 수습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여인이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어머니에 대해서 그런 세상의 폭언을 한 사나이가 예수님입니다. 그런 역사의 대표적인 놀음을 한 사나이가 예수였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도 모르고 지금까지 믿고 있다구요. 무지한 데에서는 천국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주먹구구 같은 데서 천국이 이루어져요? 일 년 열두 달 계획을 딱 짜 가지고 밀고 나가도 계획한대로 잘 이루어지지 않는데 주먹구구식으로 왔다갔다해 가지고, '이리 가도 좋고 저리 가도 좋다' 해 가지고 천국에 갈 수 있어요?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망상적인 종교시대는 지나갔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임자네들, 공식적인 종교시대로 들어왔기 때문에 공식노정을 가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너는 개인적인 아벨이 되었느냐? 할 때, 여러분 자신이 아벨이 되려면 한 사람 아니면 세 사람의 가인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가인이 누구냐? 할 때 '내 가인은 아무개 아무개요' 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러면 그러한 개인은 그 가인을 중심삼아 가지고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종적 기준에 있어서 그 개인이 중심의 자리에 서게 되면 한 사람으로서 횡적으로 탕감을 할 수 있지만, 그러한 개인이 안 되게 될 때에는 3시대, 즉 3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네 가인이 누구냐' 할 때 '누구누구요' 하고 하늘 앞에 방패로 내세우는 것이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믿음의 세 자녀입니다. 세 자녀만 가지고도 안 됩니다. 그 세 아들로 말미암아 가정기반을 닦아야 되는 것입니다. 가정을 가지면 언제든지 천국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 가정을 중심삼고 그 주위에 있는 가정들은 가인 가정입니다. 이것을 연결시켜 하나 만들어 가지고 여기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며 설명하심) 그러한 내용이 있기 때문에 예수님도 혼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세 수제자, 열두 제자를 하나 만들어 가지고야 민족 앞에 나서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재차 민족 앞에 나타나기 위해서 3년 동안 그 12제자를 끌고 다녔지만 실패했기 때문에 할수없이 몰려난 것입니다.

통일교회도 그냥 가는 것이 아닙니다. 공식적인 원칙을 거쳐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물샐틈 없는 자격을 가지고 나가자는 것입니다. 그래야 6천년 동안 하나님을 골탕 먹이고 인류를 유린하던 능란하고 교활한 사탄이가 후퇴할 수 있는 놀음이 벌어지는 것이지, 그냥 그대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걸 모르는 녀석들은 망하는 것입니다. 무지하면 망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실력이 없으면 굴복하게 마련입니다. 망하게 마련이라구요. 그 문제에 부딪히게 되면 후퇴 아니면 굴복하게 마련입니다. 굴복하는 사람은 소망이 있지만, 후퇴하는 사람은 영영 이별입니다.

기성교회가 아무리 잘났다 하더라도 통일교회 앞에 굴복하는 때가 올 것입니다. 오나 안 오나 두고 보라구요. 통일교회 '문'이라는 사람은 기성 교회 사람들의 입방귀에 떨어져 나갈 사나이가 아니다 이거예요. 통일교회는 뭐 어떻고 어떻다고 하고 있지만, 그런 시시한 사나이가 아니라는 거예요. 두고 보라는 거예요. 이제는 실력대결이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누구에게 지지 않는 안팎의 기반을 닦아 가지고 올라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공식적인 발전을 다 거쳐야지 맹목적인 자신만 가지고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