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감복귀를 위한 믿음의 기대와 실체기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8권 PDF전문보기

탕감복귀를 위한 믿음의 기대와 실체기대

자, 그러면 이것을 탕감복귀해야 되겠는데, 어떻게 복귀해 나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원리책을 통해 '믿음의 기대'라는 것을 배웠을 것입니다. 그 믿음의 기대를 세우는 이유가 무엇이냐? 아담이 하나님을 믿고 있던 그 기준 이상의 자리에 올라가기 위한 것입니다. 믿음의 기대는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딴 것이 아닙니다. 아담이 믿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타락했기 때문에 아담보다도 나은 믿음을 갖지 못하고는 본연의 자리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 아담이 하나님에 대해 알고 있던 그 기준 이상의 자리에 올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아담은 미성년기에 타락했지만 우리는 신앙에 있어서 성년자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믿음의 기대'라는 기준을 세우려면 전부 다 아담보다 나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류시조가 타락으로 뿌려지기 전의 그 자리보다도 높은 자리에 올라가지 않고는, 그 자리를 지나가지 않고는 복귀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와 가지고 타락한 이 땅의 사람들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하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갈 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누구보다도 나'라는 것은 '우리 인류시조 아담보다도 더 나은 나'라는 말입니다. 이 말 가운데는 모든 것이 다 들어가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아무리 훌륭한 그 무엇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넘어서서 예수님을 더 사랑하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 예수님은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으면 아버지 앞에 갈 자가 없다'고 했는데, 그 길이라는 것은 무슨 길이냐? 그 길은 타락해서 떨어진 길이 아니라구요. 복귀의 길인 것입니다. 이 길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즉 메시아로 말미암아 생겨난 것입니다. 그렇지요? '나는 길이요 진리요' 하였으니 참된 것을 말함이요. 그 다음에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갈 자가 없다'고 하였으니, 그 말에는 전연 탕감이 없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될 게 아녜요? 누구 든지라고 하면 다 들어가는 것입니다. 자기의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 부부나 자녀까지도 다 들어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한 성숙한 개인을 중심삼고 부모가 있는 것이요, 처자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웃과 친척이 있고 나라의 군왕이 있지만, 그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담이 타락한 것이 무엇이냐? 만일 아담이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절대적인 자리에서 사랑의 관계를 맺었더라면 그것은 절대적인 사랑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더라면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지 않고는 아버지 앞에 갈 자가 없다'는 말이 필요없는 것입니다. 이미 아버지 앞에 가 있기 때문에, 이미 그 자리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다시 사랑하는 놀음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류는 타락을 했기 때문에, 타락한 장본인 이상의 자리를 통하여 올라가지 않고는 되돌아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타락의 동기가 무엇이냐? 불신이 타락의 동기가 된 것입니다. 본래는 사탄을 이기고 주관해야 할 인간이 믿지 못하는 자리에 섬으로써 사탄의 주관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믿음의 기대는 어떻게 세워야 하느냐? 하나님 앞에 사탄보다도 나은 제물의 기준을 세워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제물은 어떤 제물을 드리느냐? 사탄보다도 나은 제물을 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인과 아벨을 통해 가지고 제물드리는 놀음이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가인보다도 아벨이 나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가인은 무엇이냐? 사탄편을 상징하는 기준입니다. 때문에 하늘편을 상징하는 아벨이 사탄편 기준보다 낫지 못하면 사탄편의 출발을 보았던 아담 이상의 자리에 올라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므로 믿음의 기대를 세우려면 가인보다도 나은 제물을 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가인은 무엇이냐? 사탄편입니다. 사탄은 누구냐? 타락한 천사장을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탄이 출발하였던 그 동기의 기준보다도 높아야 됩니다. 이것이 원칙입니다.

이렇게 믿음의 기대를 세운 다음에는 실체기대를 세워야 된다고 했는데 실체기대는 무엇이냐? 인간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 몸뚱이가 사탄한테 끌려갔습니다. 그러므로 사탄에게 빼앗긴 실체를 찾아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탄을 이기지 않고는 안 됩니다. 그래서 사탄을 이기는 놀음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