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낳아 가지고 도망칠 수밖에 없었던 마리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8권 PDF전문보기

예수를 낳아 가지고 도망칠 수밖에 없었던 마리아

자, 그러면 통일교회는 뭘 하자는 것이냐? 옛날의 성인보다 모든 면에서 나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첫째는 사탄을 굴복시키는데 있어서 챔피언이 되자는 거예요. 알겠어요?사탄을 때려잡는 데 뭣이 되자구요? 「챔피언」챔피언이 되자는 것입니다.

레슬링 선수 중에 김일 선수가 있지요? 김일 선수와 누가 레슬링을 하게 된다면,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요?여러분이 그것을 보는데 김일 선수가 이기는 것을 봐야 신이 나요. 지는 것을 봐야 신이 나요? 「이 기는 것을 봐야 신이 납니다」 한국사람은 김일 선수가 이기는 것을 봐야 신나고, 그 적수되는 나라의 사람은 김일 선수가 지는 것을 봐야 좋아할 거라구요. 그렇지 않아요?하나님도 하나님편이 이기는 것을 좋아하겠어요. 지는 것을 좋아하겠어요? 「이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거 물어 볼 것이 없다구요. 하나님도 우리 닮았지 별 수 있어요? (웃음) 통일교회 교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겠다고 하는 패면 져야 되겠어요. 이겨야 되겠어요? 「이겨야 됩니다」 못해야 되겠어요. 나아야 되겠어요? 「나아야 됩니다」 나아야 된다구요.

여러분이 성인보다 나아야 되겠다 하게 될 때, 하나님이 '야, 이 녀석아, 올라가지 못할 나무는 바라보지도 말라고 했는데…' 그러겠어요? '야, 이 조그마한 녀석들이 용하구만, 그래 성인보다 나아야지' 하나님도 별수없이 그럴 수밖에 없을 거라구요. 성인 믿다가 하나님이 망하게 됐다구요. 안 그래요?예수를 바라보다가 세계를 잃어버리게 됐다구요. 안된다구요. 뭐 공자 바라보다. 누구 바라보다가 하나님 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아요?기독교도 지금 싸움하고, 뭐 전부 다 엉망진창이 되었지 요?그러니까 이것을 전부 다 뜯어 고쳐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보다 나아야 되는 것입니다. 낫기 위해 모인 패들이 무슨 패라고요? 통일교회 패입니다.

이렇게 선생님이 말하고 있는데 저기 앉아 가지고 껌 씹는 것이 예수 보다 낫다? (웃음) 저 아가씨 앉아 가지고 입에 바람 들어가게…. (웃음) 소가 되새김질 하듯이 하는 것이 예수보다 낫다? (웃음) 어서 하라구! 어서 하라구! 그래 좋아서 하는데 왜 고개를 숙여? 하라고! (웃음) 선생님이 말씀을 자꾸 하시니, 선생님보다는 낫기 위해서 입으로 말을 연습하려고 그래요? 웃음) 그랬다면 그거 나쁜 거예요. 좋은 거예요?그렇다면 걸리지 않는다구요. 그것은 선생님보다 나은 거지, (웃음)

그러므로 여러분은 성인보다 낫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성인 중에 최고의 성인은 설명하지 않더라도 예수인데, 그 예수는 이 땅에 와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려고 했습니다. 또,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국민-물론 나라 가운데 있지만-을 거느리려고 했습니다. 또 하나님이 사랑하는 그땅에서 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다 못 했다구요. 결국은 나라도 못 갖고, 그 다음에는 유대교를 지도하기 위해, 유대교의 대장이 되기 위해서 왔었는데 그 자리에도 못 섰습니다. 보라구요. 나라에서 쫓겨났고, 교회에서 쫓겨났고, 그 다음에는 동네에서도 쫓겨났습니다. 예수는 사생아라고 다 소문이 났다구요. 예수는 요셉의 아들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것을 동네 방네가 다 알게 되었다구요. 그런 정보는 아이들이 빨리 알게된다구요.

요셉이 마리아를 데려올 때 자기 어머니 아버지의 공인을 받아 가지고 혼인잔치를 하고 데려왔어요?도둑놈처럼 슬그머니 데려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데려다 놓았으니, 자기 할아버지 웃방에 데려다 놓았겠어요?동네로 말하면 사람의 왕래는 많지만 잘 들어가지도 않는 동네 어귀의 초막에 데려다 놓았을 것입니다. 그런 집에 데려갔을 거라구요. 자기 집이 아닌 다른 집에 데려다 놓았을 거라구요. 무슨 광고를 붙이고 데려다 놓은 것이 아니라 숨겨 놓았을 것입니다.

결혼도 안 한 총각 녀석이 말이야, 어디에서 처녀를 데려왔으니까 동네에서 관심이 벌어지겠어요. 안 벌어지겠어요?그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 아저씨 아주머니는 그만두더라도 아이들이 벌써 안다는 거예요. '야, 저것 봐라, 요셉 저 총각 녀석이 어디 들어갔다 나간다. 어저께도 들어가 더니 오늘도 또 들어간다?어저께도 거기에서 나오더니 오늘도 그곳에서 나온다?한번 따라가 보자' 해 가지고 침을 발라 방문을 뚫어 봤을 것입니다. (웃음) 그런 것을 좋아하는 것이 아이들이라구요.

여러분들도 옛날에 그런 것 해봤지요?해봤어요. 안 해봤어요? 「해봤습니다」 아이들한테는 그런 성격이 있기 때문에, 연구를 하기 때문에 말도 빨리 배웁니다. 관심이 많기 때문에 한 반년이면 말도 다 배운다는 거예요. 그러나 머리가 큰 녀석들은 관심이 없기 때문에 어디 가서 말을 배우더라도 꺼벅꺼벅하니 십년이 지나가도 못 배운다는 거예요. 어린이 들은 관심이 많다구요. 그것이 발전의 동기가 되는 거예요.

이렇게 관심 많은 아이들이 따라가서 봤겠어요. 안 봤겠어요? 「봤겠습니다」 아주, 침을 발라 가지고 구멍 뚫어 보는 거라구요. 그렇게 보는데 아, 요셉하고 마리아하고 입놀음을 한다는 거예요.

요셉이 마리아에게 '당신이 밴 이 아기의 아버지는 나는 아닌 것이 틀림없소! 그러면 이 아기의 아버지는 누구요?이렇게 물어 봤겠어요. 안물어 봤겠어요?남자들 대답해 보라구요. 「물어 봤겠습니다」 여러분이 요셉이었더라면 물어 봤겠어요. 안 물어 봤겠어요? 「싸웁니다」 싸우는 일이야 물어 보고 난 후에 싸우지 물어 보지도 않고 배를 찔러대면 그것은 인사가 아니라구요. (웃음) 그랬다면 그건 진 싸움이라구요.

그러니 싸우기 전에 물어 보았을 것입니다. 물어 보니까 마리아가 하는 말이 살짝 숨겨 가지고서는 '당신 왜 그래요?내 배 안에 아기가 있긴 있지만 아버지는 없소, 이 아기는 성신을 통해서 잉태되었소' 했다고 해보라구요. 그 얼마나 지혜로운 여자예요. 대답은 지혜롭게 했지마는 이더벅머리 요셉이 듣게 될 때는 기분이 좋았겠어요. 나빴겠어요?'요것 봐라, 죽을 자리에서 내가 살려줬는데 날 대해서 이렇게 박대하는 법이 어디 있어' 요셉의 배알이 꿈지락 꿈지락 했겠어요. 안 했겠어요?그 다음에 싸움은 자동적으로 벌어지게 마련입니다. 세 번 물어서 대답을 안 하게 되면 '요것 봐라?요 얄궂고 요망스러운…, 뭐라고? 이 여자야!'(웃음) 안 그럴 수 없다구요. 그러니까 동네방네 소문은 자동적으로 나게 되었을 거라구요.

성경에는 이런 내용이 안 쓰여져 있습니다. 이것을 문 선생은 어떻게 아느냐?그거 알게 되어 있지, (웃음) 그렇기 때문에 내가 오늘날 통일 교회 선생이 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소문이 동네방네 쫙 났기 때문에 요셉의 어머니 아버지도 그 소문을 듣고 요셉에게 '얘, 요셉아! 너, 아무 동네, 아무 집의 방에 처녀를 데려다 놓았다는 것이 사실이냐?하고 묻게 될 때 요셉이 꿍꿍했겠어요. 안 했겠어요?고개를 숙이고 꿍꿍거렸을 것입니다. '너, 이 녀석! 내가 듣건데 마리아라는 여자를 데려다 놓은 모양인데, 이상한 말이 들려오는데 그 사실이야?하고 물어 봤겠어요. 안 물어 봤겠어요?물어 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 뭐 아기를 배서 그 아버지가 누구냐고 물어 보았다는 소문이 났는데 그게 어떻게 된 거야?그렇게 물어 봤겠어요. 안 물어 봤겠어요?그러면, 부모가 그렇게 물어 볼 때 요셉이 '아, 어머니, 무얼 듣고 그래요?그 배 안에 든 아기가 누구의 아기겠어요?남자가 나밖에더 있어요? 라고 자신만만하게 대답했겠어요?우물쭈물하게 마련이라구 요. 그러니 수상쩍게 여기게 되어 가지고 그 친척들한테까지 전부 '요셉 저 멍텅구리 녀석, 반 병신 저거 저거 남자가 얼마나 못났으면 남의 아기 밴 여자를 처리해 주기 위해…, 동네가 더럽혀진다'라고 그랬겠어요. 안 그랬겠어요?

이러한 소문이 자자하게 났기 때문에, 세례 요한의 어머니와 마리아는 자매간으로 예수보다 먼저 난 세례 요한은 동네방네 소문난 것을 다 알았다는 거라구요. 예수보다 먼저 난 세례 요한은 동네방네 소문난 것을 다 알았다는 거예요. 그러한 야릇한 배후의 인연이 그 가정에서부터 불화의 씨가 되었고, 세례 요한이 예수를 모실 수 없는 곡절이 됐다는 것입니다. 그런 환경에서 요셉을 데리고 다녀야 하는 마리아의 입장이 얼마나 거북했겠어요?그렇기 때문에 예수를 낳아 가지고는 할 수 없이 도망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도 아무리 연구해 봐도 자기 고향산 천으로 돌아가게 할 수 있나, 어디로 갈 데가 없으니까 애급으로 도망가게 안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예수의 이러한 사연을, 어린 소년시절부터 의붓 아버지 품에서 자란 예수의 사정을 여러분은 모를 거라구요. 그러나 선생님은 잘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