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최후의 결전장을 누가 지키고 나서느냐 하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2권 PDF전문보기

문제는 최후의 결전장을 누가 지키고 나서느냐 하는 것

우리는 효자의 길을 가야 되겠습니다. 효자의 길을 가야 되겠다구요. 하나님이 세계정세를 앞에 놓고 심각하면 그 심각한 이상 밤을 새워 가면서. 혹은 자기 일신을 망각해 가면서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체휼적인 경지에서 염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위하는 아들딸이 되겠다고 몸부림치는 사람이 있느냐? 문제는 여기에 귀결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보면. 하나님에게는 소원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원이 뭐냐? 물론 여러분 하나를 구원하는 것입니다. 물론 개인을 구하는 것이지요. 예수님이 인류를 위해서 죽었다면, 인류를 구하기 위한 구주로서의 소원이 무엇이냐? 자기 개인을 구하는 것도 소원이지요. 그렇지만 그것은 소털 같은 소원이라구요.

보라구요. 자기를 위해서 뭐 회개하고…. 물론 회개해야지. 회개하지 말라는 게 아니예요. 회개해야 돼요. 그러나 회개를 안 하더라도, 하나님이 찾고 있는 나라를 위해서 죽어야 할 그런 자리가 있게 될 때, 죽음을 각오하고 그 자리를 책임지고 나선다 하게 되면 회개하지 않고 뻔뻔스럽게 나서 가지고 죽더라도 그것은 하나님 앞에 있어서 누구보다 사랑받는 것이 아니냐.

기도를 해서 뭘해요? 기도하면 뭘해? 믿으면 뭘해? 그 말은 뭐냐? 제일 밑창에 가 가지고 기도 안 했더라도, 믿지 않았더라도 하나님을 대신해서 나라를 위해서 죽을 수 있는 사람을 찾는데, 죽겠다는 사람이 안 나올 때 나서서 '내가 책임하겠소' 하며 죽는 자리에 나가면, 그 사람은 믿고 책임했다는 사람들을 밟고 올라설 수 있습니다. 안 그래요?

기도하러 나와 가지고 싸움이나 하고… . 그런 데데한 패들은 전부 다 쓸어 버려야 됩니다. 자기 이익을 위해 가지고 교인들을 자기 밥벌이 판국으로 생각하는 패들은 전부 다 망해야 된다 이거예요. 망할 거예요. 망할 거예요. 망할 거예요. 내가 아는 하나님은 그걸 망하게 할 하나님이라구요.

망하게 하는 데는 길을 딴 데에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뒤로 돌아섯!' 하고 명령을 한다는 것입니다. 듣고도 안 돌아섰다간 망하지 별수 있어요. 안 그렇겠어요?

여러분. 비상시가 되어서 나라를 구해야 할 충신들이 책임하지 못하는 자리에 서게 될 때, 그 나라의 강도라도, 그 나라의 원수라도 불러 써서 그들이 나라를 구할 수 있게 되면, 그 강도, 원수는 충신을 밟고 올라서는 것입니다. 최후에는 그런 길이 있다구요.

아무리 살인강도더라도 강도의 힘을 빌려야만 될 때, 그 나라의 총리면 총리가 '야! 살인강도 아무개 너는 나라를 위해서 못 간다'고 하겠어요? 그 나라의 주권자도 '부탁합니다. 잘해 주소! 하고, 그 일을 해내고 나오면 그 앞에 머리 숙인다구요. 세상의 법도 그런데…. 세상의 법이 하늘의 법을 따라가는 거라구요.

문제는 최후의 결전장을 누가 지키고 나서느냐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거라구요. 세계적인 최후의 결전장을 누가 책임지고 나서느냐? 그것이 최후의 효의 길을 이어받을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입니다. 밤이야 낮이야 세월이 가건 말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것입니다. 그것을 이어받는 종교가 되어야 됩니다. 그것을 이어받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겠다는 무리가 나오게 되면. 그들로 말미암아 세계는 새로운 방안이 설 것입니다.

그들이 가는 길은 평탄한 길이 아니라. 수난길이요 피눈물나는 비참한 길일 것입니다. 그 비참한 무리를 조롱하는 사람은 망할 것입니다. 저주 받을 것입니다. 쓰러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