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의 역사를 이어받은 기독교가 희생의 길을 걸어 나온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2권 PDF전문보기

양자의 역사를 이어받은 기독교가 희생의 길을 걸어 나온 이유

그렇기 때문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고 했어요. 양부모의 생각은 '만약에 직계 아들을 낳게 될 때 저 자식이 내 아들을 몰라 본다면…'하는 마음을 갖겠지요? 양자는 양부모의 그런 마음을 알아 가지고, 직계 아들이 있기를 바라는 것이 양부모의 마음속 깊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아 가지고 양아들로서 효도를 다해야 합니다. '당신이 빨리 아들을 낳으소서. 그리면 내 몫의 일이 끝납니다'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이럴 수 있는 사람을 만나기란 지극히 어려운 일이예요. 목숨을 버릴 각오를 하고라도 그런 길을 찾아가겠다는 사람을 하나님은 골라 나오시는 것입니다.

그렇듯 기독교는 양자의 도리를 이어받았기 때문에 순교의 피를 흘려 나온 거예요. 그래서 형제를 위해 죽을 수 있는 자세를 갖지 않고는 또다시 가려 나와야 하기 때문에 그 방지책으로 죽음길로 가게 하는 거예요. 그리니 죽음길에 내세우지 않을 수 없는 거예요. 죽어 가면서라도 아들을 위하고, 죽어 가면서라도 아들이 오기를 바라는 사상을 넣어 주기 위해서 기독교를 피 흘리는 자리에까지 내모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 거라구요. 양자가 죽지 않고는 아들이 와서 행세할 수 없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