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판단 밑에서 올바른 방향을 갖춰야 기쁨이 나온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3권 PDF전문보기

올바른 판단 밑에서 올바른 방향을 갖춰야 기쁨이 나온다

남자로 태어난 것도 목적이 있지요? 여자로 태어난 것도 목적이 있어요. 남자 여자가 하나되는 데도 목적이 있습니다. 또, 아들딸을 낳는 것도 목적이 있다구요. 민족과 민족이 서로서로가 하나되는 것도 목적이 있습니다. 전부 다 그렇지요? 전부 다 상대적 요건을 걸어 가지고 보게 된다면 목적관이 벌어집니다. 이것은 공산주의 이론에서 변증법 이론과는 상치되는 거라구요.

작용이라는 것은 혼자 하는 법이 없습니다. 아무도 없는데 혼자 작용 하고 웃고 떠드는 것은 미친 녀석입니다. 혼자서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미친 행동이 드러나는 거라구요. 점점점점 모순된 자체로 드러나는 거예요. 작용이라는 것은 전부 다 상대적 요건을 통해 가지고 보다 차원 높은 가치를 추구하는 데에서 작용을 계속하려고 하지, 그것이 없게 될 때는 중단되는 것입니다. 전진해 가지고 뜻의 길을 따라가면 따라갈수록 왜 기쁘냐? 목적을 성사할 수 있는 거리가 점점점점 가까와 오기 때문입니다. 가까와 오면 올수록 비례적으로 기쁨은 증가하는 것입니다.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그러면 지식이 필요하냐, 뜻의 방향이 필요하냐? 뭐가 필요하냐? 뜻의 방향도 지식도 결국 기쁨을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근본을 알아야 돼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오늘날은 출발기준에서부터 이게 엇갈려 있습니다. 다들 '지식이 필요하다. 지식이야' 이럽니다.

만일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었다면 대통령으로 다 된 줄 알아요? 또, 세계로 갈 수 있는, 세계정세 앞에 보조를 맞추어야 할 또 다른 길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대한민국만의 대통령이 되어 가지고는 역사적으로 책임 못 한 대통령으로서 역사에 이름없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흘러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보람 있는 역사시대에 있어서 주체자로서 드러날 수 있는 가치적인 책임을 해 가지고, 목적을 달성시킬 수 있는 인물이 돼야만 대통령이 되더라도 그 나라가 기뻐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되는 것이지, 대통령이 됐다가 그 나라 망하게 만든다면 그 대통령이 필요해요? 그런 대통령은 꿈에도 훤하지 않는 것입니다. 대통령 안 됐던 것만도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적이 영원히 일치될 수 있어야 합니다. 목적하는 바의 가치가 전체 앞에 적용될수록 가치가 드러나게 됩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여러분들에게 국가적인 인물이 될 거냐, 세계적인 인물이 될 거냐 할 때, 국가적인 인물이 되겠다는 녀석은 한 사람도 없다구요, 그렇게 돼 있지요? (어느 한 사람을 가리키시면서) 임자도 그래? 「예」 이젠 국가적 인물 되기는 다 틀렸다고 누구나 공인하더라도 그렇게 되고 싶은 마음만은 틀림없이 있지요? 「예」 죽어서라도 소원성취하고 싶은 거예요.

기쁨은 어디서 오느냐? 올바른 판단에서 옵니다. 그러니, 판단을 잘 하라는 거예요. 올바른 판단을 해 가지고 올바른 길을, 전진할 방향을 갖추어야 합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야 되는 것입니다. 올바른 판단 밑에서 올바른 방향을 갖추지 않고는 절대 기쁨이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왜? 지, 정, 의라는 것은 본성의 내재적인 속성을 말하는 것인데, 그 전체가 좋을 수 있는 요인을 보강하는 자리가 기쁠 수 있는 결과의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기쁠 수 있는 결과의 자리를 잘못 판단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더라도 기뻐요?

판단을 잘못하게 되면 '아이고! 그것 잘못 결정했구만' 이러지요? '아이고, 잘못 결정했구만, 안 했으면 좋았을 터인데 이겁니다' 십년 공부 나무아미타불이라는 거예요. 가려니 갈 수도 없고 돌아서려니 돌아설 수도 없고, 뭐 죽자니 청춘이요. 뭐 어떻고…. 이런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판단을 잘 해야 되는 것입니다. 판단하기 위해서는 지식이 필요합니다. 지식은 무엇 하기 위한 것이냐? 올바른 길을 가기 위한 여비를 마련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알겠어요?그런 점에서 세계적인 대가가 있느냐 할 때, 그 사람이 그 어떤 분야의 방향을 가르쳐 주는 데에는 세계적인 대표가 될는지 모르지만 인간의 기쁨을 성사시키는 목적의 자리까지는 아직 멀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인 대가가 됐더라도 인생으로서 갈 길은 있는 것입니다. 과학자가 됐더라도 과학을 향하여 가는 그것으로서 되는 것이 아니라, 일방통행이 아닙니다. 과학자가 됐더라도 인생길은 남아 있는 것입니다. 왜?과학자도 기쁨의 길을 바라고 가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성공 했더라도 그것으로 통하지 않아요.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종교가들도 '아 신앙의 길만 가면 되는 것이다' 이게 아닙니다. 신앙의 길도 가야 되지만 상대적 세계의 길도 수습해 가지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중이 절간에 앉아서 목탁을 두드리는 수도의 길도 필요하겠지만, 그랬으면 상대적인 사바세계에 가서 실천하는 실적을 남겨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아무리 목탁을 천년 동안 두드린다 하더라도 소용 없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로 판단해야 됩니다.

그러면 통일교회는 대관절 뭐냐 할 때, '통일교회가 뭐긴 뭐야? 벌거벗고 춤추는 곳이지' 그런 말 많이 들었지요? '통일교회는 요사스런 곳이지, 삿된 곳이지, 사교다. 통일교회 문선생은 그 사교의 왕초다' 세상에서는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거 잘, 알았느냐?내가 판단을 잘 했느냐 못 했느냐?공의의 판단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것이 정의의 판단이냐, 불의의 판단이냐 하는 문제가 벌어지는 거예요.

역사는 여기서 엇갈려져 가지고 상극의 세계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상극의 세계에서는 주체가 주권을 잡았더라도 그 주체 일방으로서는 전체에게 미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잘못 판단하게 되면 거꾸로 떨어지게 마련인 것입니다. 만약에 대상을 잘못 판단하게 되면 대상은 남아지고 주체는 거꾸로 떨어지게 되어 없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만일에 통일교회를 잘못 판단해 가지고 아무리 멋모르고 이단 사교라고 떠들더라도 떠들던 사람들은 다 흘러가 버리고 이단 사교라는 칭호를 받던 통일교회는 당당코 남아집니다. 그게 천리이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로 판단을 해야 됩니다.

올바른 판단을 하려면 서류를 꾸미지요? 범죄자가 있으면 서류를 꾸미는 거예요. 중요한 것을 알아야 되겠다는 거예요. 이 녀석은 이렇고 저녀석은 저렇고 비교해서 누가 그르냐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알아보니까 이 사람은 좋고 저 사람은 나쁘다 결정을 낸 후에 그것이 사실일 때에는 결정받은 사람은 꼼짝달싹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삼자 공인, 세 증인을 세워 가지고 사실로 긍정하고 처리하게 될 때는 천하에 어디든지 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면 죄를, 형법이면 형법에 대한 지식이나 그 알고 있는 원칙 기준을 중심삼고 판단하더라도 거기에 불합격된 사람도 불평할 수 없다 하는 것이 국가의 절대적 기준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지요?지식이 왜 필요하냐?판단하기 위해서….

종교를 믿는 데 있어서 막연한 종교는 믿지 말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어, 그러니까 하나님의 뜻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어' 하는 것이 막연해요. 확실해요? 「막연합니다」 내가 이제 총을 쏘는데 말이요. 타켓을 향해서 총을 쏘는데 '맞겠는지 안 맞겠는지 모르겠다' 이러면서 꽝 하고 쏘면 맞겠어요? 천만 번 해봐도 안 맞는다 이겁니다. '요놈의 타켓이 그렇게 생겼구만, 야, 요것 봐라, 내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타켓은 납작하고 편편한데, 요놈의 타켓은 빼앵 돌아 원점은 말이야, 요것이 쏙 들어갔으면 좋겠는데 들어가지 않고 요것이 쏙 나와 있다…. (판서하면서 말씀하심) 타켓을 보면 말이예요. 요것이 이렇게 돼 있다구요. 쏙 나와 있다구요. 이렇게 된 타켓도 있을 수 있다구요.

이것을 딱 중앙에 맞추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정조준해야 합니다. 조금만 틀어져도 안 맞아요. 요렇게 보고 요 중점에서부터 통해야 됩니다. 그래야 맞는 것입니다. 하나 어려울 것 없다구요. 그런데 조금만 틀려도 맞아요. 안 맞아요?맞은 것 같지만 진짜는 안 맞았다는 거예요. 이게 길면 길수록 사건이라구요. 정조준하려면 수평도 딱 같아야 되고, 방향도 딱 같아야 되고, 상하좌우 조절을 딱 해서…. 앞만 봐 가지고는 안되는 것입니다. 3점을 일치시켜 가지고…. 이렇게 쏘는 사람하고, 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꽝 꽝 다 쏘고 '아이고 다 쏘았구만, 아이고 가산 다 탕진 했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통일교회 믿다가 망했어' 이러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통일교회 선생이 되어 이 놀음 하지만망하지 않았다구요. 여러분 때문에 내가 망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잘나서 안 망했지, 자기들이 잘못해 가지고 몹쓸 데 갔지, 그렇게 망하는 그것은 난 모른다구요. 망하길 잘 했다는 거예요. 그런 녀석은 망해야 된다구요. 고시를 치는데 오천 명이 시험을 봐서 다섯 명을 뽑는다 하게 되면 비율이 천대 일입니다. 대수가 많을수록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은 겁니다」 좋은데, 들어가기는 어려워요. 쉬워요? 「어렵습니다」 어렵습니다. 좋기는 좋습니다. 오천대 일, 오만대 일인데 '아이구 합격했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그게 쉬워요? 안팎으로 걸리는 것이 많습니다.

마찬가지라구요. 통일교회도 그럴 거예요. 하나님 아는 데도 그럴 거예요. '하나님 알아?' '하나님 알지', '어떻게 알아? ', '하나님 머리카락 보아서 알지, 하나님 머리는 요요요요… 요렇게 생겼지, 머리카락 같더라' 그것도 맞기는 맞다구요. 또, 어떤 사람은 하나님 손톱밖에 못 본 사람이 있습니다. 손톱은, 따보떼하기, 손톱 짜른걸, 뭐라 해요. 손톱 깎은 거 뭐라고 해요? 응? 아, 그 손톱 깎은 거 있잖아, 깎아진 걸 뭐라 그래요? 「손톱 찌꺼기요」(웃음) 이런 게 있다구요. 자, 그게 문제야, 요것밖에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아이고, 하나님 어떻게 생겼소?', '손톱 깎아 놓은것 같다. 요게 하나님이다. 이게 요렇게 생겼기 때문에, 하나님 요렇게 생겼다' 이런다구요. 하나님이 또 옷을 입었는데 뭐 알락달락한 옷을 입었다 이거야, 모자를 썼는데, 노랑 모자 쓴 것만 본 사람에게 '하나님 어떻게 생겼소?' 하고 물어 보면 '아, 어떻게 생겼기는, 노랑 모자 쓴것 같이 하나님이 그렇게 생겼지' 그럴 수 있다구요.

그러면 그것이 하나님이냐? 막연해 가지고는 안 됩니다.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아 가지고 판단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누가 판단해야 되느냐? 하나님이 판단해요? 누가 판단해야 돼요? 「자신이….」 자신이 판단해야 됩니다. 요건 틀림없습니다. 나도 맨 처음에 총을 가지고 사냥을 나가는데 총질이 순 날총쟁이지요. 처음 총질을 하는 걸 날총쟁이라구 한다구, 그런데, 총을 쏘면 틀림없이 나가기 마련인데 나가긴 나가는데 잘 나가야지 잘못 나갔다가는 큰일납니다. 자기 어머니 배도 쑤셔 놓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어머니 배에다 들이대고 쏘면 그 인사고 뭐고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큽니다. 잘못했다가는 큰일이 벌어져요.

그렇지만 조준을 해 가지고-먼저 신념이 있어야 된다구요-쏘아야 합니다. 안 쏘아지면 쏘아질 때까지 해야 됩니다. 이래야 국제선수로 되는 거라구요. '야, 국제선수가 되면 챔피언 되는 것 참 좋은데, 금메달을 받게 될 때 기분 좋겠구만….' 그래서 자기 나라 국가(國歌)가 세계를 대표래서 뭐 '동해물과 백두산이…' 하고 연주될 때 거 아주 자랑스럽지요? 그게 얼마나 신나요? '야 나도 한 번…' 이럽니다. 사람이면 다 하고 싶다구요. 그런데 하고 싶다고 다 되는 거예요? 한국이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몇개 타 왔어요? (녹음이 중단되어 약간의 분량을 정리하지 못했음) 기분 좋아요. 나빠요? 한국에서는 어떻고, 아시아에서 어떻고, 세계에서는 어떻게 되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걱정이 크다구요. 기록을 깨뜨리면 깨뜨릴수록 걱정이 작아져요? 많아져요? 「많아집니다」 기록을 깬 사람들은 점점 심각해져 들어갑니다. 그럴 수 있다구요.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