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도 받아야 그 반작용으로 다시 설 수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3권 PDF전문보기

반대도 받아야 그 반작용으로 다시 설 수 있다

통일교회 문선생 입장을 보면,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종교는 종교계에 뛰어들어 꼴지도 못 해' 이랬지만, 나는 뭐야?내가 한번 해보자' 해 가지고 달려왔습니다. 많이 뛰어왔다구요. 그런데 저 녀석 좀 때려 잡으라고 야단을 하고 그랬지만 이렇게 나오다보니…. 그러던 것이 이제는 그럭저럭…. 이제는 그들이 내 밑으로 보이고 내 눈 아래 보인다구요. 다 앞에 있다고 내가 뛰어왔는데 전부 다 뒤에 서 있어서 뒤돌아봐도 안 보이게 됐어요.

그걸 보면 내가 길을 잘못 들었나 하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웃음)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이거 오다 보니까 옛날에 따라오던 그 사람들은 천국가고, 나 혼자 거지가 돼 가지고 난데없는 사막에 들어가 가지고 죽을 함정을 향해서 달음질치지 않느냐…. 고독할 때가 있다구요. 그럴 때는 '아, 반대하는 패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는 거예요. 반대하는 패가 있어야…. 복싱 같은 거 할 때면 말이예요. 저쪽에서 치고 들어오면 '요놈의 새끼 어딜…' 이러면서 그 반작용으로 나꿔챌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반대하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사막에서 혼자 가게 될 때 자기를 잡으러 오는 원수의 기마대가 나타나게 되면 도리어 살 수 있는 길이 생기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내가 사막에 있더라도 열 번 중에 두 번 세 번은 살 수 있는 길이 있어요. 없어요?이럴 때 사막 가운데에 적군의 기마대가 나타나면 그때는 기쁜 거예요. 슬픈 거예요?어때요?거꾸로 파고 들어가게 돼 있어요? 그때는 손을 들고 빌고 가야 되는 거예요. 그럴 때도 있다는 거예요.

그렇게 보게 되면 원수가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거예요. 이렇게 생각 할 수 있다구요. 요전에는 뭐 통일교회를 반대하다가…. 거 누군가, 우리 통일교회 반대하다가 오물을 썼던 사람? 「신사훈….」 신사훈인지 무슨 사훈인지 모르겠구만, 그 사람 요즘엔 반대한다는 말이 들리지 않더구만, 자꾸 반대하라고 그러라구요. 때로는 반대가 필요하다구요. 반대가 있기 때문에….빛이 밝아질 수 있는 것은, 캄캄한 것이 강하면 강할수록 빛은 더 발하는 거라구요. 그렇지요?그렇게 생각하게 되면 만사가 무사합니다.

기성교회가 뭐 옳고…. 내가 통일교회가 옳다는 말 안 해봤습니다. 여기에 기성교회 잘 믿는 양반이 왔을는지 모르지만 내가 때로 기성교회 목사들에게 한마디 욕을 했다 하더라도 그들이 나보고 불평 못 할 거예요. 내가 천 마디 말을 듣고 이 입으로 쏭알쏭알해 보는 것밖에 안 되는 거예요. 해방 이후 수십 년 동안 들고 치고 이랬는데 가만히 있다가 몇마디 욕을 했다고 해서….그건 욕한 축에도 안 들어가는 거예요. 그렇잖아요?그건 산울림하는 데 손짓하는 거와 마찬가지밖에 안 된다는 거예요. 난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내가 통일교회 선생으로서 아무리 기성교회 누구누구 목사 죽어라고 욕을 하더라도 양심의 가책을 하나도 안 받는다구요. 나는 하나님 앞에도 당당합니다. 왜?내가 그런 것을 많이 당했기 때문입니다. 열번 맞고 한 번 때리는 것이 죄예요,아니예요?열 번 맞고도 지지리 못나 가지고 가만 있으면, 열 사람 백 사람에게 전부 다 맞고 밀리고만 있으면 그건 누구도 편을 안 드는 거라구요. 동정도 안 합니다. 그건 그렇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렇지만 챔피언이 되어 가지고 그 나라의 송사리떼 같은 것들을 '아이구, 치기 좋다' 이래 가지고 그저 밤새껏 수백 명을 들이친다고 해서 저 녀석 못난 사람이라고 그래요?'야, 본격적인 훈련이 벌어지는구나' 그러는 거예요. 거 훈련이라구요. 참 신나는 놀음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럴수록 그건 좋은 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내가 기성교회에 대해서 아무 짓을 하더라도 하나님 앞에 걸리지 않을 수 있는 조건을 갖고 있다는 거예요. 만약에 그 7배를 플러스해 가지고 한꺼번에 태평양 바다에 버리더라도 하나님이 '야 야 그러지 마라' 못 하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하고 싶다 그러면 하나님도 꼼짝 못할 수 있는 재료 수집을 다 했습니다. 그렇다는 거예요.

여러분, 볼트 너트 라는 거, 네지(ねじ) 알지요?알지요?맨 처음에 대가리 맞출 때는 잘 맞아요. 안 맞아요?안 맞게 됩니다. 이렇게 열 번 천 번 해도 안 맞다가 맞아 놓은 다음에는 건드리기만 하면 올라가요. 들어가요?이건 위에서 건드리기만 하면 자꾸 들어가는 거예요. 이건 돌리기만 하면 틀림없이 들어가는 거예요. '들어간다 들어간다 들어간다. 지금 8부 들어간다. 9부 들어간다. 10부 다 들어갔다' 이렇게 들어갈 때, 그 새에 뭐가 끼이는 것을 용허(容許) 해요. 안 해요?반대요건은 절대 용납 안 합니다.

그 다음에는 그 주인이 뿌라이야면 뿌라이야로 꽉 죄는데 뿌시식 그렇게 죄는 게 좋아요. 뚜둑 뚜둑 이렇게 죄는 게 좋아요?꽉 조여 가지고 공기 짜박지 하나라도 못 들어가게끔 딱 조여 가지고…. 어떤 진동이 있어 가지고 몽땅 빠지기 전에는 움직일 수 없도록 그렇게 틀고 싶은 것이 너트를 죄는 사람의 심리입니다. 그렇지요?

하나님도 그럴 거라구요. 통일교회를 그렇게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서 하나님이 하나의 아주 중요한 볼트를 만들어서 쓴다 하게 되면, 그렇게 한다는 거예요. '하나님, 통일교회 교인들 진짜 한번 죄소, 얼마나 센가 한번 보게요. 명령하소' 이래 가지고…. 통일교회 문선생이 죌 것입니다.

내가 조이는 사람이라구요. '조여라! 조여라!'해 가지고 전부 다 조여서 빠지직하는 때가 있어야 되겠어요. 없어야 되겠어요? 「있어야 되겠습니다」 있어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어서 거기에 무슨 기름 짜박지가 들어가 있으면 그것이 삐져서 옆으로 나와야 되겠어요. 안 나와야 되겠어요?나오는 거라구요. 이건 쓸데없는 것들이라구요. 그런 것들은 죄면 죌수록 통일교회에 못 붙어있게 됩니다. 그럴 때가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