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에 비해 크게 성장한 통일교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3권 PDF전문보기

초창기에 비해 크게 성장한 통일교회

여러분, 한때 통일교회 문선생 소문 있었지요?있었어요. 없었어요? 그때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칭찬했습니까?어머니 아버지가 반대하지, 남편, 혹은 아내가 반대하지, 할아버지 할머니 반대하지, 학교에서 선생님 반대하지, 회사에 나가면 회사의 사장님까지 반대하지, 반대 안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당당할 때에는 '두고 보자 내가 양심적으로 봐도 틀림없이 잘했다' 이럴 때는 거기에 굴복해요? 「안 합니다」 가하면 가할수록 너희들이 넘어지는 걸 보기 전에는 내가 밥을 안 먹고 산다. 밤잠을 안 자고 산다' 이렇게 악에 받쳐 가지고 우리는 목적을 향해 달음질쳐 나왔다는 것입니다.

자, 옛날에 목사, 장로, 집사가 오면 가슴이 철렁하던 것이 세월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되었습니까?그 집사들 뭐 건드려 보니까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아이구!'하면서 다시 만나자면 도망가게 되어 있습니다. 장로들도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목사 패들도…. 요전에 여러분이 만났겠지만 목사가 떡 안방에 들어가는 걸 보고 사모님 '목사님 어디 갔어요?하니까, '어디 갔어요. 없어요' 이러고 변소에 숨어 있다가 변소 뒷문 열고 도망가는 것입니다. (웃음) 이런 놀음이 벌어졌다구요. 그거 보게 되면 뭐 '주객이 전도된다'라든가 '남의 자리가 제자리'라는…. 세상에 그런 말이 있지요?

그런 일이 우리 목전에서 벌어지는 걸 볼 때 기분이 나빠요. 좋아요? 「좋습니다」 기분 나쁘지요. '우선은 기분이 나쁘고, 생각을 해보니까 나쁘지 않다' 그래야 된다구요. 기분 나쁘다고 하면, 기성교인들은 '통일교회 문선생이란 사람이 저렇게 가르치누만' 하니까 우선은 기분이 좋지 않지만, 우리의 지난날을 생각해 보면 기분이 좋지 않지 않다. (웃음) 이것이 좋다는 말이예요. 나쁘다는 말이예요? 「좋다는 말입니다」 좋다는 말이다 이겁니다.

이제는 기성교회 목사들도 인정하고 나옵니다. 선생님이 누구 만나자고 하게 되면, '아, 그러시냐' 하며 나옵니다. 옛날에는 통일교회 교인 하나만 들어서도 뭐!' 하며 노발대발했는데, 하지만 이제는 무엇으로 봐도 지지 않습니다. 돈을 대려고 해도 그들에게 지지 않습니다. 힘내기를 해도 지지 않는다구요. 우리를 반대하던 그 사람들은 벌써 육십, 칠십, 팔십 다 넘었지만 나는 오십대입니다. 힘으로도 안 된다구요 달리기를 해도 안 될 겁니다. 내가 옛날에는 뚱뚱하고 씨름도 잘했습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은 밥목사가 돼 가지고, 월급받아 가지고 시시하게 사는 사나이가 아니라구요. 개척시대에는 웃통 벗고 씨름도 하고, 노동판에 가서 짐도 져 보고, 목도질도 해보았습니다. 못 하는 것이 없습니다. 집도 지을 줄 알고, 미장이도 할 줄 알고, 온돌 놓을 줄 알고, 전부 다 내가 못 하는 것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 어디를 가도 먹고 사는 것은 문제없습니다. 또, 거기다가 우리는 금식까지 훈련해 놓았으니…. (웃음) 어디 가더라도 밤이면 산에 가서 잠을 자고 아침이면 쓱 일어나 일하러 가게 되면 점심에는 밥을 먹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기성교회 목사들은 그렇게 못할 것입니다. 쌀이 없으면, 앉아서 입맛을 짭짭 다시며 굶으면 굶었지 나와 같이 하지는 못할 겁니다. 나같이 훈련을 못 받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전쟁판이 벌어져서 피난을 가게 되면, 내 신세를 져야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겠어요? 선생님은 어디를 가더라도 경험을 많이 했기 때문에 다 해낼 수 있습니다. 노동판에 가게 되면 인부들의 우두머리가 되고, 농촌에 가게 되면 농민이 되고, 내가 못 하는 것이 없습니다. 농민들 선동도 잘 한다구요. 하지만 기성교회 목사들은 피난가게 되면 누가 알아줍니까?달랑달랑 달랑달랑…. 그렇게 되면 내 신세를 져야 됩니다.

앞으로 잘못하다가는 피난가는 길이 벌어지게 됩니다. 목사들이 싸우다가,….남북의 정세를 바라볼 때 피난갈 수 있는 한 길을 찾아 달음질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때 내가 이 사람들을 고쳐야 되겠다. 그때에 응급 자금도 조달해 주어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반대하던 그 사람들, 굶어 죽게 된 밥목사들 뭐 밥만 먹여 주겠다면 와서 그저 배 밀이를 하면서 '그저 구해 주소' 그럴 때가 올 수도 있다구요. 올지도 모른다구요. 괜히 하는 말이 아닙니다.

요번에 공청회 때, 이 사람들 수련소에 불러다 고기 반찬에, 들이 먹이니까, 이 사람들이 고마운 줄을 모르고 남의 상에 있는 닭다리를 집어 주머니에 넣고 가는 목사도 있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목사라고…. 눈이 죽었으니까 목사(目死)지, 안 된다구요.

이러한 것들을 볼 때, 우리 통일교회는 이제 종교계에서 명실공히 무시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나 개인적으로도 무시 못 합니다. 내가 미국 가서 사방에 돌아다니면서 미국은 망한다고 들이쳤습니다. 이러이러하기 때문에 미국은 망한다고 말입니다. 눈이 새파란 어떤 녀석이 와서 '동양 녀석이 와 가지고 이렇고 저렇고 하느냐' 하고 반대했다가는 나꿔채 가지고 때려 잡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큰소리해도 시퍼런 눈을 껌벅껌벅하며 어이가 없지, '아이고, 세상이 뒤집어졌구나' 하고 있는 것입니다. 동양 사람이 미국 천지에 와서 그러고 다녀도 항의 못 하고 눈만 꺼벅꺼벅하고 있더라구요. 내가 기준 좋았습니다. (웃음) 내가 이런 놀음을 하니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좋습니다」

한국도 그 바람에 대사관 직원들이 왔다가, '아이고, 통일교회 문선생이 그런 줄 몰랐더니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래 가지고 대사가 특별 초대를 했지만, 시간이 없어서 만날 시간이 없다구요. 이제 이만큼 컸다구요. 알겠어요?

이만큼 컸으니까, 그 다음엔 우리 살림살이를 준비해야 됩니다. 그렇지요?옷도 좀 잘 입을 때가 왔다구요. 이제 앞으로는 내가 통일교회 선생으로서 여러분을 대해 이야기할 때는 이렇게 빨리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천천히 말씀하심) 이렇게 천천히 할 겁니다. 그때는 영감이 되는 거라구요. (웃음) 지금은 이렇게 말을 빨리 하지만 그때 가서는 '여러분들' 한마디 하고 한번 쓱 해 가지고 '여러분들' 한마디 하고 한 5분쯤 쉬고 또 한마디할 것입니다. 그러면 답답해서 못 듣겠다고 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아이고, 선생님 초창기같이 하실 때가 좋았지, 이거 안 되겠다' 할 겁니다. 그렇지만 그때는 그렇게 해야 된다구요. (웃음) 여기에 나오는 것도 천천히 뚜-벅 뚜- 벅(걷는 시늉하시자 웃음)

그런 것도 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그거 보게 된다면 통일교회는 변화무쌍한 곳이라구요. 그렇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