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초월하는 사랑의 세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3권 PDF전문보기

신분을 초월하는 사랑의 세계

성경 마태복음 5장 48절을 보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가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것을 보고 '하나님이 완전함과 같이 우리가 어떻게 완전해요?할는지 모르지만 천만에.

보라구요. 한 나라의 대통령 그 대통령은 학박사 출신이라 하더라도 그 부인은 시골뜨기 국민학교도 못 나오고 유치원도 못 간 사람일 수도 있어요. 없어요?응?있을 수 있지요?남자는 대학을 나와 성공해 가지고 대통령이 되었지만, 그 아내는 국민학교도, 유치원도 못 나왔더라도 대통령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여보' 하면 '왜 그래' 할 수 있는 자리에 설 수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그러한 특권적인 권한을 일시에 점유하고 남을 수 있는, 대등한 권한을 주장할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이 있다면 그 길은 어떤 자리를 통해서?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서입니다. 그 자리에서만이 하나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어 있다고요. 그렇지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아무리 높으신 분이라 하더라도 그분을 중심삼고 그 앞에 사랑받을 수 있는 자리까지 나아가게 되었다면, 하나님에게 '여보' 할 때, 하나님이 '에이 이놈아, 나는 천주를 창조한 대주재이고, 너는 피조물인데 이 녀석, 네가 그럴 수 있니' 그러겠어요?그럴 수 있어요. 없어요?없다는 거예요. '사랑만 하고, 사랑만 받게 되면 아무래도 좋다' 이런다구요. 그렇지요?

이런 것을 두고 볼 때, 우리 인간이 비록 몰리고 천하고 타락된 후예로 태어났지만, 전부가 형편없지만 하나님과 사랑의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조건만 남기게 될 때는, 하나님을 대해서 '당신' 해도 통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 앞에 최고의 것인 하나님의 사랑을 소개해 주고 싶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완성하고 개인적인 뜻을 완성하려면, 하나님의 사랑을 완전히 받을 수 있는 길을 찾아가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남자, 그러한 여자가 있으면 하나님은 아담만 데리고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해와만 데리고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들에게만 속닥속닥하고, 딸에게는 '야, 너는 오지 말라' 하는 것이 사탄세계에는 많지요? 여자들이 데모해야 된다구요.

어머니 아버지를 보게 되면, 중요한 것은 아들한테만 이야기하려고 하고 딸은 싹 무시합니다. 여러분, 기분 나빠요. 안 나빠요?나쁘지요?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 거라구요.

하나님이 아담을 팔에 턱 안고 '아, 예쁜 아들아' 하고 해와를 대해서는 할수없이 '아, 예쁘다' 합니까?사랑스러운 아들딸을 대해 이쁘다. 이쁘다 하여 점점 예뻐지면 사이가 가까와지겠어요. 안 가까와지겠어요? 둘의 손을 갖다 합해 가지고 '야 요것들 잘 생겼구나' 하면서 둘을 한꺼번에 깨물어 주고 싶은 것이지, 요것 물고 난 다음에 조것 물고 그러겠어요?몽땅 내사랑 할 때는 '요것 봐라, 어쩌면 요렇게 잘 생겼나' 하는 마음이 생긴다는 거예요.

또한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사랑한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붙들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 합해서는 안 된다. 사과가 익기 전에 따먹으면 안 된다' 할 때는 따먹어서는 안 된다구요. 따먹으면 안 된다고 할 때 따먹으면 비려서 전부 버리게 됩니다. '따먹어서는 안 된다'고 했지만 점점 불그스름하게 익어 가지고, 여러분, 요즘 가을에 배 보았지요?그와 같아요. 주머니를 떡 씌워 놓으면 배가 '야야, 주머니야 좀 비켜라' 해 가지고 노르스름한 얼굴을 쓱 내놓고 '내 얼굴 봐라' 하는 그것을 보면, '야, 그것 하나 먹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안 들어요?그와 마찬가지라고요. 이놈을 먹을 때는 이렇게 갖다 먹어요. 이렇게 갖다 먹어요? (제스처와 함께) 이렇게 갖다 먹으면 병신이예요. 이래야 된다고요. 머리가 돌아가야 돼요. 입이 이렇게 생겼으니까 할수없이 입으로 갖다 먹어야 된다고요. 마찬가지라고요.

그러니까 아담 해와가 점점 성숙하게 되면 '야야 이제는 됐다. 요 녀석들아' 해 가지고 완전히 장성해 가지고 서로 사랑할 수 있는 자리에 갔으면, 하나님이 '아담 해와야, 이리 오너라' 해서 결혼식을 해 주셨겠어요. 안 해 주셨겠어요?해 주셨겠어요. 안 해 주셨겠어요? 「해 주셨을 것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결혼시켜 주셨다는 내용 보았어요?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완전한 것이 아니라고요. 성경을 절대시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못 찾는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의 길을 찾기 위한 하나의 방편적인 교과서입니다. 일학년 교과서….

여러분, 대학교에서 말입니다. 대학교에서 학박사 학위증을 타는데, 책을 갖다 놓고 학위증을 타요?아무것도 없이 학위증을 타는 거라구요. 거긴 책도 필요 없습니다. 그건 왜?공부를 다해 책이 필요 없게 되었기 때문에 학위증을 주는 거라구요.

박사가 되었으면 그 분야에 대해서는 더 이상 연구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된 것은 다 해 놓고, 자기가 연구하여 새로운 것을 남겨 놓아야 박사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지금까지 있는 것 가지고는 박사가 될 수 없습니다. 세상에서의 박사도 그렇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성경의 이면에 있는 사랑의 세계를 찾아야 됩니다. 그렇게 되어 있다고요. 하나님이 딱 사랑을 했다면, 첫사랑으로 사랑한 아들딸, 그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만든 부부, 하나님이 몽땅 한꺼번에 사랑한 부부가 된다면 잊을 수 있겠어요. 못 잊겠어요?앞에서는 인간세상의 첫사랑도 못 잊는다고 했는데, 하나님이 첫사랑을 주신 사람, 부부로서 정신이 돌 정도로 하나될 수 있는 자리에서 사랑을 하게 하셨다면, 그것을 잊어버리겠어요?안 잊어버린다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어떻게 되느냐 하면 아들딸 낳기를 바랄 것입니다. 손자를 원하는 것입니다. 아담의 아들딸이면 누구의 손자예요?아담에게는 아들딸이고, 하나님에게는 손자가 되는 것입니다. 손자를 미워하는 사람 있어요?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은 어디로 통해 가느냐?하나님의 사랑은 올라갈 수도 없고, 옆으로 뻗어갈 수도 없으니 내려오는 거라구요. 내려오는데, 누구를 통해 내려오느냐?사람을 통해 내려오는 것입니다. 그래야 될 것 아니예요?

이걸 보면 지금까지의 신앙 관점으로는 일반 신학자들, 기성교계, 전통적인 신학을 논하는 신학자, 전부 다 탁 차 버려야 된다고요. '하나님의 사랑이 올라가요. 내려가요. 평면적으로 굴러가요?할 때, 평면적으로 굴러가도 안 되고, 올라가도 안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이 내려오는데 누구를 통해서 내려오느냐?자기 아들딸을 통해서 어디로 내려오느냐?손자에게로 내려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가정으로, 가정을 통해 어디로 내려가요?씨족으로 내려가지요. 씨족을 통해 또 어디로 내려가요?민족으로 내려가요. 민족을 통해 어디로 내려가요?나라로 내려갑니다. 나라를 통해 세계까지 내려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세계에 대한 뜻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인연 된 환경에 인류가 남아질 수 있게 하는 것이 복귀섭리를 통한 뜻의 완성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맹목적인 사랑이 아닙니다. 이상적이고 원칙적인 사랑을 해야 됩니다. 이렇게 된다고요. 이 길을 가려면 어떻게 가야 되느냐?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문제가 없는데 타락했기 때문에 복귀의 길을 가야 됩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거꿀잡이가 됐다구요. 떨어졌으니까…. 여러분, 떨어질 때 어떻게 떨어져요?지붕에서 떨어지게 되면 어떻게 떨어져요?어디가 무거워요?머리가 무겁다구요. 머리가 무겁기 때문에 머리가 거꾸로 먼저 떨어진다구요.

거꾸로 떨어져 박힌 녀석이 복귀하려면 혼자서 복귀할 수 있어요?복귀할 수 있어요. 없어요?혼자서 복귀할 수 없으니까 무엇이 필요해요? 구세주가 필요하다고요. 죽는다면 그만이지만 말입니다. 자기 혼자는 일어설 수 없으니까 부축해 주고 구해 주는 사람이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구원역사라는 것이 시작되었습니다. 복귀하기 위해서는 구원하는 사람이 있어야 됩니다. 알겠지요?

목이 비틀어지고, 다리가 부러지고, 창자가 터져 버렸으니까 그것을 고쳐 줄 수 있는 의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귀하려면 반드시 구주가 필요합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타락한 인간들이 찾아가야 할 운명의 길이 뭐냐?복귀의 길입니다. 복귀의 길을 찾기 위해서는, 복귀의 길을 바로 가기 위해서는 자기의 사실을 잘 알아 가지고 뒤집어 가지고 구해 줄 수 있는 구주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